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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위는 자유다.거성의 시위가 내가 남원인임을 부끄럽게한다.
작성자 소ㅇㅇ 작성일 2003.08.07 조회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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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는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마지막 방법이자 수단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과감히 1인 시위를 거성은 감행하였다.

앞에는 검은색 고급 승용차 그리고 뒤에는 시위를 위하여 여러가지를 더한 작은 트럭이 시청 문앞 좌우에 포진하였다.
자동차 소리와 더불어 울려퍼지는 시위소리 정말 짜증나는 날씨에 그소리는 더욱더 나의 짜증을 가한다.

시장은 아무런 변명도 없다.변명할 가치가 없었으면 좋케다.
그러하지 아니하고 루머처럼 무슨 묵계적 약속이 있었다면 그는 자신의 영달을 위하여 남원을 저버린것이나 다름 없다라고 나의 소견으로는 판단하고 싶다.

자신이 그 시설이 좋타라고 혼자 생각하고 그것을 남원에 지어놓코 남원인에게 자신이 제시한 가격으로 그 공장이 돌아가게 해달라고 외친다.
그러나 남원은 가난하다.
남원인들은 주머니가 거의 거덜나고 없다.
만일 그 시설을 돌리기 위하여 남원인들이 손해를 봐야 된다면 남원을 떠나는 사람들은 더 많아질것이다.
논리의 비약인가?

정말 남원인 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그는 남원인중 몇몇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것이고 그 사기자는 남원인 모두를 볼모로 자신의 배를 채우고 있다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만일 그의 주장이 억지라면 한개인 사업가가 남원인 모두를 상대로 자신의 공장을 살려내라고 우리의 문앞에서 떼를 쓰는것이다.
이 지경이 되도록 만든 사람들은 있을 것이다.

지금은 어디선가 조용히 침묵하고 때를 기다린지도 모른다.
남원인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이 사실을 계속 주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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