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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영연의원의 주장에 대해서
작성자 김ㅇㅇ 작성일 2007.03.23 조회 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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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연 의원의 주장에 대해
조영연의원의 5분발언을 듣고 있다보니 과연 조영연의원이 시의원을 4선째 역임한분이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터무늬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영연의원은 지난 6년동안 남원시 총예산이 약 1조7,308억원인데, 이강래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에 따르면 7년동안 7,56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히고 있어 이는 남원시 예산대비 이강래 국회의원의 예산확보 비율이 너무높아 이강래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 내용은 믿을수 없으며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조영연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하신 주장은 예산의 ABC도 모르는 억지주장으로 조영연의원이 예산에대해 전혀 모르시고 발언하신것 같아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이강래 국회의원의 의정보고서를 보면 이강래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비록 남원시 관내의 사업이지만 교육여건 개선, 기간교통망 건설, 문화관광 개발사업 등 국가 예산이 대부분 입니다.
다시말하면 순수한 남원시의 예산과는 별도로 국비를 지원했다는 것 입니다.
조의원이 앞서 열거한 남원시 예산들은 순수하게 남원시가 집행하는 예산입니다.
중앙부처나 도에서 시행하는 남원시 관내의 사업들은 남원시의 예산에 일부 포함되어 있으나 이를 단순비교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입니다.

이처럼 국가 예산과 남원시 예산을 구분하지 못하고 무작정 '남원시 예산의 대부분을 이강래 국회의원이 지원했다는 것은 믿지 못하겠다'라고 호도하는 것은 시의원을 4번이나 역임하시고 상임위원장까지 지낸 조영연 의원의 주장이라고는 도저히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조영연 의원이 몰라서 한 주장이라면 공부좀 더 하실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본인과 정치적인 길이 다르다 해서 이처럼 터무늬없는 주장으로 시민들이 선출한 지역출신 국회의원을 흠집내려 하는 점에 대해서 정중히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조영연의원이 말한대로 선거직은 공인이며 공인은 정직하고 솔직해야 할 것입니다.
조의원이 터무니없는 거짓과 우매함으로 시민을 호도하고 우롱한 점은 비판받아야 마땅합니다.

또한 지방혁신인력개발원에 대해서도 지금 남원에서 누구탓인가 공방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은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라 남원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방혁신인력개발원이 남원에 유치될 수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힘을 모을때 입니다.

조영연 의원이야말로 지방혁신인력개발원 유치를 위해 손발을 맞춰 합심 노력하고 있는
이강래 국회의원과 최중근 시장을 시기 질투하며 흠집내기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하는 의문이 듭니다.

조영연 의원의 5분발언 철회와 사과를 다시한번 촉구 합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조의원 본인이 조금전 발언한대로 시민 사회로부터 냉험할 정도의 비판과 원성을 받을 것 입니다.

남원시의회의원 김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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