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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시는 기자들도 의회도 모두가 벙어리와 장님뿐이다..
작성자 김ㅇㅇ 작성일 2005.01.25 조회 1,649
첨부파일
전에 올린 1099번 글에 대한 남원시의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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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박물관 전시 및 유물구입문제와 관련한 설명

말씀하신 바가 여러 가지로 오해를 사게 만드는 내용이 많아 부득이 몇 자를 씁니다. ‘남원시민을 속이기 위한 명분.....’, ‘남원시민을 기만한다.....’등등 ‘변명운운....’ 하고 글을 쓰고 있는데 분명 지나치게 감정적이고 선동적인 표현을 쓰며 사안을 분별 있게 살피고 있지 못한 듯합니다.

첫째, 터무니없는 불필요한 예산낭비라는 지적에 대하여. 정확히 무엇이 터무니없는 예산낭비라는 것인지가 불분명합니다. 향토박물관은 2004년 5월 1일에 개관한 채 1년도 되지 않은 지역향토박물관입니다. 사업은 2000년부터 진행되어 2004년 5월 1일 개관하였고, 토목, 건축, 기계, 전기, 소방, 통신, 조경 등등을 포함하여 총 42억원(국비 12억 5천만원, 시비 19억5천만원, 교부세 11억원)이 투자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유물구입비는 2002년 2천만원, 2003년 5천만원, 2004년 2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되었습니다. 이것은 유물구입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예산이며, 향토박물관에서 현재까지 확보한 유물은 국립전주박물관으로부터 대여한 유물 111점, 기증·기탁·위탁 397점, 춘향자료 및 고소설관련자료 469점, 구입 440여점 등으로 2004년말까지 실제 9천만원으로 구입한 유물은 440여점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유물확보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향토박물관소장자료 및 소장유물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4년 개관을 앞두고 이러한 유물구입비는 현재 예를 들자면 서화류 및 춘향병풍 1점에 5천만원, 민속류 마구 5-6백만원, 문무인석(1쌍) 1천5백만원, 토기 5-6백만원씩의 가액을 요구하는 골동품상들의 시세에 따른다면 아마 지금까지도 향토박물관은 개관도 못하고 있었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춘향 병풍하나 구하고 그 유물 하나로 박물관 전시를 끝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대부분 턱없이 높은 가액을 요구하는 골동품들은 향토박물관의 전시주제와도 부합되지 못하는 것이 대다수여서 구입에도 부적합한 것이었습니다.

현재까지 향토박물관은 적은 예산으로 지속적으로 유물을 확보하여 근 1,400여점이 넘는 유물을 확보하였습니다. 주로 남원관련 유물을 확보에 주력하였고, 남원이든 광주, 전주든 서울이든 소재만 파악된다면 소장자를 파악하여 유물 및 자료의 구입 또는 기증을 위해 노력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남원전문업체운운”하는 말들은 매우 잘못된 표현입니다. 또한 실제로도 남원의 골동품상은 매우 영세한 규모이고 현재 남원에 골동품업체는 5군데도 안되며 또한 이분들은 몇 분을 제외하고는 공공기관에 골동품을 납품해본 경험이 거의 없는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자신들의 물건을 강매하고 남원연고를 우선시하여 자꾸 시비를 제기하는 것은 오히려 타지역에 소재한 남원에서 출토된 유물을 확보하지 못하는 결과를 만듭니다.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문화재들을 제외하고는 실제 다수의 남원유물은 남원에 소재하고 있기보다는 관외로 유출되어왔던 것이 현재까지의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유물구입비는 적정한 수준으로 더 높게 책정되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남원전문업체운운”하는 표현도 자제되어야합니다.

