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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한명님의 통찰력을 존경합니다.
작성자 시ㅇㅇ 작성일 2003.06.04 조회 1,030
첨부파일
맞습니다.
요즘 남원은 몇명의 공무원과 시의원, 그리고 단체를 빙자한 몇명의 유령인물들이 혼란과 분열, 그리고 시정의 결정을 책임지는 듯 합니다.

시민들과 유리된 모든 결정은 그 당위성이 결여된 결정일 뿐이며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환경단체를 비롯한 종교인, 정치인들이 새만금사업을 반대한다는 명분으로 많은 일들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대다수 국민의 여망이라고는 볼 수없지요.

몇몇 시민단체와 인물을 무서워하는 정치인들도 가세하고 있지만 그것이 국민과 함께하지 않은 몇몇의 행동이기 때문에 설득력은 미약하다고 봅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본분을 다하지 않고 이제는 다른 자리까지 넘보는 많은 이들, 언론은 언론 나름대로의 본분을,
종교인은 종교인으서의 자세를
정치인은 민의의 대변인으로서의 자세를
그리고 행정은 책임지는 일관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남원의 경우를 보십시요.
몇몇 언론은 언론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보다는 잿밥에 눈멀어 있고
몇몇 단체는 정치권과 줄을대며 정적 죽이기에 혈안이 되어 있거나 잇권에 개입하지 못해 안달을 하고 있고
몇몇 공무원은 무책임과 무소신으로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있고
몇몇 정치인은 시민과는 무관한 자신의 입지와 분열에만 관심있는 작금의 사태///
참 한심할 따름입니다.
그러고도 각 사안마다 댓글을 달아 여론을 호도하고 시민사회에 유언비어와 혼란을 가중시키는 말들을 난무테하는 장본인들......

이제는 그런 가증스럽고 위선적인 인물들을 청산해야 할 때입니다.
소한명님의 말처럼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판단하여야 할 모든 사안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판단하고 밀어붙이는 사람들을 과감히 청산해야 남원이 바로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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