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 - 남원의정 제42호

시정질문 의정활동
5분발언

환경 정책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생활폐기물

저감 및 재활용 촉진의
필요성과 대안마련 촉구

염봉섭 의원
향교·도통

염봉섭 의원은 제24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서 남원시 환경정책의 미비점을 지적하고, 생활폐
기물 저감 및 재활용 촉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

여, 환경문제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책임을
강조했다.

염 의원은 지금 전 세계를 1년 가까이 짓누르고
있는 코로나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우리 시를 강타했던 수해 역시 환경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기후

변화는 미래가 아닌 오늘의 일이고 지구적인 차원의 일이며, 지방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도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오염원의 최초 단계인 일상

쓰레기의 발생·배출·수거 단계에 대해서는 별도의 정책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염 의원은 업소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등을 시에서 보급해 그 용품들을 재사용

하고 공유하는 적극적인 순환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비닐봉투나 플라스틱용품을 대체
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생분해용기 또는 종이용품을 제작해 영업장소에 보급하는 방법을 시도하는
등 환경문제에 남원시가 적극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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