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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향이 남원인 사람들에게
작성자 박ㅇㅇ 작성일 2006.10.24 조회 1,855
첨부파일
최중근 남원 시장님과 이강래 의원님과
남원 시민단체 그리고 남원 시민들에게 들이는 글

저는 아영면 송리에서 살다 경기도 부천시오정구 원종동 삼경@6동209호에
살고 있는 박완섭이라고 합니다 010-3841-7173

저는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지만 국악을 아주 좋아합니다
지방자치 이후 지역 발전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공하는 지방자치를
보고 남원 지역도 특화된 산업이 없을까 하는 관심 속에
동. 서편제의 태자리인 남원에 국립국악대학을 유치하는 것
그리고 저희 아영면에 가야고분군을 개발하는 것에 관심을 갖고
작년에 직접 남원 시청 담당공무원을 면담했고 시장님 면담을 하려고
했으나 시장님이 부재중이라 만나지 못했습니다
남원시청 맞은 편에 있는 이강래 의원님 사무실에 가서
국립국악대학 유치건과 가야고분군 개발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의원 사무실에도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지리산 개발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라는 말은 들었으나
현재 감감 무소식입니다
남원 시청 공무원 노조 남원 경실련 지리산 생명연대 남원 문화원
남원 농민회 남원 YMCA 약사회등에
이야기를 해 보았으나 시큰둥합니다
일 할 놈들은 가만히 있는데 니가 설친다고 일이 되는 것도 아니고
가만히 있는 것이 중간이라도 간다는 수수 방관주의자들의 입은
전라도는 가난하다는 것입니다
가난이 가난을 부르는 체념 자기 가학이 지역 사랑
민주주의 요체가 될 수 없습니다
못 먹고 못 살아서 고향을 떠난 사람들 그들의 이름이 하와이
전라도 깽깽이로 불려지는 사람들
저는 단언하건데 서울에서 막노동을 하거나 도시의 막장이라고 불리는
택시기사 길거리 포장마차 빌딩에서 궁시렁 거리며 청소하는 아줌마들
대부분이 전라도 사람들이라고 확신합니다



지명수배에 붙은 고향 본적은 더 볼 것도 없는 부끄러움으로 가득합니다
깡패의 말은 전라도 말로 해야 맛이 난다는 오랜 침묵의 카르텔이
뼈 속까지 베어 있는 가문의 영광은 속편의 바람으로 불고 있습니다

왜 못사는가 그것은 차별의 문제만이 아닌 우리들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고 봅니다

어떤 문제를 계획하기도 전에 도전하기도 전에 안 된다는 생각
패배주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노력을 보게되는 것은
제가 많은 민원을 제기 해봤지만 전라도 지역처럼 전화를 이리 저리 돌리는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원스톱 서비스 민원 회신은 곧 바로 도착합니다
저는 민원 회신을 시장님과 의원님에게 받아본 결과
두 분의 지역 사랑이 결여되어 있다고 판단되면
시장님 퇴진 운동과 의원님 퇴진 운동의 일인 시위를 할 것입니다

두 분의 역량으로 부족하면 지역의 각 분야별 인재들을 모아 힘을
합쳐 주길 간곡히 부탁드리며
지역의 수장들이 지역 발전을 방기한다면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
압력을 가하는 것도 사랑의 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원 지역 유관단체들의 장님들 그리고 그 단체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에게
힘들고 어렵겠지만 남원시에서 사업계획을 하기 전에 사업에 참여하는
적극적 활동과 시민들의 의견 수렴 서명 작업 같은 광의의 포괄적 협의체
구성 작업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의 살을 붙여 회람하는 영광이 있기를
고대합니다

저는 최중근 남원 시장님이나 이강래 의원님이
이 사업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을시 퇴진시위 일인시위를 벌일 것입니다


유관단체의 장님들 활동가 분들도 그에 걸맞는 충분한 할동이 요구되는
것은 그 자리가 개인의 자리보존의 생계형 수단이거나
무의도식 명예의 자리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저는 단결 투쟁을 외치기 전에 투쟁 단결을 외칩니다
정언명령의 깃발아래는 왜 우리가 라는 이유 망설임이 없기 때문입니다

남원 지역 출신으로 각 분야에 출세한 사람들 그 면면이 아무리 빛나고
아름답다 할지라도 지역 발전을 도외시하거나 시장이나 국회의원의
책임으로 돌리고 자기 살길에 눈이 먼 사람이라면
그 출세의 이름은 노천명의 쥐에게나 주어 마땅할 것입니다

남원 지역 문화재가 많아 방치되고 있다면 십시일반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지 한탄이나 체념은 남원 시민 누구에게도 필요하지 않는
버려야 할 문화 유산일 것입니다

4.19의 정신도 남원이 계승 발전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는 오로지
남원시민들의 역량에 달려 있읍니다

나중에 퇴진 시위를 벌이는데 니가 무슨 권한으로
니 팔뚝 굵다 잘났다 주제에 하는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남원이 고향인 사람들에게

박 완섭

공부를 잘해서 고시에 합격했다
판 . 검사가 되었다
공부를 잘해서 대학교수가 되었다
또는. 정치인이 되어 목에 힘께나 쓰는
사업을 해서 돈을 벌었다고 하는
소위 말하는. 세속적으로 말하는 성공 출세를 했다는 사람들
나는 당신의 당신들에게
고향이 어디냐고 물으면
침묵하거나
남원이 고향이라고 말하지 말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출세했다고 성공했다고
자동차 매연이나 한번 쭉 뿌리고 지나가는 유세의 장이 아닌
고향
그 고향에 대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가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을 때
힘처럼 나약한 것은 없습니다
명예처럼 부끄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러고도 출세했다는 성공했다는 사람들이 있다면
노천명 시인처럼 이름 석자를 쥐 세끼에게나 던져 주십시오

당신들이 자란 고향이
당신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았더라도




당신은 고향을 위해 무엇인가 하나의 일을 찾아 나서야 할
내가 먼저 무슨 일을 해야 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야 할 타고난 운명인 것입니다

당신들의 출세 가도에 도로표지판처럼 붙어 있는
남원이 아니라면
그 이름이 당신들의 이름보다 빛나야 할 아름다운 고향이라면
그 고향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마음의 단추 하나 하나를 채워 나가는 것을 보고 싶은 것

그것이 유일한 나에 남원 사랑
남원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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