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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에바란다 글보기
제목 修身齊心治保健所平南原
작성자 양ㅇㅇ 작성일 2003.12.03 조회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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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글을 쓰면서 밝혀두자면,
이글은 남원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소속 의원들에게 쓰는글이며,
혹시, 이에 관계되지 않은 사람들이 글을 읽고 의의가 있다면 답글을 쓰되 실명으로 작성하기 바랍니다.

본인이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지난 11월 5일 남원시로부터 받은 ■주의장■때문이다.

본인은 99년도 남원시의 영세민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930명의 암건진 사업을 수행했고 그 당시 본인 모르게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직원 3명이 저소득층이라표기하여 검진을 받았으며(도통동에 근무하는 이모 여직원은 우성아파트 다른 주민의 대상자 증명서를 가져와 스스로 검진받겠다 하여 담당공무원인줄 안 나와 크게 다툰적이 있다. 결국 이 여직원은 검진받지 못하였고 나와의 관계가 엉망이 된 채 퇴직했다), 사업량의 0.1%에 해당하는 인월면 주민 1명이 주민등록상 나이가 틀리게 신고되었다하여 만나이가 지난줄 알았지만 담당자 재량으로 검진시켜 준 사실이 있다.(주민의 나이는 만나이로 불과 며칠 지나지 않은 걸로 기억된다)

나는 도둑검진을 받은 비양심적인 보건소 공무원들중 일부(18명) 사이에 끼워져 문책을 받았는데 도둑검진을 한 다른 직원들은 문책을 받지 않았단다.
도둑검진과 관련된 직원은 87명으로 밝혀졌다.

공무원 3명 검진사유도 아닌 주민 미연령대상자 1명 검진 사유로 주의를 받았는데, 이는 말도 안되게 형평성에 어긋난 남원시의 문책이다.

남원시보건소는 부당한 암검진(1999년～ 2003년) 문제로 5월경부터 남원시 감사를 받았다.본인도 99년도 암검진 담당자였으므로 감사를 받았다.
또한 남원시보건소는 10월 27일부터 감사원 감사를 받은 것으로 안다.

감사원 감사를 받으면서 남원시보건소 본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상당수 영세민과 저소득층 하위 20-30%가 받아야 할 1인당 10만원상당의 국가암검진을 본인들이 스스로 본인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여 검진하였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이유는 ■모자세대■ 내지는 ■저소득층■임을 알았다.

결혼도 안 한 미혼의 직원이 ■모자세대■였고,
고명하신 분들의 부인과 딸들이 ■저소득층■으로 둔갑하여 검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어떤 동사무소 사무장은 자신의 부인을 ■모자세대■로 선정, 검진케했다.
실로 가공할 사무장의 위력이다.

보건지소 직원들은 서로를 알면서 직원들을 검진 대상자로 선정 해주었고, 보건소 직원들은 주소를 위조해 가면서까지 검진을 받았고,
보건소 총괄 직원은 버젓이 대상자 명단에 올라 온 보건지소 및 본소 직원들을 한 번의 확인도 없이(알고 해주었을 것임으로 동명이인의 확인절차도 거치지 않았을 것이다)사업 수행을 했을 것이다.

지난 3월 남원시의회 김종술의원에게 암검진 수검자 명단을 제출시 수검자 이름과 세대주의 이름등을 변경시켜 공문서를 위조하면서까지 자료를 제출했단다.

심지어 본청 계장이나 사업소 사무관도 저소득층으로 검진을 받았다.
1인당 10만원이 넘는 검진을 거의 해년마다 장난질쳤다.
실로 경악을 금치 못 할 사건이다.

불법으로 암검진을 받은 보건소 직원들을 보면 거의 공무원대 공무원(준공무원)의 맞벌이 형태다.
남편들은 말만하면 알 수 있는 시산하 고위직 공무원(5급, 6급) 아니면 선출직이었다.

본인은 지난 9월 1일 인사조치를 8월 30일 전자문서로 접했다.
본인은 초임발령지가 산내면보건지소 였으며, 그후 운봉읍보건지소에 근무하다 95년 1월 시.군 통합당시 남원시보건소 본소에 근무하게 되었는데 다시 운봉으로 인사조치했다.
담당자나 계장 과장이 인사의 이유에 대해 한마디 말도 없이.
그래도 본인은 ■그래 너희들이 나와 그렇게 말이 하기 싫으면 관둬라. 나도 너희들에게 구태여 말 할 필요가 없으니■라는 생각에 어떠한 불만도 없이 9월 1일부터 운봉읍보건지소에 근무하게 되었다.

