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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합 그리고 개혁
작성자 김ㅇㅇ 작성일 2003.02.18 조회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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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변화와 개혁이라는 화두와함께 계미년 새해가 밝아왔다.
우리에게는 분명히 위기가 아닌 기회의 해가 될 것이라 다짐해보면서 먼저 남원시민 모두에게 가내 평안과건강이 늘 함께하시길 두손모아 기원드립니다.
요즘 우리 남원의 장래를 놓고 걱정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아만가고 있다고한다 그이유인즉패거리정치때문인데 신파(민주당)구파와의 갈등이 도를지나쳐 극을 치닫고있다는 말이다.
신파는 이강래의원을 중심으로한 사람들이고 구파는 전국회의원 조찬형의원과 최진영시장이 축을 달리하고 남원시정현안과 현장에서 사사건건 충돌하고 나름대로 힘을 과시하고 싶어서 안달이난 형국이다. 그러나 순수한 시민의 입장에서 본다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소위 주권재민인데도 마치 머슴이 주인을 발아래놓고 마음대로 농단하고 있는꼴이니 이 문제를 과연 어찌 생각 해야 할 것인가? 참으로 경제 문화적으로 열악한 환경을 가진 우리 남원의 이익을 생각한다면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걸맞는 행동을 이제부터라도 시작해야 할터인데 또한 두세력간의 파워게임은 결코 남원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에 이러한 불상사가 계속된다면 필자는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강력하게 저지 투쟁할 것을 천명한다.
이제 우리 남원을 개혁해야 한다! 소모적인 주도권 졍쟁에만 매달려 지역 발전을 도외시 하는 그러한 일은 개혁의 대상이요, 노무현 정권을 탄생시킨 이지역의 특성에 반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민심을 도외시한채 파워게임에 밀린다해서 시정을 제대로 추스리지 못하면 뽑아준 시민만 병신되는 꼴이니 이 또한 지적받아 마땅한 일이다.
주인인 시민이 어떤사람은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 혹은 시장, 지방자치의원으로 그네들을 머슴으로 부리기 위해서 뽑아 놓았는데 본래의 사명을 망각한채 궤도를 이탈한다면 이건 있을수 없는 일이요 부정과 부패를 잉태하고 고통을 받고 있는 꼴이다.
과연 누구 때문에 그 자리에 영광을 받고 있는가? 금뱃지 달고 나니까 마음이 달라진 것일까? 아니면 무시하고 있는 것인가? 왜 시민의 소리를 왜곡되게 듣고 있는 것인가? 이런 행위는 남원의 발전을 가로막고 망하게 만드는 지름길임을 명백하게 인식하고 새해에는 새롭게 출발해야한다.나아가 화합해야한다! 구파와 신파가 지역발전을 위해 한동아리가 되어 요령 소리가 나게 뛰어도 부족할터인즉 지역의 일꾼이라고 자처하고 있는 지도자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갈등과 분열의 작태를 청산해야 한다. 당신네들은 존엄한 시민의 목소리를 그들이 바라는 바를 바르게 보고 판단하여 늦은감이 있지만 시민의 입장에서 서야한다.
낡은 정치의 산물인 적 아니면 동지의 이분법적 사고로 극한 대치가 계속될 때 우리 서민들은 숨이 막힌다. 삶의 희망이 없어진다. 정말로 피곤해진다. 국가의 숙제이자 문제인 동서간의 화합 나아가 남.북간의 화합만이 우리민족의 유일한 살 길 이듯이 우리 남원도 살려면 정치 색깔을 타파하고 계파를 척결하고 서로 화합해야 한다.
손을맞잡아야 한다. 오로지 이길만이 남원이 살길이다. 또 대책없이 동네 패싸움 같이 싸우려 한다면 남원시민을 우습게 여기고 못살게 구는 행위라고 간주 곧바로 남원을 떠나라고 소리칠 것이다.
마지막으로 패거리 동네정치를 청산하고, 개혁과 화합의 장으로 나아 왔다면 시민들이 지금이라도 안삼할수 있게 지도자들이 손을 맞잡은 모습을 최소한 꼭 보여주어야만 한다. 이것은 그네들의 당연한 의무이기 때문에 그렇다 하는 것이다. 요즘 남원에는 저간에 들리는 얘기로는 시장실은 찬바람과 함께 텅텅비어 있고 신파쪽 영향력 있는 모시의원 3인방 사무실에는 사람들이 벅적거린다고 한다. 시류에 따라서 줄을 서고 있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또 이도저도 못해서 납작 엎드려 눈치만 보는 일부 공무원들의 자세도 큰 문제가아닐수없다.
나름대로 공직자의 양심을 걸고 시민들을 위해 말없이 봉사하는 대다수 선량한 직원들만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다는 말이다. 이로인한 부작용은 급기야 손이 발이 되듯 애써 따온 수많은 사업비를 신파의 방해공작으로 다시 반납해야 할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한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신파와 구파란 말인가? 앞서 지적했듯이 시장도 이런일이 있다면 분명하게 시민들에게 전모를 밝혀야 한다. 이제 알량한 물타기식 실권 영향력을 획득한 바 이틈에 광영을 누리고 누려왔던 두세럭간 그네들만을 위한 놀이터가 아니기 때문에 더이상의 다툼을 우리 시민들은 더이상 눈뜨고 볼 수 없다.
이에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남원 시민은 21세기 새로운 남원건설을 위해 3대 실천 강령을 지도자들에게 요구한다.
첫째:구시대 낡은 정치의 산물인 편가르기식 정치를 청산하라!
둘째: 변화와 개혁의 깃발 아래 지도자들은 화합하고 단결하라!
셋째:일부 몰지각한 지방 의원들의 시정농단을 일삼는 부졍부패 인사들을 과감하게 척결하라!
만일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남원시민들은 분노하고 새로운 인물을 찾을 것이다. 개혁의 칼날을 사용할 것이며 대선에서 선거혁명을 주도했던 정의로운 2030젊은이들이 다시 뭉칠 걱이다.
이제 남원시민들에게 요구합니다.
개혁의 깃발아래 우리 모두 모입시다. 모두가 자원봉사자의 마음으로 어느 누구의 간섭없이 혹은 조직적으로 때론 독립적으로 남원의 백년대계가 바로 설수 있도록 우리 다함께 힘을 모읍시다. 소리쳐 외쳐야 합니다.
행동하는 양심을 꼭 필요로 할 때입니다.
남원시개혁추진위원회
*남원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모든 시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부탁드립니다. 발기인 회의는 추후진행일정에 따라 알려드리겠습니다.
연락처:017-653-2588
E-mail:ktg25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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