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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예촌 사업에 대한 단위 역량은 어디까지 기대하고 있으며, 위탁기관인 (주)이랜드 사업기관에 대한 우리 시의 미래발전 전략은 있는가?
질문의원	김승곤	일자	2017.06.23(4)
회의록	제21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한국 최고의 남원예촌 사업에 대한 단위 역량은 어디까지 기대하고 계신지에 관한 시장의 솔직한 견해를 밝혀 주길 바랍니다. 네 번째 만약 예촌 사업장 위탁기관의 이랜드 사업기관에 관한 우리 시의 미래발전 전략이 있으신지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7.06.23
회의록	제21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다음은 남원예촌의 단위 역량에 대한 견해와 수탁기관에 관한 우리 시의 발전 전략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남원예촌이 조성된 곳은 광한루원의 북문 주변으로서 남원 원도심 상권의 중심인 제일은행 사거리와 연결하는 주 거점임에도 불구하고, 연간 130만명에 달하는 광한루원의 방문객이 그쪽으로는 동선을 이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문을 중심으로 한 광한루원 주변의 관광여건을 개선해서 구 도심의 중심상권으로 관광객의 동선을 유도하고 광한루원 관광객의 남원 방문효과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증대시키고자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 1차 사업으로 시작된 남원예촌은 한옥체험시설의 고급화로 남원관광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비력 높은, 구매력 높은 고급 관광객들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남원예촌 이용객 통계를 보면 비교적 가시적으로 통계가 상향되고 있습니다. 남원예촌 이용객이 1인당 숙박비를 제외하고도 지역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일인당 1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광한루원만 입장했던 관광객의 소비와는 상당히 대비되는 패턴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또한 주로 남원예촌 이용을 위해서는 남원을 방문하는 신규 관광객의 수요가 많음을 볼 때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해 가고 있음도 우리가 그쪽에 노력을 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예촌 2·3차 사업으로 북문 주변 관광여건이 개선되어 가고 있습니다. 실제로 광한루원 북문에서 제일은행 사거리 주변의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인근 상권의 자구적 개선의 움직임도 눈에 띄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관광여건을 만들어 가는 것은 행정의 일방적인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구 도심권 관광 인프라를 개선함으로써 그동안 변화에는 다소 보수적이었던 도심권 민간분야가 자발적으로 관광여건을 바꾸는데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긍정적으로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서문과 동문을 중심으로 한 남원예촌 4 5지구 조성 그리고 구 도심권의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등 지속적으로 우리 남원시의 노력이 남원의 관광여건과 분위기 개선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흔한 말로 구슬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산악관광과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하고 있는 도심권 관광을 연결하는 거점이 되어서 남원관광을 숙박관광으로 확장하게 될 것입니다. 전주, 여수, 순천, 담양, 구례, 곡성 등 인접시군으로 빠져나가던 관광객을 여기에서 머물게 하고, 전라권 여행을 위해서 체류하는 곳이 남원이다, 이런 영향력을 높여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수탁사의 전문성과 행정의 공공성을 결합시켜서 당초 의도한대로 남원예촌 사업이 전반에 걸쳐서 상향 발전될 수 있도록 외부 회계감사를 도입하고 전문기관에 의뢰를 해서 원가데이터 구축을 신설하고 시스템화 시킴으로써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낭비요인을 제거하겠습니다.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운영기법 혁신과 지식경영을 촉구해서 독립채산에 의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 감독과 노력을 다 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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