둘째, 개인소장품만도 못한 수준 운운에 대하여. 이 문제는 글을 쓴 필자의 생각이 어떤 것인지 모르겠으나 이런 표현도 자제되어야 합니다. 박물관의 전시는 한 개인의 심미적 욕구를 만족시켜주기 위한 곳이 아닙니다. 분명 향토박물관은 향토적 자료 및 유물들을 전시하기 위한 문화공간이며 다양한 연령층과 다수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만약에 귀하가 남원의 문화에 대해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향토박물관보다 더 훌륭한 유물을 소장하고 계시다면 그렇게 비난만 하지 말고 잠시라도 향토박물관에 대여를 해주셔서 대중과 더불어 함께 공유하는 것이 어떨까요?

셋째, 기일이 지난 협조공문운운에 대해. 유물구입과정에 있어 남원관련 우수한 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유물구입홍보협조공문을 한국고미술협회에 보냈고, 그리고 담당자가 기한문제를 제기해서 3차에 걸쳐 협조공문의뢰〔1차: 9.13-17(5일간), 2차;11.4-11.10(7일간), 3차:11.17-11.29(13일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한도 충분히 연장하여 유물구입접수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전국에 홍보를 하고, 연락이 안갈 것을 대비해 남원지역골동품업체에게 개별적으로 우편물을 송부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접수자는 남원에서는 한 분만이 접수를 했을 뿐입니다. 향토박물관의 전시와 부합되는 남원관련 향토유물을 소장하고 있지도 않고, 설사 가지고 있어도 팔 생각이 없이 비방만을 일삼는다면 서로에게 무슨 이득이 될까요? 날짜가 지난 공문 운운은 매우 선동적인 표현이니 자제바랍니다.

이상으로 향토박물관 전시 및 유물구입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안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사오니 불만이 계실 경우 향토박물관(063-620-6792)로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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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는 기자들도 의회도 모두가 벙어리와 장님뿐이다..>

거짓말의 대가들만 남원시청에 있습니까?
향토박물관 투자비 ( 국비 시비 교부세 42억)하늘에서 털어진 돈입니까?

그 돈도 남원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혈세입니다.
포장비 42억 들여서 전시 내용물 9천만원 투자한 것이 정상인들인가요?
다른 곳에는 아낌없이 돈을 퍼부어 놓고 박물관 전시물만 기증이나 대여를 받으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남원시청 문화관광과에서는 꼴통품 모집공고기간이 지나버린 뒤에 남원꼴통취급한 사람들한테 공문을 보냈다는 말이 다른 지역까지 소문이 나서 남원시청공무원들을 상식이하의 수준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꼴통 장사꾼들이 헛소문 퍼트린 거군요? 왜 헛소리를 하고 다닐까요?

그 사기꾼 꼴통장사치들이 남원시청공무원들 전국에 명예실추를 시켰으니 고발해서 혼을 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어느 꼴통장사치가 유물을 턱없이 비싸게 팔려고 했는지 밝혀주세요.
남원에서 추방시켜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꼴통 장사치들에게 헛소문을 퍼트렸는지 사실 여부확인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타지역 박물관은 전시물 가치가 100원짜리부터 10억까지 다양한 전시물과 지역의 문화가 전시되어 있어 그 지역 특성과 문화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남원향토박물관포장비 42억에 내용물은 3년동안 9천만원 투자한게 자랑입니까?
향토박물관 42억 투자과정에서 공무원들 몇 놈 평생 X속 챙기는 것 외 남원지역주민에게는 어떠한 소득과 이익창출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관광단지 향토박물관 옆에 여관이 집단으로 건축되어 있는데 상식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새로운 포장에 거금 투자할게 아니고 기존 여관이나 사들여서 박물관으로 개발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흉물스러운 여관촌을 매입하여 다른 용도로 개발해서 춘향테마파크의 이미지도 바꿔야 합니다.
시청관계자의 답변에 지나치게 감정적이라고 하였는데
남원이 망했는데 잘하고 있다고 칭찬만 해줄까?

힘있는 자들이 모두 벙어리요 장님뿐인 남원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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