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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어머니 참으소서!
작성자 사ㅇㅇ 작성일 2002.08.07 조회 1,449
첨부파일
현명하신 울 어머니 제발 참으소서.

아부지가 기관들 ?아다니며 울겨먹는 사이비 기자에서
지금은 정식신문기자로 시청.시의회에 말둑박아 고정수입 막 따내잔아유!

아부지가 변태쯩으로 가족학대에 머리가 돌겠어유.
어머니 제발로 참으소서!

지난주에 어머님이 이 소자에게
저의 출생의 비밀을 말씀 했잔아유.
"애야! 유전병은 하늘님도 못고친 거란다."
"너의 아부지는 사또의 아덜이 아니란다."
"느그 아부지는 도통동에서 크게사시는 분이시란다!"
"그카니, 너의 성씨는 장씨가 아니라~0씨니라!"
앞으로 그분을 보면 인사 잘하고 아자씨라고 허지말고,
"아부씨"라고 하거라 알갓니!

"이 에미는 결혼 첫날밤 부터 그 유전병?을 알고
사또아덜의 혈통잇기를 속으로 거부했응께
학대받는다고 울지마라 아덜아! 라고 하신
울 엄니가 너모나도 존경스러워유 엄니!

엄니,언제 도통동으로 이사 가나유.
울아부지 보고 싶어유 엄니!
우리 니얼 보따리 싸뿌려유 제발유.
울 아부지 계신 살기존 도통동으로 가자고유 예!

-가짜 아부지에 학대받고 진짜 아부지를 그리워 하는 사또의 손자-


>----- 원본 메시지 -----

>
=사전정볼 알랐음,댁의 가족학대적 왕 변태씨 아드님하고는
죽었다가 깨도 결혼 안했을것 입네다!

변태에 학대가 심혀두 넘 심혀유.
사전정보만 알았어두유~...?
사또아들하고는 뭣주고 뺨맞는 식의
혼인생활은 안됐을 거예요.

지가 밤.낮으로 확실히 할 줄 아는 일이 뭐있다고 변비쯩도 아니고
변태쯩인가 막욕이 나와요.

말이 맞나봐유, 그 애비에 그 자식...?
"유전은 하늘님도 못고친다"는 말에 진저리가 납니다!

-사또의 며느리 상서-



>----- 원본 메시지 -----

>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한 농업인 해외연수 계획의 목적은...!
-우리농업의 국제 경쟁력...."농업인의 국제적 안목 배양"
-국제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을 위한 농업 경쟁국 대상 농업기술 정보 및 수출.입 동향 수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고장 남원에서는 연수 인원27명, 농업인 25명과 인솔 공무원 2명이 다녀 왔다며요!
그들이 어떤 경로로 갔다왔는지는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도 다들 갔다 왔으니까요.
일단은 돈주고 갔다왔는데, 발 맛사지만 받고 왔겠습니까! 유익한 정보나 기술 많이 보고 오셨겠죠. 배워온 기술이나 정보로 현 농업에 종사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에 앞서 몇 가지 의문이 있습니다.
일단은 제가 농업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이 일수도 있으니 잘 모르고 질문하는 점은 관련 관계자님이 잘 설명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해외연수는 남원시에서 계획하여 갔다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연수 일정에 관해 중국 현지와 남원농업과의 모든 관계성에 대한 확실한 정보 수집과 남원의 농업현실,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성은 어떻게 조사하여 일정을 잡으셨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이 연수를 담당한 단체를 보면 농협중앙회 농협교류센터 호남지사라 되어 있던데, 그렇다면 농협교류센터는 단지 여행 가이드와 여행사 역할만 하고 있었는지도 의문이고요?
연수를 갔다오신 분들은 이 해외 연수의 목적은 잘 알고 갔다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이 연수를 떠나기 전 우리의 농촌 현실은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연수에 임하셨을 겁니다. 그렇담 그곳에 대한 사전 정보는 어느 정도로 가지고 있었으며, 남원시나 이 연수를 담당했던 농협중앙회 교류센터에서는 연수를 떠나는 농업인들에게 중국 현지의 정보를 어느 정도나 전달했는지가 궁금합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농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에서 계획하고, 농업인 해외 연수를 전문으로 하는 농협중앙회 농협교류센터 해외연수 팀이 이 알아서 잘 하셨겠죠!
하지만 조금 더 효과적인 행사를 치루기 위해 노력 하셨다면, 지금 같이 아무 효과 없다는 잡음은 조금 덜 나지 않았을까! 하는 좁은 소견을 올려 봅니다.
아무튼 요즘 남원은 넘 시끌벅적 합니다.
남들 다하는 행사이기 때문에 한다는 것보다는 좀더 나은 남원을 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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