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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무원들의 행복플러스를 위한 대비책과 정신건강을 챙길 방도는 무엇인가?
질문의원	김승곤	일자	2015.07.20(0)
회의록	제199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첫 번째입니다. 우리 남원의 발전상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행복플러스 분위기 조성입니다. 우리 남원의 변화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선택과 요구로 이환주 호가 6기 출범한 지 이제 1년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민선 6기 1년이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중요한 행정업무, 크고 작은 각종 사업에 따른 민원사항들이 많았을 겁니다. 시장께서는 우리 시 크고 작은 사업들을 결정 행위가 이루어질 때마다 지역민 공청회 등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 청취 등이 필요합니다. 우리 남원을 시장님 혼자서 이끌어 갈 수는 없습니다. 시장의 부족한 부분을 부시장, 국장, 실·과장님들이 채워 남원 발전을 위해 혼연일체의 정신으로 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공직자 전체가 혼연일체가 되어 내부적인 다양한 소통을 통해 시정을 잘 이끌어 가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직자 개개인의 행복실현을 통해 개방적이고 유연한 사고를 가져야 합니다. 저는 이를 공직자의 행복플러스라 부르겠습니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행복플러스를 방해하는 주범은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가 아니라 조직내 복잡성에서 비롯된다고 생각되는데 그에 대한 시장님의 인식과 대비책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들어 예측하기 힘든 불투명한 미래, 각각의 위치에서 직장인들의 직무와 가정경제로 인한 생활고 및 스트레스로 40~50대 우울한 중년 가장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얼마 전 신문기사 내용을 보았습니다. 전국 의료보험 관리 공단에서 공무원들의 특별건강검진 결과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은 공무원, 군인, 교직원 등 122만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52%만이 건강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48% 중 특히 15%는 각별한 건강상의 주의, 외래진료, 입원치료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고 또한 폐결핵, 신장, 심장질환, 우울증 등을 앓아 휴직 또는 퇴직의 사활이 걸린 증세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 하였습니다. 미래 승진에 대한 희망과 시민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하루하루 출근하는 공무원들인데 그들은 안타깝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직업병으로 언제 자리를 떠나야 할지 모르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장께서는 우리 시 공무원들의 행복플러스에 따른 정신건강과 복지혜택을 챙길 방도가 있는지 있다면 그 입장을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5.07.20
회의록	제199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먼저 공무원들의 행복플러스에 대한 정신건강과 복지혜택을 챙길 방도가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다변화된 행정수요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힐링에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소위 공무원들의 행복플러스 행복하고 유연한 사고를 갖게끔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우선 열심히 일해서 본인이 인정받고 또 좋은 복지혜택, 좋은 근무환경, 소통이 잘 돼서 스트레스 없이 일할 수 있으면 그게 행복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제가 민선 5기와 6기에 들어서 우리 남원시를 현시점에서 되돌아보고 남원시가 발전의 길로 들 수 있는 대 전환기를 만들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또 그 생각에 직원들이 함께 일을 해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과중한 업무와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저는 일도 열심히 하지만 김승곤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직원들간의 내부소통도 잘 되고 또 적은 예산이지만 후생복지를 잘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직원들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 매월 두 차례 정도 소통행정 간담회를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업부서에서 어려운 분들 환경관리원, 수로검침원들 이런 분들은 수시로 만나서 같이 애로사항을 청취를 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것을 보다 더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남원사랑 화합의 날 같은 경우에는 직원들이 직접 사례 발표도 하게끔 하고, 읍면동과 시 본청의 종합행정담당자끼리 화합행사를 정례화시키고 또 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끼리 워크숍 등을 많이 해서 좀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화합할 수 있는 노력을 해 오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도 후생복지에 예산이 수반되는 부분이지만 중요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하고 있는데 저희가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용에 사용할 수 있는 복지포인트를 1,300여명에게 지원해서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매년 건강검진을 지원해서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고 단체보험에 가입해서 투병 중인 직원들에게도 경제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위해서 전국의 휴양시설 중에 20구좌를 운영 중에 있고, 자체 15개 취미클럽에도 대회와 행사참여 시 소정이지만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서 공연 관람을 시청 홀에서 열린 공연도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본질에 가까울텐데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고민, 갈등 그런 복잡성과 다양성에서 오는데 직원들부터 힐링하는 노력을 위해서 저희가 『직원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전문가와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서 해결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찾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우리 의회 의원님들께서 직원들의 행복을 위해서 근무여건을 개선시키기 위해서 관심을 가져 주신 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시장으로서 감사의 말씀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공무원이 신바람 나고 건강하게 자기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종국적으로는 시민들에게 행정 서비스를 향상시킨다 그런 철학적인 원칙을 가지고 더 많은 직원 건강과 복지증진에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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