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남원시의회

열린의회 의회에바란다 민원안내 인터넷민원 주민조례청구

이용자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의정발전에 관한 의견을 게재하는 공간입니다.
비실명 혹은 남을 비방하는 등의 글은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답변을 원하시는 사항과 민원은 <인터넷민원>메뉴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내역

항목 수집목적 보유기간
성명 제안사항·민원처리 및 본인인증 확인용 서비스 종료일

위의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의를 거부할 경우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일부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제목 남원시의회는 시민의 의견을 정당하게 반영해야 한다.
작성자 남ㅇㅇ 작성일 2002.09.06 조회 1,130
첨부파일

지난 8월 30일 남원시의회 회의실에서 10:00시부터 2시간 반 이상을 소모해 가면서 ‘남원시의정회’에 관한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의회의장의 사회로 의회의원, 의정회 간부, 시민단체(남원경실련, 사회봉사단체협의회, 참여자치시민연대)등 15명 정도였다.
의정회 조례를 일관되게 반대하는 시민, 사회단체에서의 입장이 아니라 참관했던 관계인과 시민들의 객관적인 입장에서 보더라도 의정회 조례는 폐기되어야 한다는 쪽으로 분명하게 기우러 있었다.
의정회에서는 의정회가 시비를 지원 받아야 할 당위성을 적시하지 못한 대신 ‘예쁘게 봐달라.’는 방향으로 일관하였고 시의원들도 조례는 폐기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정연했지만 의정회 조례를 옹호하는 발언은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런데도 의정회에서는 시의회에 치열한 로비전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의원들이 영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한번 시의원이면 영원한 시의원 노릇을 하려는 음모를 절대로 좌시할 수 없다.
낙선자들이 모여 옥상옥을 만들려는 작태를 용납할 수 없으며 이에 말려들어가는 의원 또한 용서할 수 없다. 그런 의원은 자신이 다음에 낙선했을 때를 대비하여 교두보를 확보하려는 의도로밖에 파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친목단체로서의 의정회는 인정할 수 있지만 시비를 지원받기 위한 절차로 사단법인화하고 시비로 단체를 운영하려는 조례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이는 시비를 보조받지 않고 운영하는 모든 시민단체들의 한결같은 주장이고 의지임을 다시 한번 천명하지 않을 수 없다.

의정회가 의원들에게 로비하고 있는 것은 자유일 수 있다. 금전, 음식, 선물이 오가지 않는 범위 안에서의 로비다. 그러나 그에 먹혀들어가 지극히 적은 일부 (의정회 회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나 그 가족?)를 제외한 대다수 남원시민들의 한결같은 판단과 의지를 오도하는 의원이나 그런 사람이 주도하는 시의회의 결정을 경계하며 지켜볼 것이다.
행여라도 시민단체들과 토론을 거쳤다는 것을 요식행위로 이용할 경우가 있다면 시민과 시민단체의 응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아울러 의회의장에게 건의했던 남원시행정동우회 조례도 함께 상정되어야 할 것임을 다시한번 천명한다.

수정 삭제 목록보기

(5573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60   
전화 (063) 620-5000(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팩스 (063) 620-5059
Copyright© 2020 NAMWON CITY COUNCIL. All Rights Reserved.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