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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도시등
질문의원	왕병석	일자	1998.12.04(4)
회의록	제39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첫째, 관광 도시에서 생산 도시로 우리 남원은 천혜적인 민족의 명산인 지리산과 광한루의 춘향이와 그리고 흥부가 있는 충·효·예의 정절의 도시입니다. 관광도 중요하지만 생산을 할 수 있는 대규모 공장이 아니면 공해없는 소규모 공장을 유치하므로써 떠나가는 남원에서 그야말로 돌아오는 남원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재정 자립도가 19%로 전국 하위권에 맴도는 우리시의 현실에 비추어 볼때 재정 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무엇인지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시장의 명쾌한 답변을 바랍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IMF라는 무서운 파고 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미국은 ' 64년에 월남전 개입으로 IMF를 당하여 24년만인 ' 88년에 회복이 되었고 영국은 1950년에 IMF에 시달리다 45년만에 회복이 되었습니다. 동남아 일부 국가도 현재IMF에 시달리고 있는 이때에 우리 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금년 10월 1일 농축산 신문에 실린 기사를 보면 충북대학교 성진근 교수는 이렇게 기고를 해놓았습니다. 우리 나라의 IMF는 빠르면 30년, 늦으면 자손만대에까지 영원히 물려주어야 될 것이다라고 해놓은 기사를 보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우리는 과거 초근목피로 연명했던 경험을 되살려 허리띠를 졸라매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지 않으면 이 어려운 파고를 헤쳐 나가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공설 운동장은 당연히 우리 11만 시민이 필요로 한 체육 시설로써 사업비 260억원중 현재 1억 1,550만원의 용역비가 집행되었고 토지 보상금이 24억 5,000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공설 운동장이 완성되면 연간 5억원 이상이 시민의 혈세가 공설 운동장을 유치하기 위한 예산으로 집행될 것으로 보는데 이 사업을 중단하던지 아니면 인접 시·군과 합작 건립하여 막대한 예산을 절감 했으면 합니다. 시장의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고 12마당인지, 테마 공원인지는 몰라도 남원 관광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되지만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만들어 놓아야 결국 시민의 휴식 공간에 불과하다고 생각되며 50억원 이상을 들여서 승월교와 도로가에 조형물을 세워 놓았지만 외부 관광객이 연간 얼마나 다녀 갔는지 한번 묻고 싶습니다. 남원의 휴식 공간은 교룡산성, 관광단지, 팔각정 근처를 위주로 아쉬운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보는데 굳이 이 어려운 시기에 예산을 낭비하는 이유를 묻고 싶으며 광한루를 연계하여 관광 조성 및 위락 시설로 관광객을 유치할 생각은 좋지만 본 의원의 소견으로는 광한루는 결국 스쳐 지나가는 역할 밖에는 못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30년 전부터 수많은 시장, 군수가 하나 같이 스쳐 지나가는 광한루에서 자고 가는 광한루를 만들겠다고 시책 사업 1호로 앵무새처럼 이야기를 하였지만 예산만 낭비 하였을뿐 달라지는 것은 크게 없다고 보는데 과연 광한루에 연간 투자되는 금액과 광한루에서 얻어지는 입장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이 자리에서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다음은 행정 구조 조정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예산 절감 차원에서 뼈를 깎는 아픔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162명이나 되는 인원을 감축한 결과 년간 얼마나 많은 예산이 절감되었는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라며 한편 업무에 어려움을 주면서 중견 간부직 44명의 인원이 대기를 하고 있는데 이 인원 만큼 승진이 더 되었을 것으로 보는데 44명이 승진하여 인상된 봉급 예산은 얼마나 되며 대기하고 있는 44명의 봉급과 각종 제수당을 합치면 얼마나 되는지. 이것이 과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구조 조정이라고 보는지. 이분들이 현재까지 어떻게 해왔으며 앞으로는 어떻게 이분들에 대해서 운영할 것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승진을 시키기 위하여 많은 인원을 대기시킨 것이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고 결과를 보면 그 얘기가 맞는다고 했는데 과연 구조 조정이 결국 자연 퇴직된 인력만 감축하고 신규 채용을 억제한다면 3년후인 2001년에 신규 채용을 했을 경우 기존 공무원과 신규 공무원의 공백 차이가 많아 결국 업무에도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것으로 보며 공무원의 사회가 결국 기형이 될 우려가 많은데 여기에 대하여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묻고 싶습니다. 