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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시민님 유감을 표합니다.
작성자 뚱ㅇㅇ 작성일 2002.08.12 조회 1,283
첨부파일
시민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시민님의 말씀 백번천번 옳고 타당합니다.
그러나 남원의 현실은 어떠한지요? 비단 남원뿐아니라 중앙의 시민단체, 사회단체의 실정은 어떠한지요?
시민님이 말씀하신 시민단체의 구성요건은 ngo로서의 시민단체가 아닌 법인체로서의 사회단체 또는 관변단체를 일컬음으로 보여지는데요.
시민단체라함은 현상과 문제발생의 시점에따라 자발적의사를 가진 인물들이 나타난 현상을 해결하고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여연발생하는것입니다.
읍면에 회원 몇명, 마을에 회원 몇명.....
중앙회, 지부, 지회 마을분회등 관변단체 조직하는겁니까? 아니면 선거운동용조직입니까? 시민님은 선거운동만을 전문으로 해오셨나보죠?
"시민단체의 규정과 확인이라 그리고 대표성을 들어 자료제공 여부를 결정"이라 하셨는데 ngo(비정부조직)단체의 성격과 조직에 대해 공부를 조금 더 하셨슴합니다. 시민단체를 어떻게 행정조직확인 하듯 한단 말입니까? 또한 일반시민(개인)이 자료(행정공개)요구를 적법절차에 의거 한것과 일반단체(시민,사회단체포함)에서 자료요구를 하였을때도 시민님의 주장대로 일일히 대표성을 확인하고 자료를 제공해야 하나요?
우리지역 남원은 타지역에 비해 시민운동이 활성화 되고 있지 못하며 조직상황 역시 열악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원경실련, 남원농민회, 참여자치시민연대, 남원환경운동연합등 몇 안되는 시민단체(NGO)가 결성되어 조직역량에 따라 어려운 환경속에서 나름대로 본분을 다하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힘을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재를 뿌리려고 술수를 부리시는 시민님의 저의는 무엇인지요? - 잘못한점이 있어 지적을 받았거나, 특정정치세력에 포함된 정치.경제적기득권자이거나 아님 .....(상상에 맡기죠)-
줄반회, 반창회수준이던 또는 시민님의 글처럼 "동창.술친구.친인척.친목회.갑계 등도 명칭과 정관만 바꾸면 시민운동단체가 될수 있는 것"이라면 그렇게 바꾸어서 모범을 보여보시죠?
하지못할 일을 말로 떠벌리는것은 생각과 사고를 가진 인간으로서 제일 나쁜 습관이겠죠 아마두~
요 근래 어느특정 세력에 의해 조직적으로 펼쳐지는 것으로 보이는 시민단체에 대한 음해와 모략, 파괴의 공작은 그들이 그마만큼 떳떳하지 못한 남원사회의 암적존재라는 것을 본인들 스스로 인정하는것이 아닐까요?
아니라면 허무맹랑한 감언이설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민단체에 대한 시기와 질투의 발로이던지~
물론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뚱딴지는 시민단체의 회원은 아닙니다.
우리지역 시민단체의 회원님들처럼 용기가 없어 그들과 함께하지 못하고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고 있는 평범한 소시민이기에 이렇게 온라인상으라도 지원과 지지를 보내는것으로 그들의 노력에 동참하는것을 낙으로 생각하는 시민입니다. 저의 글이 시민단체에 오히려 누를 끼쳤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참여자치남원시민연대를 비롯한 지역의 모든 시민단체 회원여러분 힘내십시요! 화이팅~


>----- 원본 메시지 -----

>
<시민운동단체의 상식적 기본이란>

1.계층의 권익운동단체가 아닌 시민운동단체란,
각계각층으로 구성되고 면.동단위로 적어도 회원수가
10명 이상은 되어야만 시민운동단체로서의 기본이 성립되어진다.

2.시청.의회는 시민운동단체에 한해서 자료제공시 이러한 기본이
성립된 시민운동단체인가를 확인실사 하여 시민운동단체로서의 대표성이
있는지에 따라 자료를 제공하여야 하며,사실성에 충실한 자료를 축소.
과장없이 제작하여 제공하여야 하고,규정을 법으로 두어야 한다.

3. 시민들이 알기로는;참여자치시민연대는 극소수회원에 회원의
태반이 임원이요 간부이고,시민운동 운운하며 앵벌이 양아치들 처럼
시민들에게 유도적으로 물품을 비싸게 강매하거나 유도성 기탁금을
받아 그 수익금으로
몇몇이서 무위도식 먹고 쓰고하는 식으로 보여지고 있어,
시민단체로서 도덕성과 그 자격에 의문이 간다는 것이다.

시민단체로서 기본을 못갖춘 단체를 인정하는 것자체가
남원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키는 것이 아닐까 싶고,
기본도 못갖춘 참여자치시민연대는 기본부터 갖추고
시민연대단체라고 간판을 당당히 내걸어야 하지 않겠는가?

시청.의회가 자격도 못가춘 단체를 시민운동단체로 인정한다면,
남원의 모 시민운동단체 처럼 다섯사람이나 열사람이나 모여
거의 줄반회나 반창회수준으로 시민운동단체라고 간판 내걸고서 행세하면
되지 않겠는가!

그런 줄반회나 반창회 수준의 참여자치시민연대를 남원의 시민운동단체로
인정해준다면,동창.술친구.친인척.친목회.갑계 등도 명칭과 정관만
바꾸면 시민운동단체가 될수 있는 것이다.

시민운동단체가 극소수모임으로 구성하여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각종 이권압력행사와 각종 시행착오적 사업에 개입하여서 압력을 넣거나
하는식의 과거 사이비 기자시대적인 작태 때문에 전국적으로 매우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음은 어제 오늘의 현상이 아님을 간과해서는 아니 된다.


우리 남원시도,시민운동단체 일제정검을 정밀확인실사 하여서
그 확실한 규모를 공개하여 전체 시민들이, 시민들을 볼모로 한
사이비 시민운동단체들에 현혹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를 바라며,
강력히 촉구하는바 이다.

우리 남원에 각계각층을 총괄적으로 대변하는 시민운동단체가 없음에
크나큰 숙제를 생각하면서 ,시민운동단체의 기본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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