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구례,곡성,하동은 문화예술벨트로 조성되고 장수,함양,산청지역은 생태관광지로 개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건설교통부등에 따르면 지리산을 중심으로 동일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전북 남원시,장수군, 전남 구례, 담양군, 경남 하동, 산청, 함양군등이 문화와 관광산업을 연계 개발하는 특정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빨리 지리산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지리산 영상미디어센타와 함께 지리산과 관련된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중심지로 만들어 나가야 할것입니다.
지역의 문화정책은 한단계 뛰어 올라야 할 언덕에 와 있습니다.
정책의 핵심은 지역사회에 문화흐름을 원활하도록 해야 하며, 이른바 문화흐름 정책과 문화유동성을 뒷받침 하여야 할것입니다.
요체는 축적된 것을 잘 꿰어 확산시키고 나눔으로서 커지는 문화를 활발히 교류하고, 참여하여 협동적 창조를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에서 지역문화산업클러스터는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산업클러스터로 확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생산중심의 클러스터에서 수요중심의 클러스터로 다시말하면 문화콘텐츠 “생산 + 소비”가 결합된 복합문화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문화예술-문화산업-관광산업이 연계되는 새로운 지역문화산업클러스터정책으로 전환하여야 할것입니다.
문화재청의 하부조직으로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있으나 전북지방에는 문화재연구소의 지방조직이 없습니다.
문화재연구소에 의하면 전북지방 또는 남원의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논의가 진행된 것도 아직까지는 없기 때문에, 전북지방의 문화재연구소를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남원에서부터 시작하여야 할 것입니다.
문화재관리자교육, 문화재보수기술교육, 문화재보존과학기술, 문화유산해설사등과 관련된 강좌의 개설과 활용에 대한 관심과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문화유산과 답사여행 활성화, 이미지의 형성, 이벤트의 마련, 문화유적공원조성 등 유형,무형의 문화유산을 조사하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하며 문화유산의 보존과 지역개발을 조화하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배종선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중근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항상 먼저 남보다 깨어 살기 쉽지는 않지만 눈같이 순결하게 맑은 마음으 로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해 주십시오
먼저 깨어나서 세상 돌아가는 것을 정확히 보십시오
사람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십시오
이것저것 너무 많이 벌려 놓지 말고 초점을 맞추십시오
혼자 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질문을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활용하십시오
서로 도와주고 배려하는 풍토를 만들어 주십시오
실수를 감추게 하지 말고 실수로부터 배울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고 사용할수 있는 변화의 목표의식을 만들어 가십시오.
벌써 2007년 한해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2008년 새해에는 원하시는 모든 일들이 남원시민에게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좋은 사람들이 살아갈수 있는 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