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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128회 임시회 5분발언(노경환의원)
작성일 2007.10.15 조회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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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최중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오색 단풍 곱게 물들인 천고마비의 게절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발언하고자 합니다.

하나 공신력과 일관성 없는 시장님의 시정방책에 대해 지적 개선을 요구하고자 합니다.
영어마을은 당초 4개 기관에서 협의하여 현장 방문확인 후 주천면에 소재한 구 주천초교 폐교부지에 도비 포함 시비 부담하여 시설하는 것으로 합의하에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합의된 내용을 년초 시정설명회시 인쇄물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왔었습니다.

시정을 이끌어 가는 시장님 말씀 한마디에 그 지역 주민들은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나 현시점에서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요.
년초 시장님께서 시민들과 약속하셨던 사항들은 허언에 불과 한지요.

과연 시민들은 누구의 말을 들을 것이며 공신력 없는 행정을 이대로 따를 수 있겠습니까?

공신력 없는 시 행정에 시민들은 행정에 대한 불신감은 가중되어 갈 것입니다.
이에 대한 시장님의 납득 할 수 있는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 시장님께서는 남원을 연수 관광도시로 만든다 하셨습니다.
말로 하는 연수 관광도시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남원은 이제 광한루 관광에서 지리산을 연계하는 문화경관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시에서는 지금껏 무엇을 해 놓았는지요.
말로만 지리산 중심도시라 외치고 진즉 지리산을 찾아 머물다 갈 수 있는 기반시설에 여건조차 등한시하여 왔으며 관심밖의 사업이었습니다.

물론 시장의 임기는 짧습니다.
임기내 투자에 대한 가시적인 효과도 필요하겠지만 훗날 남원을 위한 밀알이 될 수는 없는지요?

최중근 시장님 시장의 직함을 걸고 국립공원을 해제 하겠다는 약속과 남원에 경비행장을 만들어 지리산권을 관광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할 용의는 없으신지요.

또한 남원을 연수도시로 만든다 하셨는데 연수원이 온다해도 부지가 여의치 않아 매번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 예산을 투자하여 비축용 토지를 구입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7. 10. 15

남원시의회의원 노 경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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