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이강석의장님!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최중근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문화 의원입니다.
본의원은 2006년 제121회 정례회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제126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하여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영상물을 상영하면서 우리지역에서의 비젼 및 희망을 제시하였습니다.
TW0+1000 농업.기업육성계획에 따라 CEO를 2010년까지 1억이상 소득1천명과 10억이상 소득 1천명을 지속적으로 양성하자는 프로젝트를 가지고 대안과 함께 성공할수 있다는 확신으로 시정질문과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강력히 주장하여 왔습니다.
지금도 몸소 실천하면서 TWO + 1000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TW0 +1000을 통하여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에 전달하여 왔습니다.
변화의 징후를 포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이 얼마나 빨리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를 즉각적으로 알려주는 정보가 들어 올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두면 변화의 필요성을 더쉽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변화가 필요한가, 어떤 변화를 필요로 하는가 등의 모든 해답은 우리의 눈이 아니라 시민의 눈을 통해 볼때 나옵니다.
시민의 눈으로 보아야 현실을 명확히 파악할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너무나 많은 보물이 있습니다.
이런 보물은 상황이 변화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쓸모없는 무거운 돌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의 보물에만 집착하지 않고 더 좋은 보물을 발견하기 위해 이 보물을 파괴할수 있는 용기를 보여주면 사람들은 이 모습을 보고 우리가 진짜 변화해야 하는구나 라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비젼을 잘 설정하면 현실과 비젼사이의 차이를 느끼기 때문에 긴장감을 갖게 되고 긴장감이 있을때 변화의 방아쇠가 당겨집니다.
비젼이 있으면 용기가 생깁니다.
여러움을 겪을때 희망이 있으면 그 어려움을 잘 극복할수 있듯이 변화의 비젼은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힘을 줍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곳이 선명하게 그려질때 어려움은 견딜만한 것이 됩니다.
비젼은 자석처럼 사람들을 끌어 당깁니다.
변화를 추진할 때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모른다면 초점을 맞출수가 없습니다.
향해를 하는 배가 도착하고자 하는 항구를 정해놓지 않는다면 그저 바람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목적지를 알면 우왕좌왕 하지 않고 힘을 모아 바람을 잘 이용하여 목적지에 도달할수 있습니다.
비젼도 마찬가지입니다.
명확한 비젼이 있어서 구성원들이 어디로 나아가고자 하는지를 분명히 안다면 그들은 비젼의 힘에 이끌려 힘차게 나아가게 됩니다.
가을날 해바라기가 해를 따라 고개를 돌리는 것, 봄날 군자란의 아름다운 주홍색 꽃대가 해를 향하는 것과 같이 아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사람들은 매력적인 비젼을 공유하게 되면 누가 강제로 떠밀지 않아도 같은 방향으로 스스로 움직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비젼은 힘이 분산되지 않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사람들의 힘을 결집시킵니다.
멘탈모델부터 새롭게 바꾸어야 합니다.
즉,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비젼이 달라집니다. 현실에서 보면 변화를 시작하기전부터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비젼을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경우가 예상외로 많습니다.
어떤 관점으로 사물을 보느냐에 따라 비젼의 내용과 깊이는 커다란 차이가 나며, 미래도 달라집니다. 비젼을 만들때는 기존의 틀을 깨뜨리고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1천여공직자와 남원시민들께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는 생각이 지배하면 결국 행정과 지역사회는 침묵에 사로잡힙니다.
그런 분위기라면 어떤 문제에 관한 진실은 알지만 감히 그 진실을 윗사람에게 말하지 못합니다.
사실을 사실대로 말하지 않고, 문제가 있어도 말하지 않고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도 말하지 않는다면 어느덧 침묵속으로 빠져들고 생기를 잃어버립니다.
침묵하는 분위기가 퍼지면 좋은 소식만 위로 올라가고, 미래의 진짜 중요한 나쁜 소식은 걸려지는 규칙만 점점 자리를 잡게 됩니다.