넷째, 다음은 정주권 사업에 대하여 묻고 싶습니다. 정주권 사업은 ' 91년에 시작하여 2006년까지 착수 계획하고 있는 9개 면에 50억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 91년에 시작한 면도 50억원, 2006년에 시작하는 면도 50억원이라고 보면 형편상 잘못된 시책이라고 보며 속된 이야기로 배가 불러서 죽는데 배가 고파서 죽는데 불공평하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의 생각은 ' 91년에 50억원을 투자 했으면 2006년에는 물가 상승 요인과 인플레이를 감안할때 300억원 이상은 투자를 하여야 형평상 균일하게 된다고 보는데 시장께서는 이러한 행정 행위가 잘못 되었으면 중간 평가하여 다시 재고할 생각은 없으신지 명쾌한 답변을 바랍니다. 다섯번째, 다음은 균형 발전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과거 관치 행정에서는 전시 효과를 내기 위하여 대로변이나 도시 주변 위주로 사업을 시행한 결과 그때에 낙후된 지역은 지금까지도 소외되어 왔는데 남원시 균형 발전 차원에서 그동안 소외되고 낙후된 지역을 찾아 우선적으로 지원을 하여 균형적인 발전을 유도할 생각은 없는지에 대해서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번째, 낭비성 행사는 자제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시에서 추진 되어지고 있는 행사가 수없이 많은데 본 의원이 볼때는 모두가 소모성 먹자판이라고 보며 소득 그리고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행사는 없다고 봅니다. 한 예로 지난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남원시에서 치러진 시민의날 행사와 흥부제는 11만 남원 시민의 화합을 다지는 만남의 장이라고 했습니다만 행사비 1억 1,000만원과 각 읍·면·동에서 사용한 비용까지 보면 1억 8,000만원 정도는 들었을 것으로 보는데 단 한푼의 소득도 없이 몇몇 참석자들만 소모를 했다는데 대해서 본 의원은 가슴 아프기 이를데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 이러한 소모성 행사들을 지양 했으면 좋겠다고 판단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몇 년전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공설시장 기금으로 꽃 박람회를 개최하여 꽃 재배 농가의 수입은 물론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일이라든지 금년도 경주에서는 세계 문화 엑스포를 개최하여 많은 예산이 투자 되었지만 흑자 경영으로 지역의 자립도를 높히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는 예를 보면 우리의 소모성 행사와는 너무나 대조적인데 시장은 1년동안 우리 남원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와 관변 단체에 지원되는 연간 지원금과 투자되는 금액을 이 자리에서 밝혀 주시고 앞으로 이러한 소모성 행사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다음 선거나 선심성에만 치우치지 말고 시장의 눈물겨운 조치가 뒤따라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명쾌한 답변을 바랍니다. 1992년 12월경 지금 현재 자민련 총재로 계시는 박태준씨가 당시 남원 여중에 내려와 모 대통령 후보 유세시 발언한 내용입니다. 남원은 지리적 여건이나 기온 분포를 볼때 첨단 전자 부품 공장이나 모든 소규모 공장이 적합한 지역이라고 하면서 남원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풍악만 울리고 놀 것인가. 남원에도 생산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때라고 했던 기억이 나서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남원에서 민선 1기 시장 공약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장미빛 청사지만 내세웠지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봅니다. 공설 공원 묘지 조성은 거론조차 하지도 않고 산내 황토 랜드방 시설은 물거품 된지가 오래이며 이백 약수 온천은 돌팔이 약장수 유혹과 같으며 공설 운동장 역시 제 자리를 맴돌고 있는데 유능하신 시장께서는 4년의 임기 동안 모든 사업이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빌면서 마지막으로 우리 남원은 농업이 전체 40%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특이한 남원 농특산 상품이 없습니다. 현재 우리 남원시에서 보조금까지 지원하면서 농특산물을 생산했지만 판로가 없어서 제값을 못받고 있는데 시장께서는 직접 나서서 농산물 홍보 판촉에 나설 생각은 없으신지 마지막 질문을 드리면서 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최진영	일자	1998.12.04
회의록	제39회 제3차 본회의 바로가기
