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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본 단체 사무국장 음해 글에 대한 입장 표명
작성자 참ㅇㅇ 작성일 2003.01.04 조회 999
첨부파일
먼저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관련 사회복지기관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 사죄드립니다.
그러나 몇가지 오해와 음해에 대해서는 분명히 문제제기 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본 단체 사무국장이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내정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사회복지사업법과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사회복지법인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의 결정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배정된 보조금은 3천만원이며 협의회 2003년도 예산은 5천만원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본 단체 사무국장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재가복지업무를 5년가까이 수행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문제점 해결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하여 2002년 11월 사직하고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2003년도 사업을 준비해 왔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자리를 만들어 임명된 것이 아니고 200년 10월 창립된 사회복지법인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 것입니다.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자리를 꿰차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현재 남원시사회복지종합센터는 참여자치남원시민연대의 2001년 주민제안사업으로 제안된 것을 남원시에서 수용하여 사회복지분야의 서비스 증진과 열악한 재정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의 업무는 사회복지분야의 조사, 연구, 홍보, 중재, 정책개발 및 지역사회자원동원의 사회복지분야 전반에 따른 일을 수행하며 본 단체 사무국장은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소지자로 공석이었던 협의회 사무국장의 직을 맡으며 예산배정과 2003년도 사업추진을 기획한 것입니다.
배정된 예산은 사회복지사업법과 시행령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이며 이 보조금은 사업수행과 직원인건비로 쓰이며 부족분은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각 복지기관이 일정액의 회비를 각출하고 있으며 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어 왔지만 열악한 재정환경으로 인해 그 동안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에어콘 값이 배정되었다는 말을 하는데 이 사안은 남원시에서 예산배정한 것을 참여자치남원시민연대에서 부당성을 제기하여 철회한 내용입니다.
자활후견기관과 관련된 사안은 현재 경찰과 검찰, 지역언론에서 문제제기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안이며 참여자치남원시민연대는 해당기관과 협의 또는 담합한 일이 없으며 남원신문과 인터넷을 통해 투명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양기운 관장과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단 한차례의 대화나 타협, 만남도 없었음을 밝힙니다.

우리는 금번 음해사건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본 단체 사무국장에 대한 음해는 근간에 남원시 예산안 협의과정에서 벌어진 알력과 병든소를 시민들에게 먹인 시의원에 대한 조사운동, 자활후견기관에 대한 의혹해소 과정에서 위기를 느낀 이들의 조직적인 대응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업은 이본 본 단체 사무국장의 음해건과 무관하며 한 개인의 영달과 사욕챙기기를 위해서 배정된 보조금이 아니며 지역의 소외된 수혜자들과 남원의 복지발전을 위해 정당하게 배정된 예산이며 향후 예산에 대한 부분은 철저하게 공개와 검증을 거치도록 할 것입니다.
남원시장이 예산배정에 관여했다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습니다.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 예산은 의회에서 전액 삭감되었다가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이해와 협조로 재배정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단체의 압력이나 시장의 배려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립니다.

우리는 이번 음해건에도 불구하고 병든 소 매매 시의원, 자활후견기관 의혹사건 등 사회부조리와 의혹해소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임을 밝힘니다.
본 단체 사무국장의 개인적 명예가 실추된 것과 음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을 통해 해결할 것이며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관련글을 삭제하지 않을 것입니다.
참여자치남원시민연대는 그 동안 공무원들의 부당한 행정집행과 선거법 위반자들에 대한 감시활동,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과 부조리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회원들의 회비와 사무국의 각출을 통해 한 푼의 급여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본 단체는 정치적인 야욕도 없습니다. 다만 정치인들의 부정과 비리, 정치적 불신 해소와 지역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그러한 방향으로 본 단체가 운영될 것임을 밝힙니다.

다시한번 본의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린 남원시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기관들에 사과를 드리며 앞으로 남원지역의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합니다.

시민여러분!
정치적인 음해공작으로 여론을 호도하는 세력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남원을 좌시하지 않을 우리의 다짐을 이해하시고 현혹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시민여러분!
문제도 없는 한 개인을 부모까지 들먹이며 음해한다는 것은 인간으로서 자질이 없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03년 1월 4일
참여자치남원시민연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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