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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서남대를 포함한 남원시관내 9개 고등학교에 대한 특성과 이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향후 남원시의 대책은?
질문의원 박문화 일자 2009.07.17(4)
회의록 제145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인재들의 하고 싶음과 갈망과 열망을 받아 주는 판을 열어줄 때 우리의 모든 것은 이루어지리라 생각하면서 우리 시 서남대를 포함한 관내 9개 고등학교에 대하여 활성화할 수 있는 계획과 구체적인 방안을 묻겠습니다.
인재를 인재로 알아줄 때에 남원은 거듭나게 될 것이며 지리산의 중심도시로 가게 될 것입니다.
나비축제가 성공하기까지는 거창한 경영이론이나 방법론이 아닌 ‘하면 된다’는 뚝심으로 시작하였을 것입니다.
또한 긍정적인 기운이 충만하였기 때문에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1명의 오너가 아닌 서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하였기 때문에 가능하였을 것입니다.
지독하게 인내하고 절절한 소망과 땀과 눈물의 결실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시장께서도 간절하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을 위한 꿈과 희망에 대해서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1명의 오너가 아닌 1,000명이 오너가 되어 “되는 것도 하나도 없어”가 아닌 “오히려 잘 될거야” 하는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는 남원시장만 오너이고 1천여 공직자는 시키는 대로 하는 부하입니다.
하루빨리 개선하시고 부하가 아닌 책임자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화를 주십시오.
따뜻한 가슴과 열정을 주십시오.
시장께서는 임기내 3년동안 새벽 4시 30분부터 2시간씩 자전거 투어를 하신다고 이야기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한다는 것은 큰 일과 작은 일을 떠나서 절대로 쉽지 않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운동이라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온갖 유혹을 물리치고 한다는 것은 우리 말로 미쳐야 된다고 봅니다.
3년동안 꾸준하게 운동을 하면 몸과 근육이 변화한다고 합니다.
7년동안 하면 뼈가 변화되고 10년을 하면 환골탈태를 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시장님의 건강관리를 위해서 운동을 하였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남원시민을 위한 투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남원시민을 위한 꿈과 희망, 열망,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많은 생각을 하셨으리라 믿습니다.
3년동안 새벽 자전거 투어를 통하여서 남원시민에게 충족시켜줄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주십시오.
사명감, 열정을 주십시오.
시민은 그러한 지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1인의 지도자가 아닌 1,000명이 책임자로서 일을 할 수 있도록 변화하십시오.
답변자 남원시장 최중근 일자 2009.07.17
회의록 제145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서남대를 포함한 남원시 관내 9개 고등학교에 대한 특성과 이를 살리기 위한 방안과 향후 남원시의 대책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관내에 있는 고등학교 현황을 보면, 일반계 고등학교 5개교, 전문계고 4개교 등 총 9개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먼저 일반계 고등학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 명문고 육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을 설립하여 5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학교별 특성을 살려 활발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숙형 공립고 1개교와 자율형 사립고 1개교를 지정 받아 명문고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특히 남원인재양성사업과 방과 후 학교맞춤형 교육사업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거점학교인 남원고에서 종로학원 강사, 우수교사를 통한 영재교육과 수월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전문계 고등학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마축산고는 학과를 마필축산과로 개편하여 시범학교로 지정되었으며 100억원의 지원을 받아 교사 신축 이전을 마무리하였고 100%에 이를 정도의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악예술고 또한 국악의 고장인 우리 시 특성을 살린 학사 운영 결과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많은 국악인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용성고와 제일고는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운영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화훼 디자인과 · 미용과 · 제빵과를 운영하여 전문인력을 양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시 골프장 조성과 연계하여 방과후에 골프장 관리와 캐디 양성반 운영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서남대학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요즘 사립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마는 서남대에서는 이를 대비하여 보건계열 등 인기학과 위주의 학과 개편 등 학교 쇄신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정부와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지역대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산 · 학 · 관 협조체제를 강화하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교육은 우리 시 미래의 경쟁력입니다.
교육 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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