저희가 100대 과제 실천등 남원 발전의 청사진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도 시민들의 각종 주민 숙원 사업과 또 지역 발전에 관련된 여러가지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또 세계적으로 으뜸가는 문화 관광지 예술의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뭐니 뭐니해도 역시 재원 충당이 선결 과제입니다. 그러나 아시는 바대로 저희 지역의 지역 경제 여건과 재정 확충 방안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에 있고 이 내용은 저희 남원시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방 자치 단체가 공동으로 어려운 숙제중에 숙제이기도 합니다. 우선적으로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서는 먼저 저희가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 부터 보고드린다면 과세 자료의 완벽한 정비와 지방세 과표의 합리적 조정, 은닉 세원에 대한 발굴등 다각적인 징수 대책을 수립하고 앞으로 주민들의 또 의회의 협조와 또 그런 이해를 통해서 사용료, 수수료와 요율등을 현실화하는 그런 재정 확충 방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되리라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우선적으로는 재정 확충에 가능한 부분들을 또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들 뿐만 아니라 산업에 대한 유치, 민자 사업에 대한 유치 또 지역 경제 활성화 이런 방법들을 다각적으로 동원을 해서 재정비 자주 재원이 확충되는 방향으로 노력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적하신대로 우리시의 지방 재정 자립도가 19%, 20% 상당에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당장 지역 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재정 확충 방안에 가장 큰 중요한 부분으로 국가 예산과 도비를 우선적으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최대 현안입니다. 현재까지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연대를 하고 또 시장이 지난주에도 중앙에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11만 시민이 걱정하신 그런 부분들을 가슴 속에 새겨가지고 중앙 부처에 5급이 되었든지, 6급이 되었든지, 7급이 되었든지 아니면 장관, 차관이 되었든지간에 저희 지역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재정 지원을 해달라고 눈물겨운 호소를 하면서 지금 발로 뛰고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언제든지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시장과 간부 직원들이 중앙 부처 방문을 통해서 예산 확보 운동을 펼칠때 함께 뛰어주시면 정말로 고맙고 현재에도 여러 의원님들께서 그런 방향으로 같이 동참을 해주시고 있는데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공설 운동장 조성과 관련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완공후에도 연간 5억원 이상의 유지비가 들고 또 200억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또 IMF 상황에서 과연 어떻게 추진할 것이냐. 인접 시·군과 합작 건립 또는 중단할 의향은 없느냐. 아울러서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지 못하고 축소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를 종합적으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첫째,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인접 시·군과의 합작 건립의 문제는 어렵습니다. 과연 공설 운동장을 예를 들어 순창과 남원의 경계선에 하겠습니까. 아니면 남원시에다 했을때 순창 군민들이 오겠습니까. 또 순창 지역에다 하면 남원 시민들이 가겠습니까. 이것은 현실적으로 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적지가 나와야 되는데 공설 운동장은 도심과 최근접 지역에 유치를 할때만이 활용도가 높아집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예산 문제 이전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중단 의향에 대해서는 이것은 중단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 하면 전국의 모든 시 단위 자치 단체 또 군 단위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아마 공설 운동장없는 그런 시도 드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과연 예산 투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투입을 해서 연차적으로 우리가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내에서 어떻게 투입을 해가지고 이 공설 운동장을 시민의 소망에 따라서 맞추어서 건설할 것이냐 이렇게 방향을 맞춰 나가야 되는데 제가 취임 이후에 그동안 200억원이 넘는 예산 편성 계획을 세워놓은 공설 운동장을 약 10여 차례이상 저희 간부들과 함께 토의도 하고 또 전문가들과도 상의도 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이렇게 했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번에 의회에 보고드린대로 이런 입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2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자해서 건설하는 것도 좋은데 건설해놓고 말씀하신대로 유지비도 엄청나게 들고 과연 1년에 몇 번이나 쓸 것이냐. 