4월 말부터 시끄러운 인터넷에서도, 남원시의회의 설문조사에서도, 지역지 신문기자의 되먹지 않은 풍자소설에서도, 남원시보건소의 원칙(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보건소장은 인사이유를 보건소에 너무 오래 있어서, 인터넷에 시달려서라고 하고 다닌단다. 개가 웃을 일이다. 본인보다 더욱 오래된 여직원들이 얼마나 많으며, 인터넷에 본인을 못살게 군 장본인들이 누구인데 그따위 소리를 하고 다니는지)도 없고 명분도 없는 인사조치에서도 참았다.
그런 본인을 분노케한 것은 남원시의 엉터리 감사결과였다.

남원시는 공무원의 신분을 속이고 암검진 받은 직원도 주의를 주고, 본인도 주의를 주었다.
더구나 누구를 위한 내용인지는 몰라도 99년 당시 저소득층으로 행세하면서 암검진 담당자인 본인을 속이고 검진받은 3명의 공무원에 대한 사항은 쏙 빼고 930명중 0.1%에 해당하는 1명의 주민이 연령미대상자라 하여 주의를 줬다.

본인의 입장으로는 그러한 남원시가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왜 감사를 똑바로 하지 않았나!, 아니면 감사는 잘했는데 엉뚱한 결과를 산출케했나!
3명의 공무원은 따지고 보면 0.3%에 해당되어 이는 0.1%의 3배이다.
이 공무원들을 보호하려고(이들은 어떠한 문책도 받지 않았다) 단, 0.1%를 핑계삼다니......

11월7일 본인은 감사계장을 면담했다.

감사계장은 검진의 주체와 객체로 나누어 문책했다면서 본인은 검진을 담당한 주체로, 영세민과 저소득층의 검진을 가로챈 보건소 도둑공무원들은 객체로 나누어 똑같이 주의를 줬다 했다.

좋다.

보건소 직원인지 뻔히 알면서 혹은 공무원 본인 스스로 암검진 대상자에 ■모자세대■■저소득층■으로 대상자 선정사유를 기재하여 이사람을 검진해 주십사 문서를 작성한 공무원들이 왜 객체인가! 이는 주체가 아닌가!
이는 지극히 악질적이고 불량한 수법이다.

11월 13일 어디에서 알았는지(본인은 11월 7일 인권위 제소사실을 남원시 감사실과 남원시의회에 통보했다) 지역지 기자가 본인에게 전화를 했다.
인권위 제소사실에 대해 본인은 숨길이유가 없으므로 답변해 주었고 기사화되었다.
본인은 11월 11일 남원시에 2003년도 보건소 암건진감사결과 처분공무원에 대한 명단을 정보공개요구 했다.
11월 26일 남원시로부터 ■2003년도 보건소 암검진업무 관련 자체 조사결과 및 사법기관 조사결과 업무처리가 부적정한 관련 공무원 문책 : 19명■ 이라 부분공개하였고 명단은 공공기관의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72조1항 규정에 의해 이름이 포함된 내용은 특정인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는 비공개대상정보라 하여 비공개 사유가 표기된 결정통지서를 받았다.

남원시는 영세민과 저소득층의 검진을 도둑질한 특정 공무원들의 명단 공개를 법을 내세워 거부했다.

이에 본인은 11월 27일 또다시 문책별 인원수를 정보공개요구했다.
11월 26일 본인은 감사계를 찾아가 암검진관련 공무원이 87명(남원시 감사 당시 밝혀진 숫자)인데 왜 19명만 문책을 받느냐?
죄의 경중을 보면 본인이 87번째가 아니냐?
그래서 ■주의■에 대해 이의신청할 것을 밝혔으나 주의는 신분상 불이익이 없으므로 이의신청할 수 없다 하였다.
이는 다분히 의도적이지 않은가!
나로 하여금 억울한 마음을 이의신청할 수도 없게, 비겁하게 ■주의■를 주었다. 차라리 ■훈계■이상의 문책을 했으면 이의신청이라도 할 수 있게, 그랬더라면 이런 억울함도 덜했을걸!

