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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원시 경제발전을 위한 주민소득 향상 노력은?
질문의원	장선화	일자	2016.0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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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경제발전을 위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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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의원님께서 남원시 경제발전을 위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해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도 잘 아시는 것처럼 국내외 경기가 장기적으로 침체된 상황입니다. 지역경제를 비롯한 침체되어 있는 국가경제의 활성화는 중앙정부를 비롯한 정치권 등이 다 같이 나서서 국가적으로도 접근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역경제 또한 지자체의 노력에 따라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지만 거시적으로는 중앙정부의 금융, 통화, 지역개발정책 등 대외적인 요인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의원님께서 언급하셨던 지역내 총생산액 GRDP 지표를 살펴보면 전북지역내 총생산이 전국에서 3%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평가는 지역내총생산, 경제성장율, 지역내 요소소득, 실업율 등 여러 경제지표와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해서 판단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눈여겨 볼만한 것은 우리 시의 경제활동별 지역내총생산액 지표를 살펴보면 농업, 서비스업 등 대부분의 지표가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에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도 17.1%에서 2013년 9.4%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바로 우리 시의 열악한 산업구조에서 기인한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시의 산업구조는 1차 산업이 5.03%, 2차 산업이 10.01%, 3차 산업이 84.96%로 3차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큼을 알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을 분석해보면 우리 시 경제문제 해결의 해법 중에 하나는 바로 제조업 등 2차 산업 확대를 통한 산업구조를 개선해 가는 것입니다. 우선 기업유치,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적인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용지를 조성하는게 전략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먼저 견실한 기업유치와 중소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리면 현재 우리 시는 제조기업 257개 업체에 3,030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고 산업단지 7개소에 76개 업체가 입주해서 92%의 높은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해 32만 5천제곱미터 규모의 노암산업단지 3지구를 조성해서 현재 입주업체를 모집하고 있고 일부 화장품 관련 기업이 입주해서 가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제조업 기반 구축을 위해서 충분한 산업용지가 필요합니다. 우리 시는 사매 일반산업단지 77만 6천제곱미터를 2020년까지 완공할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관내 기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행정, 재정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관내 제조기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융자자금 지원, 애향장려금 지원,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서 2013년도부터 매년 10억원 규모로 보증과 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은 2016년도 목표는 8개 분야에 5,058명을 목표로 하고 있고 관내에 각 기관과 기업체에서 우리 남원 고등학교 졸업 거주희망자를 채용하는 청년취업 할당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사회적 기업 발굴 지원을 통해서 좋은 일자리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 시가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사실 지금의 국가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장기적인 내수경기 침체라고 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대응방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의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국가예산을 적극 확보하고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대응해서 지역투자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100대 중점관리사업을 권장해서 1,000억원 이상의 국가예산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매에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교룡대로 개설 등 대형 SOC분야에 지속적인 국비가 투자되도록 대응하겠습니다. 공모사업을 말씀드리면 현재 51건에 총사업비 983억원을 확보해서 국도비 538억원이 투자됩니다. 어린이청소년 도서관 건립에 52억원, 원천천 친수공간 정비사업에 202억원,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에 52억원, 금강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에 144억원, 활기찬 농촌 프로젝트 시범사업에 80억원 등 대형 공모사업이 추진되면 지역투자가 더욱 활기를 찾게 될 것입니다. 또한 경제활성화를 위한 전라북도 최초로 대산면 소재에 500여명의 직간접적인 고용이 예상되는 86만 8천제곱미터 규모의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민간투자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농업분야에서도 높은 소득창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춘향애인 농산물 공동브랜드를 통한 매출액이 해마다 상승하고 올해는 800억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 통합마케팅 실적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최고의 성적으로 타 지자체에서 우리 시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이 말씀처럼 것처럼 지역경제가 어려운 것은 현실이고 극복해야 할 문제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는 경제, 농업, 관광 등 각 분야의 성과가 복합적으로 연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시정 각 분야에서 우리 시가 최근 몇 년동안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시에서 추진하는 대부분 사업의 최종목표는 잘 사는 남원을 만들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최우선을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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