다른 자치 단체를 보면 지금 1년에 불과 2 - 3차례 쓰고는 거의 방치되고 이렇습니다. 그래서 예산은 둘째치고 우선적으로 친환경적인 남원의 분위기에 맞고 그리고 항상 평일날이든지 일요일날이든지간에 손쉽게 주민들이 거기서 체육도 즐기고 여가도 선용하고 또 초등학생부터 나이가 드신 어르신들까지 모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편익 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친환경적인 새로운 그런 정책을 가지고 이 문제를 접근해야 되겠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그랬을때 또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약 100억원 가까이는 기존 계획보다 예산이 절감됩니다. 이럴때 앞으로 우리가 그런 방향으로 친환경적이고도 예산이 절감되는 방향으로 공설 운동장을 만들었을때 저희 가용 범위내에서 연차적으로 투입을 한다면 가능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략적으로 한가지 아직 성급한 보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가 전라북도와 공설 운동장은 사실 국비 지원이 약 6억원정도 밖에 안해줍니다. 자치 단체의 모든 공설 운동장이 그렇습니다. 그 이상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전체 시비로 부담을 해야 되는데 사실 상당히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제가 오늘 보고를 드린다면 조금 성급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2000년대에 전라북도 체전을 유치할려고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에서는 내년도에 체전을 순서에 맞춰서 정읍이 했기 때문에 남원에서 해야 되지 않느냐 이렇게 요구를 지사님께서도 하셨는데 우리가 공설 운동장이 없기 때문에 못하겠다는 핑계를 얼마전에 제가 했습니다. 대신에 2000년대에 가까이 하기 위해서 내년도에 최소한 40억원내지 50억원 정도의 도비 지원을 해준다면 우리가 체전을 유치해서 지금까지 역대 체전중에서 최고의 체전을 한번 도민이 화합하는 체전을 치뤄내겠습니다. 그런 상태라면 우리가 어느정도 집중 투자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예산에서 절감을 해서 차라리 우선 순위를 조정해가지고 내년도에 그쪽 방향으로도 맞출 수 있지 않느냐. 만약에 도에서 그 정도만 내년에 확실하게 지원을 해준다면 그래서 저희가 전략적으로 지금 추진을 하고 있다는 보고 말씀을 드리고 아까 식사 시간에 도지사 비서실장과도 그런 문제하고 관련해서 통화를 하고 제가 지금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 기회에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의 광장 조성과 관련한 질문이 있으셨습니다. 경제가 어려운때에 55억원 가까이 들어가는 예산을 들여서 조성해야 되느냐. 아직도 묵어가는 관광지가 못되고 있는데에 대한 견해를 동시에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아까 김성범 의원님 질문시에 잠깐 답변을 드렸습니다만 현재 남원시의 관광 실태는 의원님께서 지적하신대로 묵어가는 관광지로서는 미흡합니다. 이에 따른 관광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데 참고하고자 지난 10월 시민 2,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1,115명인 50.7%가 응답을 하였습니다. 그 주요 내용은 광한루원 및 남원 관광단지 주변 자원과 지리산을 으뜸으로 생각하고 있는 시민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승월교 주변에 도입할 시설에 대해서는 분수 터널 시설이 76.9%, 춘향 폭포 시설 설치가 64.5%로 긍정적인 응답을 하였습니다. 또 아울러서 사랑의 12마당 테마 공원을 조성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했습니다. 현재 광한루원은 단순 경유형 관광객으로 광한루 지역이 약 100만명 올해는 20 - 30% 감소가 되었습니다만 지리산 200만명에 편중되고 있습니다. 예년 대비 약 30%정도 관광객이 감소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광한루원을 찾는 관광객을 승월교로 유입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아시다시피 관광객들이 광한루에 관광차를 타고 와가지고 광한루를 보고 식사 한번 하고 경유형으로 다른 지역으로 떠나버립니다. 