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남원의정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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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되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남원식 지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壬寅年) 검은                      방자치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
               호랑이의 해에는 굳센 호랑이의 기운으로                         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 19로 인해 대두되

               시민 여러분이 소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                        고 있는 공공의료체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                        위한 가장 강력한 해결책인 공공의대 설립

               원합니다.                                         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또한 남원이 겪고 있는 각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라는 기치를                      종 문제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도

               내걸고 남원시민과 함께 해 온 제8대 남원시                      록 두루 살피겠습니다.
               의회 4년의 여정이 어느덧 마지막에 다다르

               고 있습니다. 2019년 말부터 범지구적인 재                       새해에는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만 일어나

               난이 되어버린 코로나 19로 인해 여러 가지                      야 합니다. 시민들의 얼굴에서 근심과 걱정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8대 남원                        이 사라지고, 모두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

               시의회는 시민의 대변인이라는 역할과 사명                        길 희망해봅니다. 그리고 그러한 희망의 힘

               을 다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였습니다.                        은 인화(人和)에 있다고 믿습니다. 좁은 울타
                 역대 가장 많은 20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리를 넘어 너른 들판에서 우리 시민이 화합

               5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우리시에 시급                        한다면 “이섭대천(利涉大川)”이라는 말처럼

               한 정책연구에 몰두하며 의견을 제시하는                         큰 개울을 함께 건너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
               등 더 큰 남원,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노                    습니다. 지금 우리를 힘들게 하는 어려움만

               력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들을 포함                        이겨낸다면 우리는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발
               하여 제8대 남원시의회의 마지막을 담은 제                       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

               44호 ‘남원의정’이 시민여러분의 곁으로 다                      모여 거리낌없이 이야기하고 손을 맞잡았던

               가갑니다. 남은 6개월의 시간도 시민의 알권                      과거의 일들이 다시 우리 앞에 다가올 날이
               리 충족과 의회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양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방법으로 소통에 힘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새해에는 한층 성숙한 의회가 될 수 있도                                                     2022년  1월
               록 더욱 분발하겠습니다. 올해 1월부터 시행                                      남원시의회 의장 양 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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