이에 본인은 감사원 감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므로 남원시의 부당함을 감사원에 실명으로 알리겠다고 했더니,
남원시는 곧바로 11월27일 또 한 번 편법을 자행했다.
남원시는 일사부조리원칙을 변칙적으로 적용키위해서 10월 27일 감사원감사가 나오자 10월 28일 본인을 포함한 19명에 대한 문책을 서둘러 단행했다.
이해한다.

본인을 제외한 18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갸륵한 결단이다.
하지만 본인은 11월27일 남원시 감사실의 거짓을 알았다.
남원시감사실은 10월28일 문책에서도 공무원으로서 부당한 방법으로 범법자로 암검진을 받은 남원시보건소 일부 직원에 대한 문책을 하지 않았으며,
11월 26일 본인의 ■주의■는 부당하므로 이의신청하겠다라는 의사를 전하면서 87명의 공무원중 가족이 검진 받은 자와 일용직을 제외하고 버젓이 공무원 본인이 불법검진 받은 자들의 처벌을 감사원에 실명으로 요구한다고 하자 11월 27일 나머지 보건소 도둑들에 대해 무더기로 ■주의장■을 배달시켰다한다.

위대한 남원시의 일사부조리 원칙 변조 방법의 두번째 장을 연것이다.
그렇다.
같은 공무원이 문책을 받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일까만은 주민 1명 검진 해줬다하여 ■주의■를 줬다면 사업의 주체고 객체를 떠나 설혹 그렇다하여도 사업의 성격을 잘알고 일선에서 사업을 수행키 위해 대상자를 선정하는 자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은 중징계를 받아 마땅할 것이다.

일사부조리원칙!
좋은 제도이다.
이미 본인도 아량 넓은 남원시에서 이 제도를 악용할 것임을 알고 직원들 구제차원에서 미리 언급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생각할 겨를도 없이 하루만의 ■주의장■배달이 가당키나 한 일인가?

이런 상황에서 남원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과연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본인은 11월5일 남원시장와 남원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전의원을 부당한 설문조사로 인한 인권침해와 이로 인한 부당한 인사조치라는 제명하에 인권위원회에 제소했다.

제소전 산업건설위원장을 만나 제소하려는 사실을 말해주려 했으나 그는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중이었고 서로 약속이 어긋나 말하지 못한 채 제소하게 되었으며

11월 7일 남원시 감사실과 남원시의회에 이 사실을 직접 알렸다.

본인이 이 사실을 직접 알린 이유는 또 다시 남원시의회에서 ■내부고발자가 누구냐■■누설했다면 누가 어떤 내용을■이라는 어리석은 설문조사를 하는 우를 범할까봐서 였다.
본인 양문정이 제소했으니 또 다시 이런 치사한 우를 범하지 말라는 뜻에서였다.
의장, 부의장, 산건위원장 모두 없었고, 의회사무국장과 산업건설전문위원과 직원이 있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지난 4월 남원시보건소 문제로 보건소 본소와 보건지소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사실이 있는데, 설문서 요지를 보면 4월 18일 남원시공무원직장협의회 게시판에 게시된 ■보건소장 보시오■란 게시 내용에 대한 사실확인 및 대책을 위한다고 되어 있다.

설문 내용을 보면

문항 1)
2003년 4월 18일 인터넷 내용중 ■보건소장 보시오■란에 남원것들, 못돼쳐먹었다라고 소장이 간부회의 또는 수시 표현한 사실이 있습니까?(예, 아니오)사실이 있다면 내용은:

문항2)
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2003년도 1/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데 대해서 정당한 방법으로 선정되었다고 보십니까?(예, 아니오)
아니다면 내용은:

문항3)
인터넷상 게시된 관련 내용을 보건소 소속 공무원이 외부에 누설했다고 보십니까?(예, 아니오)
누설했다면 누가 어떤 내용을:

문항4)
보건소 간부 공무원 상호간에 불화가 있다는 것이 외부에서 보는 시각인데 그것이 사실입니까?(예, 아니오)
있다면 원인 및 제공자:


문항5)
앞으로 보건소 운영에 있어 보건행정 전반적인 개선사항 및 보건소 내부의 화합분위기 조성 등 발전 방향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 있으면 서술하여 주십시오

설문지 요지에서 보면
분명, 산건위는 ■보건소장 보시오■에 관한 설문조사라 했지만, 위 설문조항들을 보면 단순히 그러한 의도가 아닌 걸로 보인다.

