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남원의정 제4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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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내내 독한 겨울이었습니다.


                     곧 봄이 옵니다.


                     우리 시민들 모두 다시 웃는 날까지


                     요천처럼 그 곁을 파고들어,


                     지리산처럼 든든한 벗이 되어,


                     두 손을 꼭 맞잡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남원시민들에게는 남원시의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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