이 관광객을 어떤 방식이든지 관광단지로 유입을 시키고 여기에서 돈을 쓰고 보고, 즐기고 또 놀고, 자고 갈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지 않으면 우리 관광은 사실 공염불에 그치고 만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승월교로 유입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 해서 설문 조사를 했는데 일단은 자연스럽게 승월교로 유입해서 사랑의 12마당에서 최소한 1시간, 2시간 가까이 체류를 시키면서 현재 관광단지 쪽으로 관광객을 유도해서 장시간 남원에 머물고 가면서 쉬고 갈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저희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은 아시는 바대로 또 지적하신대로 볼거리와 즐길거리와 먹거리와 살거리등 이 4가지 요건이 동시에 충족이 되어야 되기 때문에 이런 방향에서 체류형 묵고 쉬어가는 관광지로 만들어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이 예산은 저희가 시비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있습니다. 올해 취임 이후에 국회 조찬형 의원님의 지원과 저희들의 출장을 통해서 행정자치부에 특별 교부세로 8억원을 지금 확보해놓은 상태입니다. 또 내년도 예산에서 2억원을 예산 편성이 전라북도 도비로 책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중앙과 도에 지원을 받아가면서 1 - 2년에 이 사업을 끝낼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후세에 길이 빛날 그런 사업으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또 설령 제 임기중에 완료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 시민 부담이 최소화 되고 그리고 신중하게 하나 작품을 만들더라도 제대로된 그런 작품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의원님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 임기내에 이것을 완료해야 되겠다 목표는 그렇게 세우고 있습니다만 거기에 연연하지 않고 이 사업은 장기적인 연구 방향을 검토하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광한루원의 인건비, 관리비에 대해서 물어주셨습니다. 아까 김성범 의원님께서도 질문을 해주셨는데 사적 303호인 광한루원은 천상의 전설을 지상에 재현한 조선식 정원입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입장 수입을 올려서 큰 돈을 벌어야 하는 그런 관광 위락지와는 근본적으로 성격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광한루원을 중심으로한 순수한 입장 수입보다는 광한루의 그 명성을 통해서 경외 지역 그리고 남원 시가지 전역에 파급 효과가 있도록 또 전 시민들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효과를 거두는 것이 앞으로 검토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광한루원에 투자되는 시설비, 유지비는 매년 사업량에 따라서 국비, 도비 지원등을 받아가면서 또 시비 부담을 하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 98년 관리 사무실 신축등 4억 3,600만원이 투입 되었습니다. 또 ' 97년 6,700만원, ' 96년 2억 300만원해서 광한루 번와 공사가 있었습니다. 광한루원만의 인건비를 산출하기는 공공시설관리소의 성격상 곤란합니다. 정규직을 뺀 매표원, 청원 경찰, 환경미화원등 26명의 전담 인원으로만 볼때 ' 98년도에 3억 8,900만원이 들었습니다. 광한루원 입장 수입은 금년 현재 598,000명으로 4억 7,200만원이며 이것은 65세이상 그리고 춘향제 기간 동안의 무료 입장과 IMF 영향등이 있어 지난해 보다는 약 6,000 - 7,000만원 정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조 조정 165명을 감축함으로 인해서 어떤 예산 절감이 있었는가. 대기중인 54명의 봉급 및 제수당은 얼마이며 또 승진한 54명분의 봉급등은 얼마인가. 구조 조정인가 또 승진시키기 위해 많은 인원을 대기시킨 것은 아니냐. 신규 채용을 억제하다 3년후인 2001년 신규 채용을 했을 경우에 기존 및 신규 공무원간의 업무의 어려움은 없겠는가 이렇게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 98년 9월 22일자 1단계 구조 조정으로 감축된 정원은 162명입니다. 그 직급별 내역은 일반직이 131명으로 4급 2명, 5급 9명, 6급 39명, 7급 45명, 8급 30명, 9급 6명이고 별정직이 4명, 기능직이 22명, 지도직이 5명입니다. 또한 보직 대기 공무원은 44명으로 직급별 내역은 4급 3명, 5급 8명, 6급 19명, 7급 3명, 8급 1명이고 기능직이 10명입니다. 구조 조정으로 감축된 정원 162명중 현재 44명이 대기하고 있는 관계로 실제 감축 인원은 118명이며 금년 3개월분 절감액은 약 6억 1,200만원입니다. 118명의 1년간 절감액은 24억 4,900만원입니다. 그리고 대기중인 44명에게 지급되는 봉급과 제수당을 합친 1개월분의 인건비는 약 1억원이 되며 구조 조정으로 대기중인 공무원수 만큼의 승진은 대기 공무원이 정리될 때 바로 명예 퇴직이나 정년 퇴직이 될때 승진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승진으로 인상된 봉급은 없습니다. 또 마찬가지로 승진을 시키기 위해서 구조 조정을 시키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현재 대기 공무원이 현원으로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2000년 말까지 그 신분을 유지하도록 중앙 정부에서도 지침이 있기 때문에 직무대리 공무원은 모두 29명이 됩니다. 4급 직무대리 1명, 5급 직무대리 10명, 6급 직무대리 18명입니다. 