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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롯데마트 남원입점 저지 대책 토론 및 회의 참여 요청
작성자 남ㅇㅇ 작성일 2006.02.27 조회 1,606
첨부파일

10여년 전 이마트 입점이 이 남원에 어떤 영향을 줄지도 모른 채 대처하지 못
했다가 엄청난 타격을 입은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규모면에서 이마트에
비견할 수 없는 규모의 (주)롯데마트가 남원에 입점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소비자를 중심으로 좋은 여건을 만들어 줄 수도 있을 것입니
다. 그러나 남원의 상권이 파괴되고 자금의 역외유출이 증대되면서 악순환의 고리는 자금 뿐이 아닌 인구의 역외유출까지 가속화 되어 남원은 사람이 살기 어려운 지역으로 붕괴될 것이 불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는 재래시장이나 상가의 문제가 아니라 남원의 생존권과 직결되는 일이어서 남원시민·관은 물론 빈·부와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방어하지 않으면 안될 일입니다.
그렇다고 하여 상가나 시장을 위하여 소비자들이 일방적으로 희생될 수도 없
습니다. 시장이나 상가는 소비자를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소비자의 지원을 얻어 낼 수 없습니다.
이에 범시민적인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이에 대처하고자 하오니 상가, 단체,
시장,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앙망합니다.

▶ 롯데마트 남원입점 저지 대책 토론 및 회의
1) 일시 : 2006. 3. 2(목) 14:00
2) 장소 : 남원YWCA 회의실(소방서 3층)
3) 대형할인점의 폐해와 입점 반대 대책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006년 2월 27일

남원시민종교단체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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