먼저 ■보건소장 보시오■의 내용을 보면 보건소장이 간부회의시 내뱉은 말이지 결코 수시표현했다는 글귀가 없는데, 산건위 설문조항에 간부회의 또는 수시 표현이라는 난데없는 언어가 들어가 있다. 이는 무슨 연유인가?
이는 설문조사 상 누군가에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함이 아닌가?

둘째, ■보건소장 보시오■내용은 간부회의시 문제이므로 산건위의 설문조사 요지를 본다면 간부회의에 참석한 계장급 이상에만 설문이 되어야 할 내용이다. 계장급 이상만 참여하는 간부회의에서 문제가 된 사건을 왜 보건소 본소를 비롯한 보건지소 까지 확대하여 설문조사했는지, 이유는 인터넷상 떠돌고 있는 특정인들에게 여론몰이로 인한 불이익을 주려는 비겁한 행동이다.

보건소 간부회의시 나온 말인줄 알면서 평직원들에게 내용을 물어보는 저의는?
보건소는 간부회의시 일반직원도 참석하는줄 아셨나?
보건지소까지 돌아다니며 설문조사하였다면 보건진료소는 왜 제외시켰을까?
보건진료소는 남원시보건소 직원이 아니란 말인가?
아니면, 보건진료소에 근무하는 직원들 전원이 간호사여서 ■가제는 게편■이라는 논리로 산건위에서 얻고자하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 할것 같아서 인가?

각 문항마다 모순덩어리이다.

앞으로 남원시의회는 설문조사를 할시 공인된 여론조사기관을 이용함이 어떨는지.... 비용은 의원 개인 돈이 아닌, 예산을 책정하여 국민의 세금으로 나갈것이므로 의원들은 손해 날것이 없을것으로 사료되며, 그래야만 형평성에 어긋나는 엉터리 문항을 설문조사라고 올림으로 인해 체면손상 당하지 않을 것이므로

셋째, 보건소 소속 공무원의 2003년 1/4분기 친절공무원의 선정에 대한 물음은 친절공무원을 선정한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면서 왜 하등에 관계도 없는 직원들에게 끼워 넣기식으로 설문조사한 이유는?
남원시보건소는 너무나 민주적이어서 친절공무원 선정시 직원 전체에게 설문 조사 내지는 투표했다고 보십니까?

또한, 감염성폐기물의 부적정한 처리로 인해 벌금과 문책을 받아야할 사람을 친절공무원으로 선정한다면 그건 어딘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물론, 친절공무원과 담당업무에서 미흡함은 별개의 문제라고 보는 이도 있겠지만, 여기서 문제점은 보건소 직원 3명 앞으로 떨어진 벌금 300만원을 남원시 환경보호과에서 말도 안되게 50만원으로 깍아줬으며(김종술의원의 5분발언을 보면 남원시내 모의원은벌금 100만원을 안냈다하여 재산을 가압류했다) ,

더구나 가관은 남원시보건소 상조회는 개인들에게 부과된 벌금 50만원을 상조회원들의 동의도 없이 상조회비에서 지출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상조회비 지출내력에서 밝혀졌지만 누구하나 감히 이의를 제기한 사람 은 하나도 없었다.
본인도 또 다른 오해를 불러 일으킬것이 귀찮아 이의제기하지 않았다.

이쯤되면 친절공무원 선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보건소장 임정인은 4월 19일 보건교육실로 직원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차 태워준(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임모 직원은 퇴근시 가끔 임소장을 전주로 태우고 다녔다)걸로 치면 친절공무원 받아야할 사람이 따로 있다고 비꼬았다(본인은 당시 서과장님을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사는 관계로 항상 거의 퇴근시 모시고 다녔다).

이러한 사실을 유추해 볼 때 설문조사 문항에 친절공무원에 대한 사항을 끼워넣은 것은 보건소장의 4월 19일 내뱉은 말에 대한 당위성을 뒷받침하려는 짓이 아닌가 생각된다.
어느 누가 무서워서 ■아니오■라고 자필로 쓰며, 또 아니다면 내용을 쓰겠는가?

