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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추가경정예산안 확보위해 시민 이용한 시장은 성공하리라.... | ||||
|---|---|---|---|---|---|
| 작성자 | 수ㅇㅇ | 작성일 | 2003.06.04 | 조회 | 1,096 |
| 첨부파일 | dia3_922.gif | ||||
| 추가경정예산안 확보위해 시민 이용한 시장은 성공하리라.... 남원지역 단체들의 새만금 추진 항의 집회 출발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우리 전라북도민들은 새만금 사업과 관련하여 제대로 인식한번 하지 못하고 객관적이지 못한 여론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국내 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새만금 관련사업들은 세계 최대의 환경파괴라는 지탄을 받으며 추진되어 가고 있습니다. 지역주의에 편승하여 무조건적인 개발만을 마치 군사정권시절처럼 도민의 머리속에 인식시키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노무현 정부가 또는 지난 김대중 정부가 환경단체 종교단체 무서워서 정책결정을 쉽사리 못하는 것 같습니까? 사업을 추진하고 결과를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에 논란을 부추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남원시도 수백명의 사람들을 여의도 집회에 동원 시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시장이나 집행부의 의지보다도 추경예산안 문제로 또는 다른 이익적 문제로 주판을 때리는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시민을 이용한 것입니다. 도의회에서는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자치단체(장수군 등)의 추경예산안은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가 공무원 사이에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최진영 시장은 찬성인지 반대인지 알길이 없습니다만 시민을 예산확보에 이런식으로 이용해서는 안됩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버스에 올라 술주고 밥주고 구경시켜준다고 떠나신 분들 중에는 나의 어머니가 아버지가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찬성을 하던지 반대를 하던지 객관적인 입장에서 도민이 또는 시민이 판단을 하도록 유도를 해야 옳다고 봅니다. 최진영 시장님 부디 원하시는 대로 나이드신 시민들 이용해서 추가경정 예산안 확보가 많이 되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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