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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민대표가 공무원대표를 고발함에 있어.....
작성자 공ㅇㅇ 작성일 2003.05.14 조회 983
첨부파일
시민대표가 공무원대표를 고발함에 있어.....

[ 작성자 : 공직자 | 등록일 : 2003년 05월 14일 | 조회 : 352 ]

되도록 간략하게 하고싶다. 어찌보면 추잡한 사건이다.
얽히고 설킨상태에서 각자가 정도를 택하지 않는결과이며
특히 공인이란 면에서 두분은 일단 신분의 책임을 져야 할것이다.

시민들 대의기관인 시의회 부의장 김종술의원이 공무원들 대의기관인
남원시 공직협 회장 박종식을 명예훼손으로 검찰에 고발하였다.
사실 이렇게되리란 것은 알만한 사람은 이미 짐작하였다고 한다.

두분 다 공인으로서 분명하고 명분있는 목표의식내지 사명감과 방향설정
이 잘못되었다고 본다. 당초 시의원들의 "관광성 해외연수 중단하라" 라는
두루뭉실한 명분없는 공직협 성명서의 잘못된 내용부터가 당초 원인이었고,
공직협의 명분없는 대응이 미숙했다. 그래서 결국 시의회도 대의명분없는
남원시 공직협을 압박하려는 특위구성이라는 졸작을 낳게하였고, 결국
남원시 공직협과 시의회 가 서로 갈등으로 점철되기 시작되었다. 특히
남원시 공직협은 회원들의 의견을 배제한체 한두사람의 생각과 대응이 문제였다.

그런던중 남원시 공직협이 또 실수를 범하였다. 4.25일 "김종술의원의
행태를 규탄하면 ....... " 이라는 제하에 다분히 개인감정식 규탄의 내용을
남원지부 명으로 공지한 것은 커다란 잘못이다. 남원지부가 회장을 비롯한
한두사람 개인감정을 표출하는 조직의 양상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즉
개인적으로 해야 될사항을 명분없이 "공직협 조직명칭"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솔직히 혹자는 이렇게 말한다. 시의회와 공직협의 첫 번째 견제대상은
남원시장이고, 시 집행부임은 두말한 나위도 없다.

그럼에도 두기관은 남원시장을 의도적으로 꺼려하고 회피하려 하였다. 오래전부터 힘있는 시 집행부와의 상대보다는 각개전투를 벌리고 있는 시의회가 공직협 입장에서 만만하게 보였고, 시의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지못하고 있는 공직협이 기회만 있으면 한두사람의 생각으로 시의회를 건드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었음을 알만한 사람은 알고있다고 본다. 즉 재언을 한다면 공직협에서 무언가 하기는 해야하지만 사업건이 마땅치않아 고민의 흔적을 볼 수 있다. 견제하여야할 가장주요기관인 시장과 시집행부에서 회원들의 만족도를 찾아야 함에도 회피내지 멀리하려하는 본질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으로 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건들어 놓기만하고 결과가없다. 예를들어 생각난대로 열거하면 시의회의 해외관광성연수건, 도감사 거부건, 남원시 4.12인사관련 답변요구건, 최근의 김종술의원의 행태규탄과 관련공무원 색출조치건 등 직협 한두사람이 공직협의 명의만 이용하여 집적거린후 결과조치는 찾아볼수 없다. 결국 남원시 공직협의 이미지 실추와 회원 및 조합원들 권위만 추락되고 있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다.

문제는 고발 관계자들이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대표자들이다.
그렇다면 현상황에서 남원시와 시장이 해야할 일이 무엇일까 궁금하다.
김종술씨 개인신분에서 박종식 개인 신분을 고발하였는지, 아니면 공인의 신분으로 공인을 고발하였는지는 모른다.

김종술씨 역시 보건소 잡음건의 속내를 본다치면 솔직히 겉모양세가 좋지않다. 과정이 잘못되었고, 한마디로 대의명분이 없다.

그렇다고 이건을 갖이고 공직협에서 조직명으로 김의원의 행태 규탄등 은
대의적이지 못하고 미숙한 대응방법이었다 .더욱이 김종술씨의 개인적 게시문을 일방적으로 삭제한 것은, 공직협 대표자로서 사유야 어떻든 외부에 졸열한 모습으로 보여질수밖에 없다. 독자들의 판단과 시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한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금번 보건소잡음은 공조직의 치부를 드러낸 것으로 반드시 조치가 있어야할줄로 안다. 그래서 감사부서를 통해서 감사를 하였다. 간혹 남원시는 사안에 따라 행정결과조치가 행불이 되거나 또는 극소수의 인원만 알고 지나치는 경우를 본다. 마치 남원시장이 일년이면 수십일을 상경한것으로안다. 그러나 무슨일로 출장을 했으며, 다녀온 결과는 대다수가 모르고 또 알려고하지도 않고, 공개되지 않는것과 같이........

추후 귀추가 주목되고, 아울러 이에대한 시장의 생각과 행보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저 개인의 욕심일지 모르나, 두분이 대의적이고 공인의 신분에 걸맞게 정의로운 마음으로 허심탄회한 대면을 바랍니다.

남원시정의 한모퉁이에서.......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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