전자문서시스템이 있는 이 좋은 세상에 왜 자필로 설문조사에 답하게 했는지도 의심스럽다.

넷째, 3항을 보면 인터넷상 게시된 관련 내용....... 이라 되어 있는데 인터넷상 게시된 관련 내용이라 지칭한 것은 보건소 직원들이 공무원의 신분을 망각하고 ■모자세대■와 ■저소득층■으로 둔갑하여 영세민이나 저소득층 하위 20-30%가 대상자로서 받아야 할 10만원이 넘는 고가의 암검진을 받은 내용을 뜻하는 것인가?
이는 이미 서과장이 양문정 본인에게 본인이 김종술의원에게 고자질했다는 내용이 남원시직협 사이트에 떠돌아 다니는 중이었다.

이는 공무원의 신분을 망각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가면서 영세민이나 저소득층 하위 20-30% 로 돌변하여 암검진을 받은 파렴치하고 비양심적인 보건소 직원들과 의원의 신분을 망각하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을 생각은 안하고 내부기밀(?)을 누설한 직원을 찾기에 혈안이 된 당신들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

당신들은 과연 주민을 위한, 주민을 대변하는 대의 기관의 의원들이 맞는지 과연 자질이 의심스럽다.

당신들이 설문조사 대상으로한 보건소 본소와 보건지소에는 불법 암검진과 관련된 직원이 30명이 넘는다.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 당신들은 아는가?

이런 불법공무원, 도둑공무원이 당신네들 동료의 가정에 있다는 사실을......

당신들은 동료 의원의 가정에 이러한 공무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의원의 권위를 위해 내부정보유출자로 낙인 찍힌자를 한 번 더 죽이기 위한 보건소와의 공동 작업이 아니었는가?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 어느 누가 정보 유출자로 낙인찍힌 사람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하겠는가?

자신이 죽게되는 마당에 온갖 발악을 할 것은 뻔한 사실이 아닌가?
당신들처럼 고명하신 지위를 가진자들의 부인과 자녀가 범법자들에 포함되어 있는데..

그사람들이 생각할 때 얼마나 분했겠는가?
서과장과 양문정만 아니면 완전범죄로 끝날일이 김종술의원에게 걸려 형식적이지만 남원시 조사받고, 경찰조사받고, 검찰조사받을 때 성숙한 인간이라면 ■내 탓이오■를 되뇌이겠지만, 하기야 그럴 사람들이었다면 영세민들의 검진을 가로채는 양심없는 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런 와중에 산건위에서 설문조사를 하니 얼마나 고마웠겠는가?

인터넷에서 헐뜯는것도 모자라 안달이 났는데 산건위는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의도였건 아니건, 같이 도모하였다.

그리하여 당신들은 당신들이 생각할 때 하찮은, 짓밟아도 되는 아무런 뒷배경도 없는 고명하신 분의 부인도 자녀도 아닌 하위직 공무원에 의해 인권위원회에 제소를 당하게 되었다.

다섯째, 보건소 간부공무원들에 대한 상호간의 불화에 관한 원인 및 제공자는.
이는 설문항 5번의 답을 유추하기 위한 수작아닌가?

여섯째, 당신들은 큰 실수를 했다.
당신들은 분명 설문조사를 실시할 당시도 설문지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비공개를 원칙으로 했고(11월 7일 본인이 산업건설전문위원과 직원에게 인권위 제소 사실을 알리면서 설문지와 설문지 조사결과를 요구했을 때도 설문지는 전량을 다 파기하여 없고 설문지조사 결과는 집행부로 발송된걸 줄 수 있다고 했다가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줄 수 없다고 번복했다. 비공개원칙을 내세워서.)

물론 이러한 자료도 정보공개요구를 통해 본인이 받았지만, 하지만 그때 없다던 전량을 파기했다는 설문지가 어찌 정보공개시 어디서 나왔는지 우스울 따름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제83회 임시회 회의록에 게재시켰다.
이게 당신들이 말한 비공개인가?

공무원 내부에 떠돌았던 내부정보유출자가 서과장과 양문정으로 판명되었다는 결과를 당신들은 일부러 제공한 것 아니겠는가?