특히 우리 지방 행정 조직의 구조 조정은 IMF 시대를 맞아 국난 극복을 위해서 사회 전반에 걸쳐 대대적으로 추진된 것과 마찬가지로 작고 튼튼한 조직을 만들어 저비용 고효율을 성취하기 위해 국가적 시책으로 실시하게 된 것입니다. 구조 조정의 선택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생존의 문제입니다. 이 구조 조정의 어려움은 시장으로서 어떠한 시정보다도 가장 큰 고통이라는 것은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잘아시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의회에서 시민들을 위해서, 국민들을 위해서 과감한 구조 조정을 통해서 비록 공무원들의 한 두분의 신분상의 어려움은 있지만 전체 시민의 공익과 국민과 국가에 그런 존망을 위해서 과감한 구조 조정을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와 그리고 격려를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단순히 공무원을 승진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거듭 밝혀 드리고 앞으로 2단계 구조 조정이 내년 상반기중에 있을 것으로 보면서 2002년까지 당초 목표 30%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우리시에서도 181명인 15.86%를 더 감축해야 되는 그런 어려운 상황이 지금 가로 막혀 있습니다. 참으로 고통스럽습니다. 또한 결원 직렬에 대한 신규 충원은 필요합니다. 그런데 2단계 구조 조정이 예측되는 시점에서 15.86%를 더 감축해야 되는 이런 실정에서 신규 채용을 할 경우에는 말 그대로 앞으로 2단계 구조 조정도 생살을 도려내야 하는 그런 상황인데 얼마나 그 고통이 가중되겠습니까. 그래서 어려운 상황이지만 채용 공백으로 인한 2002년 이후에 하위직 공무원의 인력 수급상의 문제점등은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신규 채용 인원과 시기를 대단히 신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지역 균형 개발 문제입니다. 전시 효과가 큰 대로변 또 도시 주변 위주에서 소외, 낙후 지역 위주의 지원 체제로 전환하여 균형 발전을 유도할 생각은 없는가 하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공감을 합니다. 저 역시도 농촌 출신이고 지금도 어머님께서 농사를 짓고 있는 그런 농민의 아들이고 참으로 낙후된 오지 마을에서, 산간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지적을 해주시는 그 뜻을 너무도 잘알고 있습니다. 시 지역 전체의 균형 발전은 매우 바람직한 것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사실 제대로 만족스럽게 이행하기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우리 동 지역을 제외한 전체 면 지역의 자연 부락 마을만 해도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주민들께서 해년마다 진입로이든지 농로 포장이든지 또 회관 건립이든지 모정이든지 이런 다양한 하수도 정비 사업등을 요구하시지만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범위가 너무도 어렵기 때문에 그 부분을 다 충촉시켜 드리지 못하는 저희의 고통도 이해를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지면과 관련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현재 도시 주변 사업은 국비 지원 사업인 양여금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시 전체로 보면 정주권 개발 사업과 오지 개발 사업으로 지역 현안 사업을 연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읍·면별로 해당 지역 의원님 시각에서 발전을 촉구하고 계심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상 수지면은 지난 수년간 문오선, 남창선 사업을 20억원을 투입 완공한 바 있습니다. 현재 견두선에만 28억원을 계획으로 10억원정도 투입 시공되고 있습니다. 금후 균형 발전 문제를 심도있게 검토하여 소규모 주민 숙원 사업이나 기존 시의 군도나 농어촌 도로 사업 농업 기반 시설 정비도 균형 개발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저희시 동 지역 같은 경우도 인구수는 많고 또 그분들도 나름대로 전체 인구수 면에서 보면 막대한 세금을 내고 있습니다. 주민 숙원 사업 부분만 놓고 본다면 시내 지역에 투입하는 것보다 면 농촌 지역에 투입하는 부분은 그 투자액 전체 규모로 볼때는 몇 배가 더 높다는 것도 아울러 이해를 해주시고 앞으로도 균형 발전 차원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농특산물 판촉 활동 강화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직 특별한 농특산 상품이 없는데 시장이 직접 농산물 홍보 판촉에 나설 의향이 없는가 하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지금도 나서고 있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농산물 홍보 판촉에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특별한 농특산 상품이 없다고 지적을 해주셨는데 저희 지역에서는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도 오히려 더 뛰어난 농특산품이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지역에 이런 상품들을 얼마 만큼 잘 생산을 하고 판매를 하고 유통을 시킬 것인가 이런 부분에 촛점을 맞춰서 정책을 수립토록 하겠습니다. 