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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53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강인식 의원)
작성일 2022.09.14 조회 29
첨부파일 3. 5분 자유발언(253회-1차-강인식 의원님).hwp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전평기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최경식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강인식 의원입니다.
오늘 본의원은 남원시에서 자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우수인재 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제안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원은 예부터 충ㆍ효ㆍ예ㆍ열의 고장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초개와 같이 목숨을 바친 민관군 만인의 정신이 잠든 충(忠)의 고장이자, 민족의 소리 동편제를 탄생한 국악의 고장이요, 만복사저포기와 변강쇠전, 춘향전과 흥부전, 혼불 등 문학의 고장입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우리 남원은 문화예술의 고장이자 체육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전통 국악과 함께 문화예술, 스포츠를 망라하여 이름있는 예술인과 체육인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송흥록-송광록-송만갑-김정문-강도근 등 빛나는 동편제 국악을 탄생시킨 국악인이 있었고, 스포츠계에서 7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덕희 선수가 남녀를 통틀어 한국 최초의 프로 테니스 선수로 남원을 빛냈습니다.

이덕희 선수는 1980년 대한민국 테니스 선수 최초로 4대 그랜드슬램에 모두 출전했으며, 1981년 US 오픈 16강에 올랐고, 1974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단체 금메달을 따는 등 대한민국 페드컵 팀의 창립 선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시대 남원의 김춘호 선수는 아시아테니스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을 제패, 아시아를 호령하였으며, 84년 LA 올림픽에서는 신준섭 선수가 복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남원을 빛내주었고 현재에도 10여 명이 청소년대표,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남원시 거점스포츠 클럽 조세혁 선수가 2022년 윔블던 14세이하부 남자 단식을 우승하고 바로 이어서 프랑스 유럽 주니어 국제대회에서도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여 스포츠 남원의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무용에서는 국악예술고의 정건세 군이 2022년 제19회 서울 국제 무용 콩쿠르 주니어 남자부 1등 및 그랑프리 전체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안해천 선수는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되는 등 각종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이 남원을 빛내주고 브랜드화 시키고 있지만, 계속해서 국가의 큰 거목으로 성장하고 제2, 제3의 조세혁과 정건세가 나올 수 있는 발판을 우리가 갖추고 있는지 되돌아보아야 할 때입니다.

전라북도 체육회에서는 조세혁 선수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휠라코리아에서는 공식 후원사로 나서고 있으며 문체부에서는 조세혁 선수 같은 유능 체육인이 학습권을 보장받도록 제도를 재검토하는 등 발빠른 대책과 지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는 시장님께서 조선수를 초청하여 우승을 축하하고 격려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축하인사에 그치고 후속적인 조치가 없습니다. 우리 남원시가 우수인재에 대해 수수방관하고 있을 때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이탈될 수도 있다는 점을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타 자치단체에서는 미미한 연관성만 있어도 지역의 자랑거리로 삼을 궁리와 연구를 하는 반면 우리 남원시는 너무 방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남원시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인재가 유출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성의 있는 지원을 위하여 예산을 편성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지역 향토기업이나 농협 등 금융기관과 결연 등 연계시켜 지역 인재가 제대로 성장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이에 덧붙여서 서울소재 남원 장학숙 입소 기준에 있어서도 성적우수 학생뿐 아니라 예체능 분야 성적 우수자도 입소 가능하도록 제도화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사람을 키우는 일은 동량지재(棟梁之材)라고 하여 나라의 기둥과 초석을 다지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을 키우는 일은 우리 남원의 미래와 희망을 키우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남원시가 지속가능한 도시가 되고, 미래가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우수인재 양성과 관리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시기를 시장님께 건의드립니다.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5738) 전라북도 남원시 시청로 60   전화 (063) 620-5000, 팩스 (063) 62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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