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남원시의회

열린의회 의회에바란다 민원안내 인터넷민원 주민조례청구

이용자 여러분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의정발전에 관한 의견을 게재하는 공간입니다.
비실명 혹은 남을 비방하는 등의 글은 관리자가 임의로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답변을 원하시는 사항과 민원은 <인터넷민원>메뉴를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정보 수집·이용 내역

항목 수집목적 보유기간
성명 제안사항·민원처리 및 본인인증 확인용 서비스 종료일

위의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동의를 거부할 경우 원활한 서비스 제공에 일부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의회에바란다 글보기
제목 남원시 장재식 부시장님께서는 반론을 제기해 주십시오.
작성자 남ㅇㅇ 작성일 2002.09.11 조회 1,210
첨부파일
♥♡수재민, 특히 남원동부 산악권을 도웁시다.♡♥

남원시 장재식 부시장님께서는 반론을 제기해 주십시오.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지만 남원시 장재식 부시장님께서는 본 남원경실련에서 드린 질의에 대답하지 않고 계십니다.
이에 질의 요지와 함께 본 남원경실련의 의견을 제시해 드립니다. 못마땅한 점이나 잘못된 점이 있으시면 이의를 제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인사문건 조작이 언제 어느 지역에 관행으로 정착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전혀 인정할 수 없고 인정해서도 안되는 사안입니다만 항용 인사 서류는 비밀 문건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 그릇된 관행이 인사서류를 허위로 조작하게 하는 관행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봅니다.
최진영 남원시장께서는 청렴하고 투명하며 공개적인 행정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누차 시민을 향하여 약속했습니다. 그런데도 최 시장님을 최고위층에서 보좌하는 부시장님께서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정을 일삼아 왔고 그것을 관행으로 돌렸습니다. 그 결과는 인사권자이며 최종 책임자인 최시장님의 입지를 극악한 상태로 몰아 넣었습니다.
최고위 보좌역인 부시장님의 책임있는 선택이 불가피한 상태라고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이어서 ‘인사위원장으로서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드린다.’는 정도로 대시민 사과가 충분하다고 보는가에 대한 질의였습니다. ‘사죄(謝罪)란 죄과에 대한 용서의 뜻으로 사용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죄과에는 경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부시장님께서는 자신의 죄과가 그 정도로 용서될 것으로 보았던 모양입니다. 이는 범죄에 대한 불감증을 입증하는 것이며 이런 범죄 불감증 상태에서 수십년간을 공직에서 공직을 수행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폐해가 얼마였으며 그 여파가 어떠했을 것인가를 심각하게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선거후유증’과 ‘정치적 화합’에 관한 건입니다. 여기에서의 선거란 시장선거였음이 명백합니다. 그렇다면 선거의 후유증을 야기시킨 장본인이 있을 것입니다. 공명정대한 선거가 치러졌다면 후유증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누구입니까? 부정한 선거로 고발 당한 후보는 누구입니까?
부정한 선거를 치렀으면서 의원이 되고 시장이 되는 풍토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정치적 화합이라니요? 죄를 범하고도 화합을 기대하는 것이 정치일 수 있습니까? 관행이 타파되지 않는 한 화합이나 평화는 있을 수 없습니다. 정치적 화합 역시 공명정대하지 못할 때에는 야합일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민주당 남원지구당의 움직임을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이제 인사서류 허위 조작에 관한 ‘범법’여부와 시민들의 ‘공범’관계 그리고 다시 ‘화합’에 관한 건입니다.
우리는 회의 없는 회의록을 근거로 인사를 조작한 것은 명명백백한 범죄행위로 단정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묵인은 공범관계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남원시에서 인사서류를 허위 조작했는데 그것을 덮어주면 남원시민 모두가 공범관계에 몰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남원시의 부시장님께서는 자신의 직위나 직책을 견지하기 위하여 남원시민 모두를 공범관계로 끌어드리려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풍토가 마련된다면 그 지역은 어떤 세상이 될 것인가를 통찰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화합’이 이루어 졌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쓸개 있는 사람이 살아날 수 있는 풍토일 것 같습니까?

근무성적 평정위원회의 위원들은 손도 대지 않고 인사담당 공무원만 인사한 것에 대한 속셈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위원장인 부시장님을 배려한 것이었으며 한 두달 쉬었다가 다시 중용하려는 의도를 모르는 시민은 없을테니까요. 그러나 그렇게만 될까요? 피해 공무원들에 대한 보상 방법은 너무 어려운 문제여서 언급을 못하겠습니다. 다만 이번의 인사문건 허위 조작 문제는 이 상태로 끝날 수 없다는 것만은 분명히 하면서 부하 직원들을 지휘 통솔할 방법이 없으니까 타지역으로 전출해가겠다는 편법을 쓰려하신다면 거두어 드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근본을 다스리지 않고 피해가려는 것은 공직자로서의 할 일이 아니며 비겁입니다. 또한 한 곳을 망가뜨렸으면 되었지 또 다른 곳에 가서 물을 흐리게 하는 것을 용납하는 시·군민이나 도민은 없을 것입니다.
또한 모든 사안에는 책임지는 사람이 있어야 하며 그것이 도리입니다.

과도하다거나 이의가 있으시면 곧바로 공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투를 빕니다.

수정 삭제 목록보기

(55738)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시청로 60   
전화 (063) 620-5000(평일 09:00 ~ 18:00, 점심시간 12:00 ~ 13:00), 팩스 (063) 620-5059
Copyright© 2020 NAMWON CITY COUNCIL. All Rights Reserved.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