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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생종합회관앞의 항일하지 못한 항일탑을 생각하며
작성자	소ㅇㅇ	작성일	2005.10.17	조회	2,166
첨부파일
남원학생들이 그 탑 앞을 수없이 지나치고 지나갈것이다.남원이 있고 남원에 학생들이 있는한 그들의 가슴속에는 항일탑을 만든사람들의 명단을 볼것이다. 그탑의 기부자들을 국가가 기부하고 만든것에 온 국민이 없고 돌에 이름을 새기기을 원하는 몇몇의 사람들과 그런 행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하여 항일은 있으되 항일하지 못한탑을 우리들은 후손에게 남기게 되었다. 선조는 탑없는 진실한 항일을 하였지만 후손들은 항일하지 못한 탑만 후손들에게 남기고 있다. 이것이 남원의 모습이고 현주소다.진실함보다 겉모습에 모든것을 매몰하고 무엇인가 보여주기를 위하여 노력하는 사람들이 판치는 동네.. 항간에 순창은시요,장수는읍이요,남원은 면보다 못하다라는 자조섞인 말이 있다. 아마 이것이 남원의 현주소이지 아니한지... 남원의 이름깨나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사람들 아마 내일이면 서로 자리에 앉으려 하지만 남원의 후손들은 그들을 아마 먼 후날 손가락질 하지 아니할지 심히 염려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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