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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혹시 발맛사지도 받고 오셨나요? 오성식씨.....
작성자 시ㅇㅇ 작성일 2002.08.05 조회 1,578
첨부파일
오성식씨의 글을 잘 보았습니다.
오성식씨의 글에는 이제 그만 하자고 하셨는데 저는 이제 그만 하고 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이곳 게시판은 남원시와 의회의 발전을 위하여 시민들이 마음 놓고 토론 할 수 있는 열린 장이기도 합니다. 아무도 오성식씨에게 나쁘다고 말 할 사람은 없습니다. 객관적이고 활기찬 토론을 계속 하는것이 어떠한지요?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듣자하니 만리장성을 케이블카로 관광을 하고 발맛사지도 받으셨다는데 이것이 진실인가요?
활동에 제약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맛사지 받으시니라고 힘 많이 드셨겠군요.

저는 중국으로 영농연수를 간다하면 중국의 첨단 농업 실험장인 순챠오 개발지구를 방문을 했을 것입니다. 상해인근에 위치한 순챠오에는 영농인들이 정말 배울 것이 많다고 합니다.
여행사에서 스케줄을 받아서 가셨다고 말하시겠지만 이런것이 분명히 준비의 미흡성이지 않나 싶습니다.
순챠오는 중국이지만 유럽의 여러국가들이(약6개국) 실험재배를 기업적으로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쌀문제에 있어서 중국인은 알랑미를 먹고 있지만 이러한 알랑미를 생산하는 중국의 현지는 가보나 마나 입니다.
중국의 흑룡강성과 길림성에 가면 우리나라 사람의 기호에 맞는 찰진쌀을 상상도 못할 만큼 재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노리는 전초기지 인 셈이죠

2006년 wto는 중국농업을 완전 개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80kg한가마에 25,000의 가격으로 수입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쌀의 70%정도의 가격 수준 입니다.

지금 발맛사지를 받을 때가 아닙니다.
앞으로 4년 남았습니다.
한번더 남원시에 중국한번 더 보내 달래서 좀더 명확하고 확실하고 쳬계적으로 배우고 오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잘 배우고 오시겠다면 제가 청원이라도 내겠습니다.
만리장성에서 탄 케이블카가 우리나라 농업현실처럼 언제 곤두박질할지 모르는 일입니다.
개탄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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