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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글보기
제목	남원관광 지져분하고 무서운 기억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05.06.22	조회	2,014
첨부파일
..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춘향이 고을 남원춘향촌 다녀왔습니다. 간판을 보고 "전망대휴게소"가 있기에 차량을 두고 걸어서 팔각정까지 올라갔는데 휴게소가 음료수하나 먹을 곳도 없고 자판기도 고장이나 사용할 수가 없고 목이 말라 아이들과 건물에 물을 먹으려고 찾다가 건물이 화재가 나가지고 흉측스럽게 망가져 있어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못했는데, 근무하는 직원이 와 가지고 다짜고짜 내려가라고 하기에 쫓겨 내려와 너무나 불쾌했습니다. 걸어서 그곳까지 올라갔는데 어린아이들에게 물 한 모금 먹이지 못하고 구경도 할 수 없는 관광지...... 너무 속상해 시청에 전화하려다 같은 공무원들이기 때문에 자기식구 감싸기 할 것 같고 시청에 글을 올리려고 하니까 신분을 밝혀야 하기에 이곳에 올렸습니다. 남원관광지이미지 너무 불쾌하고 지져 분하고 무서운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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