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양해석의원

양해석 의원 사진1

  • 시정질문

    • 시정질문

시정질문

홈 > 시정질문 > 시정질문

시정질문 글보기
제목 전북역전마라톤 대회 2일차 출발지를 순창에 뺏긴 연유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질문의원 양해석 일자 2016.11.25(4)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1989년 첫 개최되어 올해 28회를 맞이하는 전북역전 마라톤대회가 지난 11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전북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표 마라톤대회로서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선수들이 참가하여 총 122km의 장정을 12-15개 소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별 기록을 종합하여 순위를 가리는데 첫날은 전주에서 출발하여 군산까지 도착하는 것이고 둘째날은 남원에서 출발하여 전주까지 도착하는 것으로 우승팀을 가리면서 대회를 마감합니다.
지역의 대표적 언론사가 주최하다보니 전라북도 각 시·군별로 높은 관심을 가지면서 전북도 육상발전과 육상 스타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는 대회입니다.
1989년 제 1회 대회때부터 26년간 대회 2일차 출발지가 남원이었기에 많은 육상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남원에 찾아와 언론의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이 도움이 되어왔습니다.
그런데 작년 27회 대회부터는 순창으로 경기 출발지를 뺏기어 우리 남원시는 선수들만 몇 명 보내고마는 대회로 전락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반면 순창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북역전 마라톤대회 2일차 출발지를 순창으로 유치한 것에 대해 군수이하 모든 지역민들이 환영하는 축제 분위기였다 합니다.
시장은 첫 대회때부터 26년간 유치되어 왔던 전북역전 마라톤대회 2일차 출발지를 순창에 빼앗기고만 연유에 대하여 밝혀주시고 이후 어떻게 하실지에 대한 계획도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6.11.25
회의록 제211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세 번째 전북역전 마라톤대회에 관련해서 역전마라톤대회 2일차 출발지를 순창에 빼앗긴 연유가 무엇이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이냐 이렇게 물으셨습니다.
올해 역전마라톤대회가 작년에 이어서 2일째가 순창으로 출발지가 변경되었습니다.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현재 전주-남원간의 국도코스는 차량통행이 많고 오수-월락간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습니다.
사고위험이 항상 존재하고 있어서 마라톤 특성상 도로역전마라톤은 전주-남원간 국도는 선수 신변보호,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어 왔습니다.
이런 문제로 인해서 대회 주최사인 전북일보에서도 선수신변과 안전확보 차원에서 대회구간을 조정하자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해 왔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대회유치도 중요하지만 선수 신변보호와 사고로 인한 안전문제 등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된다는 판단을 하였습니다.
오수-월락간 도로확장공사가 내년도에 끝나는 것으로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주최사인 전북일보사와 전라북도 육상연맹 등 대회 관계자들과 협의해서 2018년도 대회부터는 2일차 출발지가 다시 남원으로 올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 질문 원고를 받고 제가 또 전북일보 책임자와 의견을 나누어서 그런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