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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논평> 열린우리당 남원,순창 지구당 창당에 대한 논평
작성자 남ㅇㅇ 작성일 2003.11.07 조회 1,631
첨부파일
<논평> 열린우리당 남원.순창 지구당 창당에 대한 논평

“행사장 밖에는 경찰! 행사장 안에는 이강래 의원 사조직!”

축제분위기로 열려야 할 남원 순창 지구당 창당은 시종 침통하고 무겁고 썰렁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강래 의원의 독선과 독단의 결과였다. 행사장에는 밖에는 경찰들이, 안에는 맥없이 동원된 자파 당원들로 채워졌기 때문이었다.

무엇이 그토록 분위기를 무겁게 했는가? 이강래 의원은 무엇 때문에 시종 열린우리당의 정체성을 홍보치 않고 해명성 발언으로 일관했는가? 침울하고 맥없는 대의원들, 이강래 의원 스스로 우울함, 이것은 민주적 절차가 생략되고 기득권자의 일방통행에 대한 인과응보이다. 자업자득이 아니고 무엇인가?

우리는 이미 경찰에 통보했고 공개적으로 밝힌바 있듯이 물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대회장에 한 사람도 가지 않았다. 물론 216명의 창당발기인중 누구도 초청받지 못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지구당 창당 자체가 무효라는 사실이다. 특히 4당이 지구당을 폐쇄키로 합의한 마당에 지구당창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비민주적이고 반개혁적인 남원 순창 지구당창당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창당의 기본정신인 민주적절차를 무시하고 “닫힌정당, 반개혁성, 국민분열”로 회귀한 이강래 의원의 작태는 반드시 남원시민과 순창군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개혁세력과 남원 순창 시민이 인정하지 않는 지구당 창당은 원천무효임을 만 천하에 다시 한번 밝힌다. 끝.


2003년 11월 7일


남원 순창 개혁신당 공동대표 강 동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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