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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글보기
제목 의회의 폭력사태에 대한 진상을 밝혀라!
작성자 참ㅇㅇ 작성일 2002.01.04 조회 1,732
첨부파일
2001년 12월 21일(?) 남원시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아영면 유양우 의원과 노암동 한경선의원의 예산안 관련 논쟁을 중재하던 대강면김형수의원이 유양우 의원에게 떠밀려 남원삼성병원에서 머리를 꿰맨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남원시의회에서는 진상을 조사하고 해당의원을 징계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남원시의회에서 처리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대응하고자 했으나 의회에서는 아무 조치도 없이 조용히 무마시키려 하고 있어 본 단체는 이 문제에 대해 정확한 조사와 징계를 요청하는 바이다.
불요불급한 예산을 삭감해야하는 시의원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자신의 지역구라는 이유만으로 막무가내식 예산집행을 요구하는 그런 의원은 더이상 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유양우 의원은 일전에 교통경찰의 안전띠 단속에 걸리자 시의원임을 밝히고 현장을 떠났다가 시민의 소리함에 문제화되자 직접 범칙금교부를 받으러 경찰서에 갔다는 의혹을 받았던 의원이다. 자중하고 시민과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해야 함에도 또다시 의원으로서 해서는 안될 추태를 부린 것에 대해 남원시의회는 심각하게 반성하고 고민하여 처리해야 할 것이다.
앞으로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 차원에서도 우리는 본 사태를 널리 알려 앞으로 시의원들이 좀더 자중하고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모범이 되는 풍토를 만들어 갈 것이다.
다시한번 유양우 의원의 이번 행동에 대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남원시의회에는 반드시 이번 사건을 조사하여 징계해 줄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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