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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문화관광도시를 내세우는 남원시의 관광시설의 운영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무엇인가?
질문의원	한명숙	일자	2015.12.03(3)
회의록	제202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첫째, 현재 관광·문화도시를 내세우는 남원시의 관광시설의 운영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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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현재 문화·관광도시를 내세우는 남원시의 관광시설의 운영을 통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무엇인지 질문해 주셨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관광산업은 국가나 지역의 경쟁력 향상과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도시의 문화요소를 활용한 관광마케팅과 관광인프라 전략은 문화관광도시로 변화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 시에서는 문화관광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향토박물관을 2003년 개관한 이후 2009년까지 춘향테마파크와 혼불문학관, 국악의 성지, 항공우주천문대를 개관·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화관광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서 우리 시 관광객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2008년 4,188천명에서 2014년 4,823천명으로 15% 증가하였습니다. 숙박관광객은 2010년도에 298천명에서 2014년 502천명으로 약 50% 정도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통한 직접적인 경제효과로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입장료 수입을 말씀드리면 2014년도 광한루원 12.2억원, 춘향테마파크 2.1억원으로 총 14.3억원입니다. 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살펴본다면 지난해 전북발전연구원에서 펴낸「전라북도 관광산업 성장동력화 방안연구」에서 연구한 결과를 인용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라북도를 방문한 관광객 1인당 지출 초기비용은 약 33천원이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해서 보면 1,573억원을 우리 시에서 관광객이 소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시각에 따라서는 관광산업 효과가 아직까지 미흡한 것은 사실일 것이고 또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습니다만 관광 남원을 만들기 위해서 견실하게 노력을 해 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특히, 2013년도에 전국 최초로 문화도시로 선정됐는데 그 이후에 우리 시에 각 문화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처럼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프트웨어를 찾아내서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등 우리 지역이 문화예술과 공연이 활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다면 문화관광 도시로서 볼거리 제공 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관광산업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관광도시로의 인프라 기반 면모를 갖추고 나서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남원을 유지하기 위한 하드웨어와 각 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나간다면 앞으로 과거에 관광남원으로써의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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