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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시민분들께 드리는글
작성자 (정랠� 작성일 2003.11.01 조회 1,381
첨부파일

(주) 거성 신용성 대표이사입니다.
지난 2년이란 세월은 저자신에겐 한없는 원망과 고통의 나날의 연속이었으며 저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동원하여 쾌적한 환경보전에 일조하면서 작으나마 지역경제발전이며 고용창출 및 동서화합에 기어코져 인간으로서 참을 수 없는 한계를 초월하는 고통들을 참아내려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전신의 고통과 마비증세로 건강마져 잃어 투병생활이 벌써 6개월이 지나고 있으나 왼쪽다리마비는 아직까지 고통과 더불어 이젠 절기까지 하고있습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이렇듯 객지에서 수십억원의 자금을 투자하여 공익시설을 준공하고도 행정절차상의 원활하지 못하였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시민의 재산이 썩어가고있고 투자한 기업인은 죽어가고 있고 그에따른 재산상의 피해가 수십억원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어느정치인이며 행정가가 이일은 내가 책임지고서라도 남원시민을 위하고 외지에서 투자한 기업인을 보호해주려는 사람은 없으며 법적으로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마져도 여론이니 인기니 하는 쪽에 귀를 기울려 준공후 2년이 다되어가는데도 방치하고 있는 것을 어떠한 이유라도 저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는 일이며 지방자치제가 시작한후 어느도시이든 자치주민들의 안녕과 복리증진이 최우선 과제로 처리되고 있는데 어찌 이곳 남원시민만큼은 시민들의 안녕과 복리증진 및 단합에도 저해되는 시행정 절차상이라는 이유가 국가 재산과 시민의 재산이며 개인의 엄청난 피해를 강건너 불 보듯 보고만 있을수 있는 일이며 대다수의 시민정서는 쓰레기 처리장문제가 잘못 처리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그중 극히 일부 한두명의 시의회 의원님들은 피해를 입고 있는 저 자신으로서는 도저히 이해와 용납이 되지않는 지난날의 행정절차상의 문제점들이 최상의 해결방안으로만 생각하고 더군다나 (주) 거성 시설에 관해서 민간위탁과 직영처리과제로 용역의뢰하면서 까지 (주) 거성을 빼버린 사실을 관심있는 남원시민이라면 누구라도 다 아는 사실인데도 그이후 용역을 토대로 부결하였다고 하면서도 마치 (주)거성시설 처리문제를 전원일치 부결한것처럼 발설을 하고 그 내용을 일부 언론에서는 사실인것처럼 수차례 기사화하여 시민들의 알권리를 훼손하는 저의에 대해서는 차후라도 책임의 소지가 따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져 들곤합니다.
이러한 정서속에서 도저히 사업을 할수 없을 것 같아 모든 것을 대리인에게 맡기고 이곳을 떠날려고도 수차례 마음을 먹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나 떠날려하면 그때마다 선량하시고 정이 많으신 남원분들의 만류를 뿌리칠수가 없었고 이시간까지도 아무조건없이 도움을 주시는 분이 한두분이 아니고 보니 그 고마움이 저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하였사온데 이제는 더 이상 잃었던 건강이 회복되지않아 가능하면 하루빨리 서울의 큰 병원으로 입원치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병원으로 떠나기 전이라도 관청과의 원만한 협의로 관계개선을 하고 떠나면 지난날의 잃었던 명예회복이며 재산상의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있으나 그렇지 못하다면 저 자신이 사업을 시작하고나서 제일로 큰 실패작을 남기게 되는 것 같아 가슴이 한없이 아파오는 것 같습니다.
이 모든것이 저 자신의 부덕한 일로 생각하고 싶으며 이번일을 거울삼아 부족한 저 자신을 돌이켜 보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여러분 마지막으로 저 자신이 15년 가까이 사업을 해오면서 누구와도 단 한차례도 법적으로 소송을 제기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객지에와서 도움을 청해야하는 시민단체 관계자분을 상대로 나에게 어떠한 불이익을 주었던간에 소송을 제기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감으로 생각이 되어 이 란을 빌어 유감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지난날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는데 이곳 남원에 와서는 아직도 저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한두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혹시나 어느 남원시민분들께서는 이렇게 부족한 저 자신으로부터 불미스러운 일로 여기는 일이있었다면 관용을 베풀어 주실 것을 진심으로 바라면서 저 자신의 부족함에 용서를 간청하는 바이며 시민의 단합에 반하는 일로 여겨지는 경실련 관계자분과의 고소사건도 즉시 취하를 할것이며 그로인하여 많은 시민단체 관계자분들게 심려를 끼쳐드린데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말씀드리는 바이며 이번일로 더욱더 기업인의 도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도 아울러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약 남원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오늘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신 남원시민분들게 감사드리면서 마지막까지 기업인의 신의로서 다할것이며 시민 한분 한분이라도 더많은 친분을 맺어 떠날것이라는 것을 받아주시고 더 이상 의혹의 상대나 눈초리로 보지마시고 지난날들의 언행들이 진실이었으며 앞으로도 진실과 성실로서 우의를 돈독히 쌓아갈것이라는 것을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3년 10월 31일

(주) 거성 신용성 대표이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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