당신들 스스로 버젓이 의회 회의록에 게재하여 아무나 열람, 출력할 수 있게 해놓고서 정보공개요구를 해야만이 관련 설문지와 결과지랍시고 회의록을 건네준 이유는 무엇이며,
왜 본인이 11월7일 찾아갔을 때 어디에서 알았느냐?고 닭 잡아먹고 오리발식으로 되묻는 저의는 또 누구를, 무슨 음해를 하려함인가?!

설문조사의 통계란 배부와 회수의 비율에 의한 통계를 내는 것이다.
본인이 11월 7일 산업건설위 전문위원을 찾아가 인권위원회에 제소한 사실을 알리면서 배부수와 회수율을 묻자 100%회수되었다고 답변했다가 본인이 설문지를 작성하지 않았는데 무슨 100%회수냐고 묻자, 바로 80%회수라고 답하는 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하며,
과연, 도둑들이 우글거리는 소굴에서 도둑이 누구냐고 물으면 대답이 제대로 나온다고 생각하는가?
당신들은 설문조항 5번과 관련 공직기강해이자 서과장과 양문정에 대해 생각해 보았는가?
설문조사결과 인터넷에 떠돌던 서과장과 양문정을 제외한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공직기강해이자라는 극소수 의견이라 무시할 것인가?

내부정보유출자로 낙인찍힌 서과장과 양문정이 설문조사에 응하지 않았는데, 왜 극소수의견일지언정 또 다른 사람이 지목된 이유를 당신들은 뭐라 생각하는가?

당신들은 무엇이 공직기강해이라 생각하는가?

영세민들 검진 가로챈 도둑공무원들이 공직기강해이가 아니면, 무엇이 공직기강해이인가?!
이는 공직기강해이의 도를 지나 주민을 우롱하고 국가를 우롱했으며 불법을 자행한 범법자들이다.

과연 이들이 내부정보유출자를 운운하고 비방할 자격이 있으며, 설문에 응할 자격이 되는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당신들이 이들 범법자들의 장단에 춤추었다면 과연 당신들이 주민을 위하고, 대의를 주장하는, 의회의 구성원이라 할 수 있는가?
어찌 당신들은 내부고발자 보호원칙도 모르고 의원직을 수행한단 말인가?!

통탄하고 개탄할 일이다.

작년 이맘쯤 같은 계원과 백양사 놀러가면서 출장으로 결재해 준 계장에 대해서는 할말이 없는,아니 할 말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그런 의회에 무얼 기대하며 바라겠는가?

출장내고 백양사 간 직원은 문책성인사인지 아니면 눈가리고 아웅식인지 면보건지소로 인사조치되고 문책은 없었다. 같이 놀러 갔으면서 (알고 지은 죄는 더 크다 했다) 출장결재해 준 계장은 아무런 문책도 없이 남원시 감사실의 철퇴를 피했다. 아니, 못본척, 못들은척 했다는 표현이 적절하겠군.
참, 아이러니이다.

범법을 자행하는 공무원은 살아남고 그렇지 않은 공무원은 내부정보유출자로 낙인 찍혀 죽어나고......

참 살기좋은 남원시.
잘못된 행정을 올바로 잡아주어야 하는 의회가 술 취해 비틀거리며 선량한 죄없는 공무원을, 울면 새벽이 온다고 목을 잡아 비트는 위대한 남원시의회.

케이블 TV 인터뷰시
정준상씨가 일년여 동안 보건소 문제가 인터넷에 오르내렸다는데 그가 말한 일년의 기간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가?
누가 인터뷰내용을 작성했길래 기간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해(2003년 4월 18일부터 6월초 까지가 1년인가?) 높으신 산업건설위원장님으로 하여금 말도 안되는 말로 인터뷰하게 했을까?

이제는 솔직해 져야 할 시점이 아닌가?
당신들 이제는 거짓의 가면을 벗고 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한 번 거짓말은 그 거짓말을 위해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 것임을 명심, 또 명심하길 바라며, 본인들이 저지른 과오에 대하여 남을 탓하지 말라.

물론, 산업건설위 소속 대다수의 의원들은 설문조사에 동참하지 않았던 걸로 안다. 이 분들께는 죄송할 따름이다.

《修身齊心治保健所平南原》

본인은 위 글을 청와대, 국회, 감사원, 인권위원회, 부패방지위원회, 각 언론사에 띄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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