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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속보) | ||||
|---|---|---|---|---|---|
| 작성자 | 남ㅇㅇ | 작성일 | 2004.03.17 | 조회 | 1,408 |
| 첨부파일 | P1010006_897.jpg | ||||
| 좌절을 넘어 희망을 만들어갑시다 -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가결에 반대하며 - 만인의사의 충절과 87년 6월항쟁의 민주화를 위한 열망을 가슴에 품고 사는 우리 남원 시민은 2004년 3월 12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가결의 소식을 접하며 참담한 심정으로 먼저 야당과 정치권에 상식의 회복을 촉구한다. 우리는 임기가 2개월밖에 안 남은 제 16대 국회의 야 3당이 국가적 혼란과 국정 공백을 야기하고 국가 경제를 곤두박질치게 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국민의 70%가 반대한다는 여론을 무시한 채, 탄핵소추안 가결을 강행하였다는 점에서 그 무책임함과 오만에 충격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과연 야 3당이 국리민복을 위해 이 일을 강행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는 것은 초등학생도 다 안다. 야 3당은 결코 탄핵사유에 해당될 수 없는 대통령의 경미한 선거법 위반을 문제삼아 탄핵안을 발의하고 가결시켰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부패와 비리, 무능과 소모적 정쟁으로 이미 대표성을 상실하고 사망 선고를 받은 16대 국회의 세 야당이 수적 우세를 앞세워 탄핵을 넘어 개헌으로 정권 탈취를 획책하고 있는 것에 경악과 불안을 금치 못하고 있다. 87년 독재정권으로부터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앞장섰던 우리 남원 시민은,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이 국민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다수당의 횡포에 의하여 하야하고 개헌에 의해 정권이 바뀔 수 있는 상황을 결코 묵과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 남원 시민은 탄핵 기각이나 탄핵 근거 불충분 판결이 날 때까지, 야 3당에 의한 탄핵가결 반대 촛불 시위를 계속할 것이다. 또한 탄핵 반대 범 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다. 또한 16대 국회 해산을 요구할 것이며 야 3당과 정치권은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국민들의 탄핵 반대 목소리에 귀를 크게 열고 경청하여, 자신들의 국민에 대한 오만과 몰상식과 몰염치를 반성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할 것이다. 당리 당략이 아니라 국리민복을 우선하라는 것이 국회의원을 뽑은 국민들의 뜻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남원 시민의 이름으로 경고한다. 4·15 총선때 '차떼기 부패', '서청원 석방 결의', '선거법' 파동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아예 후보로 나설 생각을 하지 말기 바란다. 만인의사와 민주열사의 이름으로 당신들을 심판할 것이다. 2004년 3월 20일 남원시민·종교단체연대 국민의 명령이다. 16대 국회 해산 하라. 탄핵이 웬말이냐! 국회 먼저 해산 하라. 탄핵 무효·국회 해산·부정부패정치 척결. 헌정 파괴하는 국회, 국민이 탄핵 한다. 불법 정치 자금 회수하여, 서민 경제 살리자. 남원 시민 하나 되어 16대 국회를 끝장내자. 남원시민 하나되어 민주주의 수호하자. 헌법을 유린한 16대, 국회는 해산하라. 공공의 적 16대 국회 남원시민의 이름으로 척결하자. 16대 국회는 범법자 집단 추방! 부정부패. 수호! 민주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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