Page 43 - 남원의정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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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A I 시정질문




                                              시정질문




                                            남원시의 전반적인 행정과 특정 분야와 관련해
                                   남원시장의 생각과 시정 방향에 대해 질문하고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전평기 의원
                                                                                                  경제산업위원회
                                                                                                  (주천·산동·이백)


                                        양해석 의원
                                        자치행정위원회
                                        (동충·죽항·노암·금·왕정)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과                                       가축분뇨 감소와 악취저감 방안 및

             서남대 폐교부지의 활용방안                                       공공처리시설 추진에 대한 답변 요구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Q 양해석 의원은 ▲남원의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Q 전평기 의원(주천·산동·이백)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문제와 ▲서남대학교 폐교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질                           추진 계획 ▲가축분뇨 발생 감소 방안 ▲가축분뇨 악취저
             문했다. 양 의원은 먼저 서남대 폐교 후 4년이 되어                        감을 위한 개선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먼저 가축분뇨의 적
             가는 시점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설립하기                            정한 처리와 악취 문제 해결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위해서는 법안이 제정되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아무                           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며 공공처리
             런 진척이 없다”고 질책했다. 덧붙여 타시도의 공공                         시설 설치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사항이나 향후 추진계획
             의대 설립을 위한 움직임을 언급하며, 그동안 추진한                         이 있으면 답변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남원시에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남원유치의 추진경과와 타                             발생한 가축분뇨 중 93%는 퇴비화 및 액비화를 통해 자원
             자치단체의 공공의대 유치경쟁에 대한 대책이 무엇                           화하고 있으나, 퇴비화로 자원화 되는 축분 중 유기질 비료
             인지 물었다. 또한 서남대 폐교가 지역사회에 미친                          제품 생산으로 처리하지 못한 분뇨가 많다”고 말하며, 축
             부정적 영향과 공공의대 설립 유치의 미진함을 언급                          분 발생량 대비 제품 생산량을 제외한 잔여 축분 현황과 가
             하며 서남대학교 학교 부지를 활용한 보건의료 계열                          축분뇨 발생 감소를 위한 시 차원의 대책에 대해서 물었다.
             의 특수목적 대학 설립이나 다른 대학의 분교 유치                          마지막으로 축산 농가는 물론 남원시민을 위해 축산업무
             추진에 대한 의향을 물었다.                                      연계성과 체계 개선을 요구하였다.


          A 앞으로 남원시는 타 자치단체와는 달리 별도 의사 정                       A 가축분뇨 해결을 위해 여러 장비를 지원하여 축분량을 줄
             원 확대가 아닌 기존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그대                        여갈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설치
             로 활용한다는 논리로 설득하여 국립의전원 설립 추                          를 통해 가축분뇨 처리기반을 다지겠다. 또한 축산악취를
             진에 힘쓰겠다. 또한 서남대 부지활용에 대해서는 외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무인 자동 악취 포집기를 통해 상시
             국인 순환형 농업인학교 설립을 검토 중에 있으며, 올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하는 악취 데
             해 전북대학교 남원캠퍼스(계약학과)가 현재 구 평생                         이터 이용한 ‘악취 공시제도’ 시행을 검토 중이며, 축산업무
             학습관에서 개강했으니 운영상황을 보며 남원시 특                           관련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
             성에 맞는 캠퍼스 운영계획을 구상해 보겠다.                             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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