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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교단과 교인을 욕보이는 남원자활센터! 빨리 해결되어야!
작성자 살ㅇㅇ 작성일 2002.12.29 조회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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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은 내가 평상시 존경하던 분들 이었다. 어쩌다 이렇게 지역사회에서 입방에 찧는 사람들로 되어 버렸는지 이제서야 그 심각성을 이해하고 교인으로써 몇마디 말하고자 한다.

문홍근 목사는 그동안 2000년부터 자활후견기관의 관장으로 있으면서 인사상의 독립적으로 운영되도록 되어 있는 법과 지침을 무시하고 사회복지관 직원으로 채용하는 인사상의 오류를 범하고, 그것도 모자라 그동안 남원사회복지관 직원들을 자활후견기관에서 근무토록 한것으로 안다. 명백히 모법인으로써 인사, 재정, 운영에 관여토록 되어 있지 못한 규정을 위반한 것이다. 또한 개인의 양심으로 존중되어야 하는 종교부분에서도 이미 직원채용란에 '기독교'라고 공고하고 뽑았다고 하니 얼마나 우스운 이야기인지 모를 일이다. 참으로 교인으로써 부끄러운 마음이다. 남원사회복지관과 부설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기구에는 살림교회 교인들이 들어 있다. 교회가 교단이 이렇게 사유물로 사탄의 구렁으로 들어가는 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
문홍근 목사는 '대한기독교 장로회 총회 이사'이다. 그러다 보니 교회 운영과 남원의 사회복지 관련에서도 입김이 남다르다. 이미 장애인 복지관, 소망의 문,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자활후견기관등이 모두 대한기독교 장로회 산하 기구이다. 엄청난 복지사업이다. 많이 일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운영의 투명성과 인사의 공정성, 사업하면서 법존중을 지키는 것은 미덕의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사람으로써 의무사항이다.
남원자활의 양기운 실장은 문홍근 목사의 절친한 친구사이다. 자활에 끌어 들인 사람이 목사였고, 처음 교회에서 소개할 때도 그렇게 했다. 그러나 가끔 나오던 사람이 교회도 안나오고 해서 물어보면 맨날 자활센터 직원들은 바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회 주보에는 빠지지 않고 부설센터로 있었다. 올해 7월부터는 빠졌지만 말이다. 양기운 실장은 친환경 농업이니 뭐니 하는 것을 하면서 사업비를 많이 쓴것으로 안다. 우리 목사가 많이 힘들어 했다. 교인들끼리 이야기 하는 소리에는 양기운 실장이 목사를 이용한다는 소리도 많았다. 그래서 문홍근 목사가 자활센터 직원들하고 관장을 하지 말아야 겠다고 의논했다던데 왜 이지경까지 끌고 와서 남원사회에서 교단을 욕보이는 지 걱정된다. 하루빨리 자활센터의 일이 매듭되고 교회가 평온을 찾아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본다. 맨날 설교하시는 모습이 애처롭다. 하나님께 기도드린다. 우리 목사님이 어쩌다 저런 사악한 양기운 실장의 음모에 걸려 들었는지 말이다. 남원제일교회에 계셨을때도 그래지 않았는데 말이다.
교인의 한사람으로써 자활센터의 일이 하나님의 법과 가르침에 어긋남이 없도록 철저하게 해결되어 추락된 명예를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고, 평화의 하나님이시고, 공평의 하나님 이시다. 목사님의 설교말씀데로 사랑과 평화와 공평의 원칙으로써 깨끗하게 처벌할 사람은 처벌하고 상줄 사람은 상주는 교회와 남원지역 기독교 장로회 교단이 되어야 하겠다.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교단본부에도 알리지 않은 모양인데 하루빨리 문홍근 목사가 교단본부에 이번 사태를 제대로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단이 무엇하라고 있는 곳인가? 계속해서 이렇게 욕보이게 한다면 문홍근 목사도 교단의 그리고 교인들의 질타를 면할 수 없을 것이다. 더이상 남원지역사회에서 그동안 사회복지분야에 쌓아 올린 그 명성을 자활센터 하나의 부속기구로 실추하지 말았으면 한다. 제발 교인의 양심을 걸고서라도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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