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2023년 1월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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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의원 | 오창숙 | 일자 | 2023.03.20(0) |
| 회의록 | 제257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 동영상 | 시정질문 동영상 |
|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시장께서는 앞서 말씀드린 것 이외에도, 2023년 1월 정기인사와 수많은 관련 규정을 위반하셨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혹시 타 법령이나 조례 및 규칙을 위반하였다고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 것이 있으십니까? 또한 시장께서 부임한 이후 이전과 비교하여 바꾼 조례 및 시행규칙, 내부 행정 계획 등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이러한 변화가 남원시 공직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장님의 지방자치와 시정에 대한 철학과, 농업 및 농촌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사업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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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자 | 최경식 | 일자 | 2023.03.20 |
| 회의록 | 제257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 ||
| 여섯 번째, 2023년 1월 정기인사와 관련하여 새로 정비한 조례 및 시행규칙과 내부 행정계획 내역, 그리고 변화된 자치법규 및 내부 행정계획이 공직사회에 미치는 영향, 지방자치와 시정에 대한 철학과 농업농촌 사업 전략에 대해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공직사회의 변화와 제가 이끌어 갈 시정방향에 대한 질문을 답변드리겠습니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변경한 인사 관련 조례는 없으며 격무, 기피부서 근무자의 사기진작을 위한 실적 가산점 상향과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음주운전 공무원 처벌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인사운영 기본 계획을 일부 변경한 바 있습니다. 그간의 연공서열, 부당한 압력이나 청탁 등의 잘못된 인사 관행을 타파하고 인사 운영 관련 새로운 기준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직무 중심 우선으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조직 슬림화를 통한 인력을 현안 업무에 재배치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록 조례가 부결되어 구상했던 완전한 조직 체계는 갖추지 못했지만 기존 틀에 대한 변화와 적극적인 직무 수행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조직과 개인의 긍정적인 반응은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확신을 더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올해 국가예산 역대 최대 규모인 1,781억 원을 확보하여 남원시 예산 1조 원 시대를 개막하였습니다. 특히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사업 등 89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년 대비 45% 증가한 2,181억 원을 확보해서 새로운 남원을 향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외부 시정평가 결과 63건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6억 원을 확보해 열심히 일한 만큼 그 노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직무·성과 중심의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과 인센티브를 적극 지급하여 공직의 자부심과 보람을 찾도록 하고 적극행정 강화로 시민에게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두 번째, 마지막으로 지방자치와 시정에 대한 철학과 농업 및 농촌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사업 전략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원은 농업중심도시로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남원이 산다는 신념으로 친환경 미래농업으로 농민이 잘 사는 남원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 남원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을 적극 확대하여 ONE-푸드 전략 사업화로 영농소득을 극대화하고 남원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과 함께 청년들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을 패키지로 지원하여 미래의 남원 농업을 선도할 인재를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100억 조성으로 농산물 수출 지원 확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 확대, 축사 악취저감시설 지원을 힘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민선 3기 효율적인 농업농촌 사업 추진을 위하여 농정기획, ONE-푸드 TF, 스마트농업 등 조직을 신설 정비하고 품목별로 기술지도 및 지원 사업을 통합 운영하여서 미래농업을 실현할 시정에 진용을 갖췄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끝으로 의원님들도 잘 아시다시피 지방자치법」제5장 및 제6장에 의결기관인 지방의회와 집행기관인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각각 독자적인 권한을 부여하여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시의회와 집행부가 각자 주어진 책무와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상호 존중할 때 비로소 남원시가 시민을 위한 진정한 지방자치단체로 거듭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시의회는 시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소통과 협치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를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취임 9개월을 맞은 지금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 중심”이라고 하는 것을 항상 가슴 속에 새기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늘 시민의 뜻을 최선을 다해서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시민이 남원시를 믿고 신뢰할 때 시민 화합과 통합이 가능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과 공무원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서로 존중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남원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오창숙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렸습니다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충질문해 주시면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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