행정과 지역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양한 정보가 들어오지 않고 아주 제한된 정보만 들어오게 되며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때문에 명품이 나올수 없습니다.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생성될 수가 없습니다.
침묵에 빠졌을 경우 발생하는 또 하나의 큰 문제는 구성원들이 자기의 의견을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중요한 존재라는 느낌을 갖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결국 침체의 길로 들어서는 것입니다. 겉으로는 평안해 보이지만 안으로는 곪아가고 있습니다.
보통의 집단은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두 번다시 거기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미 결정난 사항을 다시 토론의 장으로 이끌어내는 것을 아주 귀찮아합니다. 다 끝난 결정인데 새삼스럽게 뭘 다시 들먹입니까? 가뜩이나 다른일도 많은데
결정을 내렸다 하더라도 그 결정에 심각한 문제점이 발견되면 재빨리 수정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의 크고.작은 문제점에 대해서 적극적이고 진실한 응대를 주문합니다.
시장께서는 지역의 민원인들이 면담을 요청하여도 참으로 힘들게 면답이 가능합니다.
본인도 실질적으로 겪는 내용입니다.
시민이 우선이 아닌 시민을 무서워하지 않는 시장
언급한바와 같이 지역사회,공직사회를 침묵과 함께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비젼과 희망을 만들지 못하는 우를 범하고 있읍니다.
시민들이 면담요청을 하여도 회의에 참석하시고, 공무원들의 결재도 하시고 늦게 민원원인과 면담을 하십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실망스러움이 가슴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지역민들의 진솔한 내용을 듣는둥 마는둥 하면서 알았다 하면서
지금까지 확인한번 해보셨습니까?
그러면서 어떻게 시민을 위한 비젼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지역민들이 공직사회를 믿고 따를수가 있겠습니까?
시장께서는 지역민들을 존경하는 자세로 최우선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시고,
지역민에게 희망과 미래를 살맛나는 지역사회로 조성하시고 자랑스럽게 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비젼을 심어 주십시오
지역민과 같이 하는 합의를 이루는 문화와 지역민의 모습 하나 하나를 신중하게 진솔하게 받아 들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지역사회와 공직사회의 침묵으로 인하여 침체되어 있으며 곪아가고 있는 지역사회를 생동감과 자신감있는 지역사회로 만들어 갈수 있는 비젼과 희망을 제시하십시오
두 번째 질문으로,
도서관의 전반적인 현황 및 사례를 통하여 우리시의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장께서는 시립도서관 조성 사업이라고 하면서,
전북권내 6개시중 유일하게 도서관이 없는것과 구도심의 공동화로 유휴공공건물
활용방안강구 및 유동인구 편의 제공으로 남원시 하정동 185 - 1로 구)군청건물면적(연면적) 2,112㎡ / 4층까지 조성계획으로 하여 2층 524㎡ 는 이미 도서관 조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다시 남원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이라 하여 인구밀집지역 주민 생활접근형 공공도서관 건립, 남원의 도서관 운영 중심센터 역할 기능 수행이라 하여
남원시 도통동 166번지 외 2필지 부지면적 4,689㎡ /건물면적 1,000㎡ 2층으로 하여 25억원으로 건립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남원시는 정책의 일관성도 없이 대형사업을 향후 운영등에 대한 문제점을 생각지도 않고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합니까?
남원시의회에서도 시립도서관 조성과 관련해 구)소방서 위치는 도서관 위치로 기반여건 미흡과 중앙도서관의 역할로서 맞지 않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시립도서관으로 개관식도 하지 않았습니까
시립도서관의 로드맵을 내놓으시길 바랍니다.
정말 안따까운 것은 시장님이하 관계공무원께서는 지역사회 정서를 전혀 감안하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구소방서의 2층은 작은도서관으로 리모델링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런데 시장께서는 자의적 판단에 의해서 시립도서관으로 규모도 갖추지 않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런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중앙대학교 국악과로 인하여 다시 시립도서관 건립계획이 나오는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