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 > 의원

시정질문 글보기
제목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완료 후 허브밸리,국악이 성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계획은 있는가?
질문의원	송우섭	일자	2012.12.03(0)
회의록	제17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남원시는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는 400억원으로 국비 200억원, 도비 40억원, 시비 160억원으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전시관은 운봉읍 주촌리 593번지 일원에 2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체험·휴양시설은 운봉읍 공안리 산32-1번지 일원에 140억원을 투자하여 백두대간 상징 자연생태, 역사문화, 홍보전시공간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제5조에 의해서 시행하는 사업으로써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 중심 산줄기로 생물종이 다양하고 풍부한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이며 산림자원의 비축기지이고 민족정기 및 문화유산의 터전이며 여가와 휴양, 생태관광 및 교육 장소로서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 그 가치가 매우 다양하고 중요하므로 분별없는 무계획적인 개발의 방지로 백두대간의 개념과 가치를 유지 증진시켜 미래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하여야 한다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이 사업의 성격상 국가사업으로 진행하고 사업 지역만 남원으로 유치했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금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여건상 불가피하게 시비 160억원을 투자하여 시행할 수밖에 없었다면 사업 완료 후 유지관리 비용으로 매년 7~8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이 예상되어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되므로『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제5조 “백두대간 보호 시행계획”에 포함되어 백두대간의 지속 가능한 이용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백두대간 보호 시행계획 수립 주체인 산림청에 관리 전환시켜 막대한 유지 관리비를 절감토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드리며 시장님의 답변을 바랍니다. 또한 이 시설의 완료 후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허브밸리, 국악의 성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계획이 수립되어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2.12.03
회의록	제176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다음은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을 산림청에 운영 전환해서 유지관리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말씀 주시면서 시설 완료 후에 효과 극대화를 위해서는 허브밸리나 국악의 성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계획이 필요한데 계획이 있는지 물어주셨습니다.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백두대간 산림 생태계 보전 산림생물 자원산업화 및 지역개발 연계한 국토 균형발전사업입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운봉읍 일원에 테마전시관과 휴양체험, 학습공간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 사업은 수익성보다는 공익적인 성격이 매우 강한 사업입니다. 저도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지자체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서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국가에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에 적극적인 공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시에서는 국회의원과 정치권 등 여러 경로를 통해서 산림청에 국가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여러차례 건의했고 산림청장께서 남원에 오셨을 때도 꼭 국가사업으로 전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파악된 바로는 산림청에서는 충북에 있는 괴산군, 경북 상주시, 강원 양양군의 사례와 현재까지 갖고 있는 기본방침을 이유로 사업추진은 지자체에서 우선 하도록 하는 것이 산림청의 입장입니다. 현재 국비 50%를 지원받아서 우리 시가 직접 추진하고 있는 상황인데 사업 시행과정에서 그 중에라도 산림청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설득시키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산림청 입장은 백두대간의 상징성을 감안하면 국가관리 필요성은 일부 공감하나 사업 시행 주체 문제 때문에 너무 지체하는 것은 현 시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우선 지자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에 적절한 시기에 운영관리 주체에 대한 논의 또는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지원계획을 논의하자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사업 완료 후 국가에서 운영 관리하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만약에 부득이하게 우리 시에서 운영관리를 해야 한다면 전문적인 운영시스템을 개발해서 입장객 수를 많이 늘려서 최대한 자체 수익을 내서 운영하는데 부담을 덜어가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설 완료 후에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허브밸리, 국악의 성지 등 주변에 있는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 시설 완료 후에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허브밸리, 국악의 성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라는 의원님의 좋은 의견에 충분히 공감합니다. 사업계획 수립시에 그래서 양질의 콘덴츠가 채워져서 운영 내실화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전문기관을 활용한 도입 시설 수요 예측 등 정당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서 추진방향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은 단순하게 교육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느끼고 내방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체험과 휴양, 치유, 명상, 숙박시설 등을 상호 연계시켰을 때 그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서 시설관리비를 절감시키는 방안 그리고 자체 수익을 최대한 낼 수 있는 방안, 생태교육장과 전시관이 일시적이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방안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있고 노력하겠다는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그 안에 저희는 이를 위해서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서 자문위원회를 두 차례 했고 또 우리 시나 관계 모든 공무원들이 보고회를 세 차례 그래서 여러차례 다각도로 의견을 수렴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충북 괴산이나 강원도 횡성 등 비슷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벤치마킹도 여러 군데 다녀왔습니다. 백두대간 생태문화공원 사업 완료 후에 허브밸리나 국악의 성지 등 지역생태문화시설과 연계한 콘텐츠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기존 시설의 활용도도 제고시키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목록보기

의원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