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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의정회조례관련에 대하여
작성자 김ㅇㅇ 작성일 2002.07.15 조회 1,571
첨부파일
의정회조례 관련에 대해

보다 나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계신 시민단체여러분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남원시의정회 해체와 관련조례를 폐지하라는 시민단체의 의견과 년간 2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어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의 비난성 글이 사실과 크게 다르므로 그 추진경위와 본래의 취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남원시 의정회는 지난해 11월 16일자로 전라북도 지사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으며 같은 해 12월 4일 사단법인 남원시 의정회로 법인등기를 한, 공식적인 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 타시도 의회에서는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시군의회에서도 상당수의 의회에서 제정·운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도내에서도 전라북도의회와 전주시, 익산시, 정읍시, 완주군의회에서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남원시 의정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계신 전직 의원들로 하여금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역주민의 공공복리 증진에 기해 보고자하는 선의의 취지에서 금년 초에 남원시의회에 조례를 제정해 주도록 건의해 관련법을 신중히 검토하여 의결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일부 언론의 말처럼 조례제정으로 연간 2000여 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더욱이 3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에서 조례를 통과시켜 의원에서 탈락한 전직의원들이 이권을 챙기거나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한 불순한 단체로 매도한 것은 사실을 크게 왜곡한 것입니다.
남원시 의정회 설립은 단순히 전직의원들로 하여금 지방자치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보자고 설립한 건전한 본래의 취지를 깊이 헤아려 주시기를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앞으로 남원시의정회는 관련 조례안 제정 건에 대하여 시민단체, 언론, 남원시의회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검토하여 겸허하게 수용해 나갈 계획이며 건전한 지역사회발전과 지방자치제도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많은 지도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2년 7월 15일
남원시의정회 회장 김 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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