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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향교체육공원 조성사업 타당성 검토 관련하여
질문의원	김승곤	일자	2016.1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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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민선 5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향교동 공원묘지 분묘 등의 이전 후 이뤄지고 있는 체육공원 조성사업의 실효성과 관련하여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대책을 묻고자 합니다. 먼저 향교 공원묘지 등을 전체 이전 후 이뤄지고 있는 체육공원 조성에 대하여 질문 드리겠습니다. 시장께서는 2011년 민선 5기 취임 후 중점추진사업으로 체육공원을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향교 공원묘지를 이전하고 공원부지 내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시민광장을 조성할 목적으로 2012년부터 2014년도까지 3개년에 걸쳐 24,291평방미터, 약 8천여평 조성 면적에 대하여 용역을 의뢰, 용역비 4,033만 6천원으로 용역을 하였고 현재까지 사업 진행 중입니다. 또한 12억 7,800만원의 사업비도 투자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묘지 등을 이전해야만 가능하므로 같은 시기에 여성가족과에서는 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자하여 분묘 전체를 이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향교동 체육공원 내에 여성가족과에서는 2억 4,550만원의 사업비를 충당, 노인 게이트볼장을 신축 조성하였습니다. 시장에게 질문 하겠습니다. 첫째, 향교체육공원 조성사업에 대하여 2012년부터 2015년까지는 체육공원 현안사업으로 추진을 하여 사업 후 우리 시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 한다고 업무보고를 받았으나 사업이 늦어지고 지연됨에 따라 우리 시 안전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현지답사를 통해 집행부에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내용은 그 동안 혐오시설로 여겼던 공원묘지 이전부지내에 시민 체육공원 힐링 조성사업에 대한 타당성 여부 등을 재검토하라고 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시 시민체육공원 등은 양림광장, 요천강변로, 구 역전부지 등을 활용하고 향기원 등에 매년 예산을 투자하여 힐링거리 조성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향교동 체육공원 부지는 우리 시 미래지향적 사업목적 추진사업으로 남원-전주간 시도 1호선, 시외버스 진출입로 관문이며 고속버스 남원IC에서 최적거리이자 최적지로 판단을 하여 안전경제건설위원회에서는 해당부서에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통합운영사업 대상지로 선정·검토하는 방안으로 용역의뢰 및 시민여론수렴을 통해 사업에 대한 여건 및 환경분석 등을 비교·분석하라는 공간적 검토를 제안하였습니다. 헌데 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는 반면 향교동 주민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신축이 이뤄져 이에 대해 문제가 많다는 말이 우리 시민들로부터 이구동성으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본 의원 생각은 “우리 시에 체육공원 및 시민들에 대한 힐링거리 조성사업이 공원묘지 이전부지 내에 타당한가”에 중점을 두고 사업 자체에 대한 타당성 재검토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의 의견은 어떠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6.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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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향교동 체육공원 조성사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체육공원 조성사업은 우리 시의 관문에 위치한 공동묘지를 깨끗하게 재정비 하겠다라는 생각이 첫 번째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우리 시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고 개발환경을 미리 만들어 놓자, 이런 취지였습니다. 부지가 아주 오래된 공동묘지여서 저희가 그 기간 중에 상당한 유예기간을 두고 묘지이전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약 2년여 동안 예고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의 기억속에 오래된 공동묘지여서 곧바로 어떤 거주공간으로 이용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하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우선은 그 공동묘지 부지에 잘 녹화를 해서 시민들에게 친밀감을 거두는 기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공동묘지 이전을 저희가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총 765기의 분묘를 이전하였습니다. 여기에 무연묘가 652개였고 유연묘가 115기였습니다. 저희가 이 분묘이전 완료 후에 전주에서 남원으로 내려오는 오수-월락 간의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면서 개발여건을 맞춰서 토사면을 오수-월락간의 도로도 종단구배를 완화하기 위해서 낮추고 또 향교동 공원묘지 부지도 절토하는 그런 사업을 계획하였습니다. 이 절토공사는 별도로 예산을 두지 않고 절토된 토사 흙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함으로서 시비를 추진하지 않고 추진이 되었다는 점도 말씀을 드립니다. 또 이 기간동안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동네 체육시설 조성사업이 선정되어서 국비 보조금을 지원받아서 총 사업비 3억원의 다목적구장과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에 있음도 말씀을 드립니다. 또 환경부에서 생태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이라는 사업이 있는데 국가사업입니다. 우리가 이 공모사업에 같이 노력을 해서 선정되어서 국비 5억원 전액으로 투자해서 내년 3월까지 준공되는 목표로 전망 쉼터나 탐방로 또 녹지공간 조성사업이 이루어지게 되겠습니다. 이와 같이 이 사업을 두고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서 기존의 혐오지대로 인정되었던 공동묘지를 획기적으로 정비하고 도시관문 기능을 확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우리 남원 도시가 팽창하고 개발수요가 늘어간다면 여기에 상응하는 대규모의 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지금 현재로서는 녹지공간 확보하고 시민들 휴게공간, 체육공간으로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지 않나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 김승곤 의원님께서 그 부지를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종합터미널로 개발하자는 대안을 줬는데 지금까지 무엇하고 있느냐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요. 향교동 체육공원 부지에 터미널을 신설하는 문제는 첫째는 터미널사업이 민간부분의 영역이기 때문에 민간터미널 사업자의 의지가 거기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또 거기에 입지여건이 맞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제가 현재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자하고 몇 차례 그런 접촉을 해 봤습니다만 현재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그러한 의지가 없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현재 우리 터미널부지는 도시계획상으로 신 역사 앞쪽에 약 1만 5천 제곱미터로 도시계획에 터미널 부지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정된 도시계획 부지에도 이전을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 터미널 부지를 이전을 못하는 여러가지 이유를 잘 아시겠지만 말씀드리면 기존 터미널 부지사업에서 현재 매각부지를 매각하는 것도 어렵다, 또 그 지역에 수익이 감소될 우려가 있다, 또 지역의 많은 병원들과 약국들이 있는데 거기를 떠나게 되면 공동화 현상이 이루어진다 이런 것에 의해서 같이 지역주민도 거기에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고 있음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는 이 부지를 우리 시에 가장 도움되는 쪽으로 이용하는데 제가 더 많은 관심과 연구를 하겠습니다.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시민들에게 터미널 부지도 그 중 하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만 아까와 같은 그런 문제 때문에 지금 당장 시행하기에는 곤란한 점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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