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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 농산물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과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생산체계 전환계획과 중국의 관광객을 겨냥한 가공식품 육성 지원계획은?
질문의원	김승곤	일자	2012.09.21(4)
회의록	제174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동영상	시정질문 동영상
셋째, 중국 농산물에 대응하기 위해 품질과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생산체계로 전환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고품질화를 위해서는 기술개발 투자와 인력 양성, 규모화를 통한 생산기반 확충 등이 뒤따라야 되겠으며 약 1억 명에 달하는 중국의 고소득층 관광객을 겨냥하여 제조, 가공식품 등에 대해서는 공세적으로 헤쳐 나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면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남원시장 이환주	일자	2012.09.21
회의록	제174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셋째, 중국 농산물에 대응하기 위해서 품질과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 생산체계 전환계획과 중국의 관광객을 겨냥한 제조, 가공식품 육성 지원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세계시장의 규모는 계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2년 외국인 관광객은 약 우리나라 1,00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중국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중국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면서 각 자치단체별로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시기적절한 좋은 지적을 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시에서도 중국 관광시장을 겨냥해서 금년 상반기에 중국 여행사와 MOU를 2회를 체결하였습니다. 지금까지 760명의 중국 관광객이 우리 시에 유치되었습니다. 참고로 올해 우리 시 외국 관광객 수는 17,000여명이고 숙박까지 한 관광객 수는 3,100명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값싼 중국 농산물에 비해서 우리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에 지리적인 여건 및 기후에 적합한 특화된 농산물을 선택과 집중에 의해서 생산해야 한다고 봅니다. 수입 농산물은 대부분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저장성이 높고 유통기간이 긴 농산물 중심으로 이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수확 후에 유통기간이 비교적 짧은 신선채소라든지 딸기, 포도, 복숭아 등 이러한 신선농산물은 시장이 개방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품목에 대해서 선택적으로 시설을 현대화하고 전업화 시키고 일정 규모화를 이룬다면 농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조시설, 가공시설을 더욱 육성해서 이제 국내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다각적으로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제조식품업, 가공식품업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에 힘입어서 중국이나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서 액상차, 대추차나 멜론차, 유자차 등을 포함해서 면 그리고 전통주류를 약 200만불 이상 수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제조가공식품업 현대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HACCP이나 GMP 이런 인증시설을 갖추어서 중국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에도 더욱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것을 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부분이 정부나 도에 농식품 육성과 FTA 지원사업 이런 예산을 저희가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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