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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출산정책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은?
질문의원	장선화	일자	2017.11.25(5)
회의록	제2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저출산 고령화로 인하여 축소도시의 위기에서 남원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남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에 질문드리겠습니다. 첫째, 저출산 고령화로부터 남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미래로 도약 새 희망 남원 만들기"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남원시가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7.11.25
회의록	제218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출산정책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산업 전반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국가적으로도 전체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출산은 장기적으로는 산업활동에 투입되는 노동력 부족과 소비인구 감소에 따른 경기 침체로 이어지게 되서 지역사회의 활력을 크게 떨어뜨리게 된다고 봅니다. 저출산 현상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정과 사회가 함께 육아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장려 지원책, 보육 및 교육 지원책, 신혼부부 지원 등을 통해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먼저, 출산장려에 대한 지원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남원시에서는 첫째아이 50만원, 둘째아이 100만원, 셋째아이 300만원, 넷째아이 이상 4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고 현재 조례개정을 통해 출산장려금을 둘째아부터 500만원, 셋째아 1천만원 상향 조정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여성연령 만 44세 이하 난임부부에게 10회의 시술비를 지원하고, 거점 공공 산모보건센터인 남원의료원에서 24시간 분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원시 특수시책으로 한방 난임치료를 지원하고, 출산 후 60일 이내의 여성에게 전문건강관리사를 파견해서 산후조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육지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유아 보육료 지원 2,300명에 47억, 어린이집 운영비 지원 67개소에 36억, 어린이집 미이용 아동 양육수당 지원 690명에 10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립 유치원 및 학교에서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저녁 돌봄교실을 5개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 교육 지원하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남원장학숙을 건립하여 수도권에 진학한 대학생을 지원하고 있고,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서 수도권에 우수교사를 초청해서 진행하고 있는 으뜸인재 육성사업,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학생들의 외국어능력 향상을 위해서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사업, 예체능 분야의 뛰어난 학생을 지원하는 전북의 별 육성사업과 기숙형 고등학교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혁신 교육 특구 조성으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진로직업 체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년층들의 결혼 기피현상이 늘어남에 따라서 남원시에서는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서 향교동 택지개발지구에 핑크하우스를 조성하는 방안,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트리하우스에서 임산부 요가, 숲 태교 등 신혼부부 임신육아 캠프를 운영하고 16주 이상의 비교적 안정기에 있는 산모부부에게 태교 여행비를 지원하고 도심공원 유휴지를 활용한 결혼 출산 기념 나무심기 등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입니다. 동절기에 읍면동에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이용해서 주 2회 싱싱생생 건강교실과 건강톡톡! 건강100세 !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인 의치·보철, 치매노인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저소득 고령자의 지속적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 300여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남원시 노인복지관은 우리 지역의 중추적이고 종합적인 노인여가 복지시설입니다. 현재 등록회원 수가 5,070명이고 하루 이용객은 약 4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노인복지관에서는 열린 강좌, 교양 강좌, 취미여가 강좌, 정보화 강좌 등을 통해서 노래교실, 웃음교실, 서예교실, 한글교실, 댄스스포츠, 섹스폰, 컴퓨터기초 등 전체 25개 분야에 5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 중에 있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다음은 평생학습 지원입니다. 남원시는 ‘인생 100세 함께 가는 평생학습도시’라는 목표를 가지고 평생학습관, 여성문화센터, 자치사랑방 등 90여 개에 달하는 평생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고, 문화해설사 양성을 위한 지리산 문화대학, 남원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학습을 위해서 남원향토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립민속국악원과 시립국악연수원을 통해서 전국 최고의 국악을 감상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대중교통 2,000원 상한요금제 실시,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등 관광시설 무료입장, 남원예촌·함파우 소리체험관 등 한옥숙박 시민할인 등을 통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해서 출산장려하고 보육과 교육을 지원하고 신혼부부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평생학습 지원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쳐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회복지 및 사회통합정책과 안정적인 소득,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위한 시책 개발 및 추진에 우리 시에서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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