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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존경하는 시의원님께
작성자 의ㅇㅇ 작성일 2003.07.01 조회 1,037
첨부파일
존경하신 시의원님께

존경하는 시의회 의원님 무더운 장마철에 생업에 종사하시면서도 시의회 의정활동하는데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저 남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주제없는지 모르나 남원의 가장 큰문제인 쓰레기 처리장에 관여하여 몇 말씀 올릴까 합니다.
한간에 남원시 쓰레기 매립장 및 분리처리시설에 관한 이야기 들이 너무나 많이 나돌아 저 또한 쓰레기매립장과 (주)거성 시설장에 견학을 갔습니다. 쓰레기 매립장시설은 상당히 많은양이 채워져 가고있는데도 거성시설은 준공하여 18개월이나 세워두고 있는 것을 보니 누구가 잘못을 하였던간에 가슴아픈일이라 생각되더군요. 더군다나 거성 신회장님은 오랫동안 신경을 많이 써서 그런지 건강이 좋지 않고 왼쪽다리가 마비증세가 와서 병원치료를 받고 다니는 모습을 보니 같은 국민으로서 대단히 가슴아프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속히
특혜 운운하며 남원시장 ,최진영을 운운할것이 아니라 분리시설을 가동한다면 남원시민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보니 쓰레기 재활용할수 있다는점에 대하여 저는 큰 공감대를 형성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석유매장량이 약 40년이면 고갈된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깝고 걱정이 됩니다. 우리나라는 자원이 풍부하지도 않고 모든 석유제품을 외국에서 수입에만 의존하는 나라가 아닙니까 , 그건만으로도 남원쓰레기가 80% 재활용한다하기에 크나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남원시민들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되는 시설을 썩여두고 매립만 고집하여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사실을 외부에 알려지면 얼마나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입니까. 제가 거성재활용시설 공장을 견학하고 쓰레기 80%가 재활이 가능한다고 하니 조국을 위하고국가를 위한다면 아니 내 후손을 위하여 할수만있다면 남원시민 한사람으로서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거성재활용시설이 가동되어 남원시민을 위하고 나아가 국가를 위하는일이라고 생각되어 최선을 다할생각입니다.
제가 누구(거성)측근에 사주되었다고 생각하시면 참으로 한심하고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관심도 없고 별로 쓰레기 재활용시설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있지도 않지만 견학을 하고나서 제가 보고 느낀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서글퍼 이글을 올립니다.
남북이 갈라졌는데 전라도가 무엇이고 경상도가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인 신회장님을 경상도 사람이라 그렇게 매도해야합니까 얼마나 가슴아픈일입니까 신회장님도 자동차 넘버를 전북 34 나 880?로교체할정도로 심각한 지역감정에 피해자일수도 있습니다. 남원의 한사람으로서 괴롭고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시의회 의원님 거국적인 안목과 높은 식견을 가지고 현실에 직면해 있는 쓰레기문제라도 해결된다면 얼마나 크나큰 보람이 되겠습니까 . 그리고 시의회 의원님 남원사람의 햇빛과 바람 고추장 공장을 알고 계시죠? 남원대표 황의찬 그양반이 고추장공장을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법곳동 1763번지에 신설했다고합니다. 왜냐고요? 전라도 식품이 서울백화점 및 큰 식품점에 납품할려면 타지역쪽이 아니면 불리한점이 많아 부득이 경기도에 유치했다고 하니 가슴아프고 서글픈 마음이 들어 울고 싶습니다. 하물며 경상도 사람이 남원에 공장을 세우고 남원에 기업을 유치한다고하니 얼마나 고맙고 감사하겠습니까.
시의원님 남원인구가 감소하고있는데 대하여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신적 있으십니까 . 쓰레기 처리장하나 유치하는데 엄청난 손실과 손해가 보았다면 전라도 사람아닌 외국사람이라도 이러한 사실을 알면 어느누구가 공장을 짓고 기업을 유치하겠습니까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말입니다. 신회장님이 법적으로 대응한다면 45억정도가 남원시민의 혈세로 보상해주어야 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신회장님이 아니 기업인으로서 법적인 대응보다 순리적으로 해결해서 가동한다면 외부에서 보나 남원사람으로서도 얼마나 좋은일입니까. 그점 널리 양해해주시면서 심사숙고하여 최대한 빨리 가동할수있다면 영광으로 알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의적 원두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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