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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도로변에서....
작성자	김ㅇㅇ	작성일	2002.08.20	조회	474
첨부파일
8월 20일 남원시내 '롯데리아' 음식점 앞에서 생긴 일입니다. 저는 전남에 살기 때문에 남원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오늘 볼 일이 있어서 남원에 갔다가 일이 끝난 후 배가 고파 교회 아이들과 햄버거를 사먹기 위해 잠깐 '롯데리아'에 들렸습니다. 차를 주차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찾던 중 많은 차들이 길옆에 주차해 져 있기에 주차가 가능한 지역인줄 알고 주차를 하였습니다. 혹시나 하여 차안에서 내리기전 차안에 핸드폰 번호를 남겼고, 연락을 요망하였습니다. 잠깐 햄버거를 먹고 나와보니 제 차에 과태료 부과 스티커가 붙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시청 교통 행정과에 들러 전후 사정을 설명하자 시청 직원은 말도 안되는 변명을 하면서 우리의 의견을 덮어 두려고 하였습니다. 물론 교통 법규를 지키지 못한 저의 실수도 있지만.. 아무런 표시도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 아닙니까??? 시청의 직원의 말중.. 의경들이 부과하기전 호루라기를 부른다고 했는데. 옆에 있던 다른직원의 말을 들었을때. 우선 한 5분의 여유시간을 주고 기다렸다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을때 호루라기를 부르고 신호를 보낸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불과 한 10분정도 시끄러웠을 남원 시내가 호루라기 소리는 커녕.. 아무런 소리도 없었고. 우리가 가게안이 시끄러워서 못들었다 하여도. 다른 가게에서 조차 그 호루라기 소리를 못들었다는 사실은 있을수 없는 일이 아니고, 무엇 이겠습니까?? 조그만한 읍에서도 스피커 폰으로 대고 소리를 질러 가면서 주인을 찾는데 남원시라면 관광시이고 어는정도 사는 시인데 스피커 폰이 없어 호루라기를 부른다는 사실은 좀 어이가 없습니다. 또한 과태료를 부과한지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 우리 일행이 나왔는데. 그 주위에 다른 차들은 멀쩡하고 전남에서온 우리 차만 붙어 있고 주위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의경들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으며 그 주차 했던 공간에는 주차 금지라는 경고 문도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100M정도 내에서 주차 금지라는 경고 문을 찾아 보았지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또한 시청에서 준 주차 안내문 종이에도 우리가 주차했던. 황색 줄 에는 주차 금지라고만 되어 있었지. 인도 또는 자전거로만 이라고 하는 글은 있지도 않았는데 시청 직원은 그 황색 줄로 된 도로는 인도라고 하며 불법 주차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시청 직원 말에 의하면 선행을 위해서는 주차가 가능 하다고 하였는데.. 그럼 우리 교인들에게 배가 고파 음식을 사주는 행위는 선행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꼭!! 장애인만을 도우는 것이 선행 입니까?? 선행이란 어렵고 힘들고 지쳤을때 도와 주는 것이 선행인데. 이것이 선행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네티즌 여러분들이 선행이라는 의미를 확실히 가르쳐 주셨으면 합니다. 꼭 정확한 답변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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