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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답변]유태풍축구선수를도와주세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03.02.03 조회 1,336
첨부파일
정말 실망 했습니다.태풍이에게 관심이 있어 가끔 이
곳에 들어 오고 있습니다.
1000원의 후원금을 받는다고요?
제가 알기로도 그렇고 태풍이의 일기 내용을 봐도
그렇고 태풍이 아버지께서는 일을 안하고 계시잖아요.
지금 아이의 이름을 내놓고 후원금을 걷을때가 아니라
열심히 일 하는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시는것이
태풍이를 위하는 길이 아닐까요?
지금 태풍이는 프로선수가 아닙니다.

열심히 배워야 할 시기입니다.
태풍이가 후원을 받을 만큼 그렇게
능력있는 선수라면 태풍이 아빠가 사람들에게
1000원을 부탁하지 않아도 후원이 있었을거고
뒤셀도르프팀에서 입단해서 훈련하는데도
돈이 필요없겠지요.
태풍이도 똑같이 그 연령에 어울리는
그런 선수 이상은 아닙니다.
태풍이는 모르는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하지요.
알만한 사람은 다 압니다.
그런데도 후원자가 없는것은 후원자를 논하기엔
그 아이는 아직 그냥 평범한 어린선수라는 겁니다.

누구나 축구를 시키는 부모는 축구장에 나가 자식이 축구하는것을 보고싶고 자식축구하는것에 자기시간을 보내고 싶을겁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러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식이 운동장에서 땀 흘릴 때
부모들은 직장에서 땀을 흘리지요.
태풍이 아버님은 어떤가요?
운동장에서 아들과 모든 시간을 보낸다고 들었습니다.
그 시간에 일을 열심히 하십시요.
그 돈으로 아들을 지원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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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진정한 자식 사랑이며
타인에게도, 후원금을 내는 이들에게도 떳떳한 생활일 것입니다.
자기가 가진것은그대로 두고
타인에게서 얻은 것만 가지고 무엇인가를 이루려 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자신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난 뒤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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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재산 다 팔고
자신이 열심히 일해서 자식뒷바라지 해도 모자랄 때
그때는 다른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지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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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남원의 태풍이는 정말 장합니다.
그것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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