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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시민님이 뭔가 오해 하시는것 같습니다.
작성자 오ㅇㅇ 작성일 2002.08.02 조회 1,399
첨부파일
농업인은 경제적으로 대개가 어려워서 -자부담이나 회비문제만 나오면 우선 등을 먼저 돌립니다. 그래서 본사업에 전액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사회의시 본인도 본사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하여 시민님과 비숫건으로 지적을 했던바 있습니다만-원인은 전액지원이 아니고 자부담이 문제의 소지가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농업과 겸업한 국회의원의 동생이 참가했다는 것은 중국농업에 당차원에서 대책을 세우는데도 많은 보탬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남부지방의 농업연구소 두곳 중 한곳에 밀감연구소 안에 밤나무도 같이 연구한다고 해서 잠시 들러 본겁니다. 저희 집에 연구소에 밤나무 연구시범포 사진이 있습니다. 그리고, 2키로나 되는 초대형 오렌지도 보았습니다.
밤나무의 숙기는 한국산과 동일한것으로 보였고,초대형 오렌지는 증식되어 한국에 수입되면 과일류의 시장잠식이 우려 되더군요.

또 한곳의 연구소는 1,200키로나 되는 한우와 동일한 육우가 있었고,양식장과 같이 할 수 있는 수경재배지 밑에다 향어와 붕어류를 놓아 길러서 두가지 작목을 동시에 하는 놀라운 농법도 견학했습니다.

본인의 시각으론 처음 갈때의 생각과 다르게 배울점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에 가지 않았다면 어찌 이런 사실을 알수 있었겠습니까?
이점,더이상 시민님께서 의문이 풀리셨으리라 믿어요.

물론 의문이 또 있다면 문의를 하셔도 좋습니다.
님에게 거듭 답변을 하는것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 원본 메시지 -----

>
오성식님께서는 모든일을 농업경영인회 입장에서만 관망을 하고 평가를 하시는군요.
애초부터 올바른 계획가 타당성을 가지고 연수를 갔다면 이런일이 발생할까요?
갈사람이 없어서 난리가 난걸 자랑이라고 이야기 하십니까?
그럼 애초 계획단계부터 인원규모를 잘 파악하시고 가시던지 아니면 자부담이 들어가는 문제이니만큼 홍보를 잘해서 정확한 인원 규모와 스케줄을 파악을 하셔야죠.
당신들이 50%쓰고왔다는 돈은 남원시민의 세금 입니다.
단 한푼이라도 신중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지도감독을 하셨어야죠.

그리고 오히려 제가 정당인이고 정당에서 중책을 맏고 있다면 이런 자리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모양새에 좋지 않을까요?
갈 사람이 없어서 대타로 가는 연수가 얼마나 효과가 있었겠습니까만은 한가지 의문스러운점은 감귤 농장(연구소)을 가셨다고 하시던데 남원은 제주도 남원이 아니고 전라북도 남원입니다.
남원에도 감귤 생산할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돈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획없이 마구잡이로 어쩔수 없이 가는 연수에 돈 주는거 정말 시민의 한사람으로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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