운봉 고냉지 화훼, 금지 딸기, 송동 딸기, 포도, 복숭아 덕과의 황금배, 산내 토종꿀 또 토종 흑돼지, 고로쇠 약수등 많은 농산물을 비롯하여 또 특산품인 목기가 저희 지역에는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그런 농특산품이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농특산품의 우수성 홍보와 판로 확보를 위해 전국적 이벤트 행사와 문화예술 축제 행사시 시립 국악단 공연과 병행한 농특산품 직판 행사를 계획하고 있고 아울러 대도시 유명 백화점 판매 행사등도 확대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우수 상품에 대한 공동 브랜드의 상표를 개발하고 있는 바 앞으로도 포장 디자인 개발 및 품질 인증제 확대 실시와 소비자 인식 제고 및 안정적 판로 개척등 직접 앞장서서 판촉 홍보에 나서겠습니다. 황금배 수출 및 남원 목기 판매 홍보와 함께 현재 남원 ∼ 곡성 구간에 농산물 홍보 간판을 설치할 계획에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소모성 행사 지양에 대한 시장의 견해를 물어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정준식 의원님께서 질문해주신 내용과 같은 내용의 취지의 질문이시기 때문에 양해를 해주신다면 함께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선 이 문제가 끊임없이 논란의 문제로 그동안 대두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답변을 드린다면 저는 소모성 행사 경비라고 우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문화 예술에 대한 그 상품과 그 개발은 돈으로 따질 수 없는 무형의 가치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TV 방송국의 언론인들께서도 와계십니다만 9시 뉴스 타임에 10초짜리, 15초짜리 광고 한편을 내보낼려면 어마 어마한 돈이 들어갑니다. 우리가 흥부제 또 춘향제때 1억원에서 또는 춘향제 같은 경우에 5억원 정도로 도비 3억원을 확보하고 우리 시비 내년 계획은 2억원정도 보태는 계획이 있습니다만 이것을 들여서 50억, 500억원의 가치도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행사를 해가지고 그날 수입금이 얼마로 잡혔느냐 이렇게 보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예를 들었습니다만 경주 세계 엑스포가 450억원을 투입해서 여러가지 수입은 사실 250억원입니다. 과연 나머지 150억원이 적자이냐, 소모성 경비이냐 이렇게 판단하기는 좀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남원시에서 주천면까지 4차선 도로 확·포장을 하는데 130억원이 들어갑니다. 이백까지 순환 도로를 뚫는데 300억원이 들어갑니다. 각 지역마다 대규모 도로 확·포장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막대한 예산을 투입 했을때 이것은 투자 개념으로 우리가 봅니다. 그러면 실지로 우리시에 떨어진 돈이 무엇이 있느냐. 돈보다는 주민의 생활의 편의 또 우리 지역에 오는 많은 관광객에 대해 도로망의 어떤 여건 불편의 해소 또 좋은 이미지의 개선등 여러가지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개념에서 본다면 저는 앞으로 봄에 하는 춘향제 그리고 가을에 하는 흥부제 또 각종 축제 행사에 대해서 예산은 투자하되 그것이 소득으로 창출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결이 되고 전국적으로 또 세계를 향해서 홍보가 될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들을 강구해서 오히려 소모성이 아닌 투자의 개념으로 이런 문화 행사 축제가 치루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강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난번에 우리가 남원 도자기 일본 전수 400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전 일본, 세계 언론에 거의 한달 가까이 집중적으로 남원이 홍보가 되었습니다. 문화와 전통과 예술의 고장으로 이 예산이 저희시에서는 도비 지원까지 합해가지고 7,000만원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아마 70억원 가까이 투입을 해야 이번에 얻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또 홍보가 되면 문화 행사만 홍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의 이미지 때문에 농특산물이나 각종 우리 지역에서 나오는 상품들에 대한 홍보 효과도 부수적으로 거두어 나가고 우리 지역에 대한 이미지가 이런 문화 예술 행사를 통해서도 고양이 될 때 아까 여러 의원님들께서 걱정하신 지역 경제의 활성화 그리고 기업의 유치, 민자 유치도 동시에 추진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질적인 차원에서 생산성있게 이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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