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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시의회는 직무이행 소임에 충실해야 한다.
작성자 남ㅇㅇ 작성일 2002.08.29 조회 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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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원은 남원시민이 남원시정을 충실하게 감시 감독하도록 위임해준 사람이며 남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위임받은 사람들이다. 남원시의원들은 의원직을 성실하고 충실하게 이행·집행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으며 이를 선서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 임무에 추호라도 불성실하거나 이반될 때에는 의원직을 자진 사퇴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들이다.

남원시의원 어느 한사람 8. 21불법인사 문건이 아주 악랄한 범법 행위였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약 이 인사문건이 불법이 아니고 범법행위인줄 몰랐다면 그는 의원의 자격이 없으며 당연히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

그런데도 남원시의원 중에는 집행부와 연결하여 적당한(?)선에서 이를 봉합하려는 의원이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필요 충분 조건을 만족시키고도 남는 정보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이는 절충도 타협도 아니다. 야합이며 음모다.
그러면서 남원의 시정을 부정과 부패와 비리 속에 몰아넣고 조정자를 자처하면서 단물을 챙기는, 그래서 8. 21문건 당사자들보다 더 큰 범죄자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늦지 않았음을 분명히 하면서 남원시의회, 그 중에서도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시의회의 직무 이행 소임에 충실하기를 바란다.
우리는 남원시민이나 시민단체가 법정에 나서는 것을 원치 않으며 그 일은 시의회, 그 중 자치행정위원회의 일임을 분명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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