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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서내륙철도 광주-대구 구축계획사업에 대하여
질문의원	김승곤	일자	2014.09.22(0)
회의록	제192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두 번째, 질문입니다. 다음은 철도망 구축계획 사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이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여 대정부 건의 및 시정질문, 그리고 우리 시 안전경제건설위원님들이 담양·순창·함양·거창·고령 등을 방문하여 사업타당성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해당된 시·군 의회에서 적극 힘을 모아 이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자고 6개 시·군 의회에서 뜻을 모은 바도 있습니다. 전남 내륙, 전북 내륙, 경남북 내륙을 잇는 광주에서 대구까지의 철도 건설사업은 우리 시로서는 광주-대구를 연결하는 중간지점으로 타 시·군보다 중간거점 도시로서의 매우 중요한 입지이며 우리 시민들의 바람이자 미래지향적 우리 시민들의 삶과 살기좋은 남원을 건설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합니다. 그러나 제182회 정례회 때 본 의원이 시정질문시 시장께서 답변을 통해 "집행부에서도 실무전담반을 구성 대구-광주 간 철도 건설사업과 관련된 8개 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습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대안책이나 추진에 대한 집행부의 의지가 보이지 않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광주에서 대구까지의 철도 건설사업은 총 191.6km를 구축하는 안으로 총 사업비는 4조 8,987억원으로 추산되며 경부선, 호남선, 경전선, 전라선 등과 교통망 구축이 연결되므로 영·호남의 인적·물적·교류 활성화를 통한 동서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우리 남원의 미래가 눈에 환히 보이는 사업입니다. 과거 70년대, 80년대 우리시 인구가 20만에 육박하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이 말입니다. 시장께서는 이 사업에 대한 중요성과 향후방침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남원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저희 의원 한 분 한 분을 의회로 보낼 때에는 집행부를 철저히 감시 감독하고 더불어 집행부를 도와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들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도모하라고 하셨습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배려하는 미덕이 살아나기를 간절히 소망을 합니다. 이환주 시장께서는 본 의원이 질문한 내용들에 대하여 성실한 답변을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4.09.22
회의록	제192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다음은 동서내륙철도(광주~대구) 구축계획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드리겠습니다. 김승곤 의원님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건의하신 광주~대구간 내륙철도 건설은 동서화합과 영·호남간 인적·물적교류 활성화 뿐만 아니라 문화경제의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새로운 철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수립하는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고 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서 필요한 경우에 수정해서 추진해 가고 있습니다. 현재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계획을 담고 있는데 광주~대구간 철도사업은 비용편익분석 BC분석에서 경제성이 떨어져 현재 반영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근에 한국교통연구원에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하게 될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국토균형발전 측면에서 호남권 철도사업이 현재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후에 연말까지 지자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2015년 내년 1월에 고시될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본 사업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내륙철도 건설 타당성 용역을 2012년도에 완료하고 철도건설을 위한 노력을 3개 광역시가 공동으로 주도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지난 해 3월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서 15개 시장·군수가 대구~광주간 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채택 하였습니다. 우리 시와 고령군, 거창군이 공동으로 대구~광주간 철도 조기건설을 강력히 촉구한 바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해당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서 의회와 집행부가 협조하고 견제하며 함께 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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